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87화 — 먼지 아래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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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는 붉었다.
도시는 대부분 안 붉었다.
밖의 먼지를 안으로 들이지 않으려고 애썼기 때문이다.
◆Ares Vallis.
인구.
수십만 단위 생활권.
도시 하나가 아니라 여러 habitat·터널·산업구역.
◆Mira가 묵는 곳.
지하 22m.
창문.
실제창 아님.
외부영상.
◆“답답하지 않아요?”
Mira가 물었다.
Marsborn 주민.
“뭐가?”
“창문.”
“있잖아.”
화면을 가리킴.
기준이 다름.
◆Mars 생활.
공기.
물.
열.
Luna와 비슷한 부분.
다른 부분.
◆중력.
0.38g.
Luna보다 강함.
장기생활.
조금 쉬움.
◆대기.
얇지만 완전진공 아님.
외부작업 방식 다름.
◆먼지.
다름.
정전기.
과염소산염.
밀폐관리.
◆물.
지하얼음.
재활용.
Luna보다 지역차 큼.
◆도시마다 자원체계가 달랐다.
Ares.
얼음.
Elysium.
지열·산업.
Hellas.
압력·농업실험.
◆정치도.
하나의 Mars 정부 없음.
Settlement polities.
Terran member/associate 관계 각각 조금 다름.
◆일부는 Terran 정회원 정치체 하위지역.
일부는 direct associated settlements.
일부는 multilateral charter network.
복잡.
◆Mira 연구주제에 딱 맞음.
◆Nessa Vale.
Marsborn.
Ares civic researcher.
“사람들이 Mars Charter라고 말하지만 어느 Mars인지부터 싸워요.”
◆Luna는 Lunar Charter 전에 이미 생활권이 비교적 연결.
Mars.
거리 더 큼.
정착역사도 다름.
◆Ares에서 Elysium까지 물리이동.
시간.
비용.
통신은 빠르지만 정치생활은 분리.
◆각 settlement는 자기 생명유지.
자기 세금.
자기 재난.
◆Terran 공통법.
위에 일부.
하지만 실제 everyday government는 현지.
◆Mira가 시장 비슷한 생활구역을 걷음.
식당.
학교.
수리점.
극장.
◆Mars가 ‘개척지’라는 Earth 방송과 달리
사람들은 세탁비와 통근을 불평.
◆한 카페 벽.
EARTH COFFEE — 4x PRICE
진짜 Earth산 원두.
사치.
Mars 온실 커피.
싸고 맛 다름.
◆Mira.
Earth산.
Nessa.
“돈 많네.”
“연구비.”
“세금.”
Mira가 현지산 선택.
◆경제.
현지생산 많이 늘었지만 고급전자·생명과학·정밀부품은 Earth/Luna 의존.
Mars도 완전자립 아님.
◆반대로 Mars는 특수생물공정·저중력 농업·광물처리에서 수출.
상호의존.
◆Marsborn 2세.
많음.
Earth를 한 번도 직접 안 본 성인도 있음.
◆그들에게 Earth는
조상고향, 정치중심, 시장, 멀리 있는 장소.
사람마다 다름.
◆학교에서 Terran history 배움.
WWIII.
Adrian Kane.
Earth Charter.
Luna settlement.
◆Mira 이름.
Kane.
일부가 알아봄.
“그 Kane?”
또.
◆Nessa가 말했다.
“숨길 생각이면 성 바꿨어야지.”
Mira.
“왜 내가?”
좋음.
◆그녀는 아버지 이름을 부정하지 않음.
정치적 권위로 쓰지도 않음.
◆Mars 도시의 가장 큰 정치쟁점.
독립?
아님.
주거확장.
물배분.
Terran cargo subsidy.
local emergency authority.
◆Free Mars League 포스터.
DECISIONS THAT CANNOT WAIT MUST LIVE HERE
기다릴 수 없는 결정은 여기에 있어야 한다.
◆분리주의?
문구만 보면 아님.
