ORIGINAL FICTION
제297화 — 잘했지만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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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s는 296화 위기를 정치적 승리로 만들고 싶어 했다.
Review Panel은 그걸 어렵게 만들었다.
◆한 달 뒤.
합동검토.
Ares.
Terran.
병원.
학교.
노동.
◆결론 첫 줄.
LOCAL ACTION — LAWFUL
두 번째 줄.
PROCEDURE — PARTIALLY DEFICIENT
◆사람들이 둘 중 하나만 읽음.
League.
첫 줄.
Federal Club.
두 번째.
◆실제.
Niko의 부분격리 결정.
합리적.
◆학교대피.
문제.
대피명령이 pressure stabilization data보다 조금 빨랐음.
통로혼잡.
부상 7건이 그 때문에 발생 가능.
◆병원.
독립압력 전환.
늦음.
알람체계가 학교·주거 경보보다 priority 낮게 배치.
설계결함.
◆현지 Incident Authority.
빠른 결정.
좋음.
그렇다고 현지절차가 최고라는 뜻 아님.
◆Terran review도 문제.
초기 full isolation 권고.
현장구조를 충분히 반영 못 함.
병원 백업시간.
오래된 데이터.
◆즉, 양쪽 다 수정.
◆Ares.
대피 crowd simulation 추가.
병원알람 우선순위 변경.
◆Terran.
Mars habitat topology 최신화.
full isolation default를 local hospital independence data와 연동.
◆Mira.
“둘 다 틀렸네요.”
패널위원.
“조금씩.”
◆Keir Daman.
공개성명.
“현지권한 필요성이 확인됐습니다.”
맞음.
하지만
“현지절차 개선 필요”도 언급.
정치적으로 성숙.
◆Red Sovereignty Front.
“Terran panel이 Mars 성공 깎아내림.”
◆Nessa.
“사고보고서도 충성검사네.”
◆Niko 본인은 병원알람 부분에서 자기 책임 인정.
“우리가 priority matrix를 검토했어야.”
징계?
없음.
왜?
현재규정 준수.
구조적 결함.
◆운영팀은 성과보너스도 영웅상도 안 받음.
평소 비상근무수당.
◆Ares 시장은 Niko에게 표창하고 싶어 함.
그가 거절.
“팀 전체면.”
결국 기관표창.
◆Review에서 또 나온 문제.
Delay Authority pilot이 언제 끝나는지.
현재 2년.
위기성공으로 영구화?
아직.
◆사건 하나로 영구헌정권한 만들지 않음.
3개 분야에서 더 평가.
◆Mira는 이 점을 논문에 씀.
Valid autonomy does not require local infallibility.
정당한 자치는 현지의 무오류를 요구하지 않는다.
◆Mars 정치에 이 문장이 퍼짐.
누군가는 League 비판으로 씀.
누군가는 League 지지로.
◆왜?
현지정부도 틀릴 수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 그래도 현지권한이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어서.
◆Terran 쪽도 같음.
중앙기관이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질 때 더 정확할 수도 있다.
문제.
도착시간.
◆권한은 누가 더 똑똑한가의 상이 아니었다.
◆297화에서 Ares는 잘했다.
그리고 틀렸다.
둘 다.
◆그게 오히려 Mars 자치논쟁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현지정부가 실수할 수 있다는 사실이 멀리 있는 정부가 대신 결정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자동으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Review Panel은 Ares 주민에게도 직접 의견을 받았다.
학교 학부모.
병원환자.
운영자.
◆한 학부모.
“대피가 빨라서 좋았습니다.”
다른 학부모.
“통로가 너무 붐볐어요.”
둘 다 같은 사건.
◆병원간호사.
“독립압력 늦은 건 알람보다 우리 내부연락도 문제.”
즉, 정부시스템만 고쳐선 부족.
◆학교는 대피순서를 바꿈.
학년별 일괄이동 대신 구역별 staggered.
◆병원은 압력모드 전환훈련을 월 1회 → 분기 1회?
오히려 줄임?
왜?
너무 잦은 훈련이 임상업무 방해.
대신 실제상황 시뮬레이터.
훈련도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님.
◆Terran Panel은 Ares incident authority의 법적권한을 인정하면서 local dependency data를 공통프로토콜에 의무화.
Ares 요청.
“그럼 우리 데이터가 Terran 중앙DB에 다 갑니까?”
아님.
시설특성만.
환자정보 없음.
◆또, 현지결정 사후검토기한.
기존.
90일.
Mars.
너무 김.
정치적 불확실성.
◆새 기준.
중대 incident.
30일 prelim.
90일 final.
기업·시민이 손실·배상계획을 세울 수 있게.
◆Keir는 League 의회연설에서 Panel 권고를 대부분 지지.
강경파.
“왜 Terran review 인정?”
Keir.
“사고가 common infrastructure에 영향 줬으니까.”
◆League 내부에서도 자치와 무심사 권한을 구분하기 시작.
◆Federal Club은
“보셨죠, Terran review 필요”라고 주장.
Ares 시민.
“필요하다고 사전허락도 필요하진 않죠.”
좋은 반박.
◆Mira 논문의 한 문장이 많이 인용.
Review is not permission retroactively renamed.
사후검토는 사전허락을 이름만 바꾼 게 아니다.
◆의미.
사후검토가 모든 현지결정을 매번 뒤집는 구조면
실제로는 현지기관이 미리 중앙눈치를 보게 된다.
◆따라서 review standard.
합리성.
권한범위.
절차.
당시 정보.
결과가 중앙선호와 달랐다는 이유만으로 뒤집지 않음.
◆반대로
“현지라서” 면책도 없음.
◆이 균형이 Mars 정치에서 점점 중요.
◆Review Panel 최종보고서가 양쪽 정치캠프에 완전한 승리문구를 주지 못한 건 좋은 일.
Ares는 권한을 지켰고,
절차를 고쳤고,
Terran은 심사권을 지켰고,
자기 프로토콜도 고쳤다.
◆297화는
“현지가 옳았다”의 후속이 아니라
현지가 옳을 수 있기 때문에 권한이 필요한 게 아니라 현지가 틀릴 수 있어도 그 틀림을 책임질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였다.
Review Panel은 최종 권고에 한 가지를 더 넣었다.
현지기관의 성공률을 자치권 유지조건처럼 쓰지 말 것.
왜?
중앙정부도 실수한다.
어느 수준의 정부든 정당성은 무오류에서 나오지 않는다.
대신 오류를 기록하고, 법원에 다툴 수 있고, 다음 규칙을 바꿀 수 있는가를 본다.
Mars 자치평가가
“현지가 몇 번 맞았나” 점수표가 되지 않게 한 조항이었다.
사후검토 보고서는 마지막에 현지권한 자체를 성공률로 평가하지 말라고 적었다.
중앙도, 현지도 실수한다.
중요한 건 누가 더 자주 맞았느냐가 아니라 오류가 났을 때 기록·배상·수정이 실제로 가능한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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