◆Mira는 포스터 사진을 찍음.
연구메모.
“localist, not necessarily separatist.”
◆Nessa.
“그거 꼭 써.”
왜?
Earth 뉴스가 League를 독립파로 이미 부름.
◆Mars 사회는 Terran에 반항하기 위해 생긴 게 아니었다.
오랫동안 답을 기다리면서
자기 도시를 자기가 고치고, 물을 배분하고, 아이를 키운 결과 정치도 현지화된 것.
◆먼지 아래의 도시는 개척캠프가 아니었다.
멀리 있는 정부의 지시가 없어도 하루를 완성할 수 있는 자기 일상을 가진 사회였다.
그 일상이 곧 정치적 자신감의 바닥이 되고 있었다.
Ares Vallis의 도시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 중 하나는
“outdoor equivalent exposure time.”
밖에 실제로 얼마나 있었는가.
방사선.
먼지.
저압.
◆건물가격도 창보다 차폐층 두께, 환기등급, 물재활용률이 중요.
Earth 부동산앱과 정렬항목이 다름.
◆Mira는 Mars 주거광고를 보고 웃었다.
Near surface access. Low dust ingress. 97.4% water recovery.
Earth에서는 아파트광고에 안 쓰는 문구.
◆Marsborn 주민에게 이건 lifestyle.
◆도시정치에서 생활지원업체도 강한 이해관계.
하지만 Luna처럼 Life Support Floor가 하나의 Lunar Charter에 통일돼 있지 않음.
Settlement마다 기준 다름.
◆Ares.
강함.
다른 소규모 settlement.
낮음.
◆Mars-wide activist들은 공통최저선 요구.
Terran Common Floor로 충분?
일부는 Mars 환경에 너무 일반적.
◆Free Mars League 내부에서도 논쟁.
정치자치보다 Mars Life Support Floor부터 만들자.
◆Keir Daman.
“그게 자치입니다.”
Mira.
“왜?”
“우리한테 기본권은 공기·물·의료후송까지 구체적이어야 하니까.”
Luna와 닮음.
하지만 Mars는 settlement별 차이 큼.
◆또 문제.
Mars 산업 중 생물공정·농업이 큼.
물만이 아니라 토양미생물, 온실생태.
폐쇄성.
◆Ares 한 온실병충해가 식품가격을 12% 올린 적.
Earth 수입으로 메움.
비용.
◆완전자립 환상.
없음.
◆Mars independentists 일부는 Earth 수입의존을 약점이라 봄.
다른 쪽.
상호무역이면 충분.
◆Mira가
“자립” 단어 정의를 물을수록 사람 답이 다름.
식량 100%?
필수부품?
정치결정?
통화?
◆Nessa.
“자립이란 말 정치인이 제일 좋아하고 엔지니어가 제일 싫어해.”
Daniel이 들으면 좋아할 말.
◆Mars 도시들은 Terran CU를 많이 사용.
왜?
거리와 다중통화.
정산편함.
그렇다고 통화정치가 단순해진 건 아님.
◆일부 settlement local credit unit.
세금.
CU.
혼합.
◆Mars의 mature society는 Earth 복제도, Luna 복제도 아니었다.
지하도시, 온실, 광산, 수송, 연구, 아이들.
◆Mira가 학교를 방문.
아이 질문.
“Earth에 비 진짜 와요?”
“응.”
“하늘에서 물이?”
“응.”
아이들 놀람.
◆Mira는 Daniel이 Luna에서 ‘밖에 물’ 이야기를 들었던 걸 떠올림.
세계마다 상식의 시작점이 달랐다.
◆Mars politics를 Earth–Mars 갈등으로만 보면
이 생활의 대부분이 사라진다.
사람들은 먼지 아래 도시에서
오늘 저녁 물압과 내일 학교와 다음 달 집세를 먼저 걱정하는 시민이었다.
그 평범한 일상이 어떤 헌정관계도 무시할 수 없는 현지사회의 무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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