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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87화 — 먼지 아래의 도시

디 오거나이저 · 287 / 31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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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는 붉었다.

도시는 대부분 안 붉었다.

밖의 먼지를 안으로 들이지 않으려고 애썼기 때문이다.

Ares Vallis.

인구.

수십만 단위 생활권.

도시 하나가 아니라 여러 habitat·터널·산업구역.

Mira가 묵는 곳.

지하 22m.

창문.

실제창 아님.

외부영상.

“답답하지 않아요?”

Mira가 물었다.

Marsborn 주민.

“뭐가?”

“창문.”

“있잖아.”

화면을 가리킴.

기준이 다름.

Mars 생활.

공기.

물.

열.

Luna와 비슷한 부분.

다른 부분.

중력.

0.38g.

Luna보다 강함.

장기생활.

조금 쉬움.

대기.

얇지만 완전진공 아님.

외부작업 방식 다름.

먼지.

다름.

정전기.

과염소산염.

밀폐관리.

물.

지하얼음.

재활용.

Luna보다 지역차 큼.

도시마다 자원체계가 달랐다.

Ares.

얼음.

Elysium.

지열·산업.

Hellas.

압력·농업실험.

정치도.

하나의 Mars 정부 없음.

Settlement polities.

Terran member/associate 관계 각각 조금 다름.

일부는 Terran 정회원 정치체 하위지역.

일부는 direct associated settlements.

일부는 multilateral charter network.

복잡.

Mira 연구주제에 딱 맞음.

Nessa Vale.

Marsborn.

Ares civic researcher.

“사람들이 Mars Charter라고 말하지만 어느 Mars인지부터 싸워요.”

Luna는 Lunar Charter 전에 이미 생활권이 비교적 연결.

Mars.

거리 더 큼.

정착역사도 다름.

Ares에서 Elysium까지 물리이동.

시간.

비용.

통신은 빠르지만 정치생활은 분리.

각 settlement는 자기 생명유지.

자기 세금.

자기 재난.

Terran 공통법.

위에 일부.

하지만 실제 everyday government는 현지.

Mira가 시장 비슷한 생활구역을 걷음.

식당.

학교.

수리점.

극장.

Mars가 ‘개척지’라는 Earth 방송과 달리

사람들은 세탁비와 통근을 불평.

한 카페 벽.

EARTH COFFEE — 4x PRICE

진짜 Earth산 원두.

사치.

Mars 온실 커피.

싸고 맛 다름.

Mira.

Earth산.

Nessa.

“돈 많네.”

“연구비.”

“세금.”

Mira가 현지산 선택.

경제.

현지생산 많이 늘었지만 고급전자·생명과학·정밀부품은 Earth/Luna 의존.

Mars도 완전자립 아님.

반대로 Mars는 특수생물공정·저중력 농업·광물처리에서 수출.

상호의존.

Marsborn 2세.

많음.

Earth를 한 번도 직접 안 본 성인도 있음.

그들에게 Earth는

조상고향, 정치중심, 시장, 멀리 있는 장소.

사람마다 다름.

학교에서 Terran history 배움.

WWIII.

Adrian Kane.

Earth Charter.

Luna settlement.

Mira 이름.

Kane.

일부가 알아봄.

“그 Kane?”

또.

Nessa가 말했다.

“숨길 생각이면 성 바꿨어야지.”

Mira.

“왜 내가?”

좋음.

그녀는 아버지 이름을 부정하지 않음.

정치적 권위로 쓰지도 않음.

Mars 도시의 가장 큰 정치쟁점.

독립?

아님.

주거확장.

물배분.

Terran cargo subsidy.

local emergency authority.

Free Mars League 포스터.

DECISIONS THAT CANNOT WAIT MUST LIVE HERE

기다릴 수 없는 결정은 여기에 있어야 한다.

분리주의?

문구만 보면 아님.

Mira는 포스터 사진을 찍음.

연구메모.

“localist, not necessarily separatist.”

Nessa.

“그거 꼭 써.”

왜?

Earth 뉴스가 League를 독립파로 이미 부름.

Mars 사회는 Terran에 반항하기 위해 생긴 게 아니었다.

오랫동안 답을 기다리면서

자기 도시를 자기가 고치고, 물을 배분하고, 아이를 키운 결과 정치도 현지화된 것.

먼지 아래의 도시는 개척캠프가 아니었다.

멀리 있는 정부의 지시가 없어도 하루를 완성할 수 있는 자기 일상을 가진 사회였다.

그 일상이 곧 정치적 자신감의 바닥이 되고 있었다.

Ares Vallis의 도시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 중 하나는

“outdoor equivalent exposure time.”

밖에 실제로 얼마나 있었는가.

방사선.

먼지.

저압.

건물가격도 창보다 차폐층 두께, 환기등급, 물재활용률이 중요.

Earth 부동산앱과 정렬항목이 다름.

Mira는 Mars 주거광고를 보고 웃었다.

Near surface access. Low dust ingress. 97.4% water recovery.

Earth에서는 아파트광고에 안 쓰는 문구.

Marsborn 주민에게 이건 lifestyle.

도시정치에서 생활지원업체도 강한 이해관계.

하지만 Luna처럼 Life Support Floor가 하나의 Lunar Charter에 통일돼 있지 않음.

Settlement마다 기준 다름.

Ares.

강함.

다른 소규모 settlement.

낮음.

Mars-wide activist들은 공통최저선 요구.

Terran Common Floor로 충분?

일부는 Mars 환경에 너무 일반적.

Free Mars League 내부에서도 논쟁.

정치자치보다 Mars Life Support Floor부터 만들자.

Keir Daman.

“그게 자치입니다.”

Mira.

“왜?”

“우리한테 기본권은 공기·물·의료후송까지 구체적이어야 하니까.”

Luna와 닮음.

하지만 Mars는 settlement별 차이 큼.

또 문제.

Mars 산업 중 생물공정·농업이 큼.

물만이 아니라 토양미생물, 온실생태.

폐쇄성.

Ares 한 온실병충해가 식품가격을 12% 올린 적.

Earth 수입으로 메움.

비용.

완전자립 환상.

없음.

Mars independentists 일부는 Earth 수입의존을 약점이라 봄.

다른 쪽.

상호무역이면 충분.

Mira가

“자립” 단어 정의를 물을수록 사람 답이 다름.

식량 100%?

필수부품?

정치결정?

통화?

Nessa.

“자립이란 말 정치인이 제일 좋아하고 엔지니어가 제일 싫어해.”

Daniel이 들으면 좋아할 말.

Mars 도시들은 Terran CU를 많이 사용.

왜?

거리와 다중통화.

정산편함.

그렇다고 통화정치가 단순해진 건 아님.

일부 settlement local credit unit.

세금.

CU.

혼합.

Mars의 mature society는 Earth 복제도, Luna 복제도 아니었다.

지하도시, 온실, 광산, 수송, 연구, 아이들.

Mira가 학교를 방문.

아이 질문.

“Earth에 비 진짜 와요?”

“응.”

“하늘에서 물이?”

“응.”

아이들 놀람.

Mira는 Daniel이 Luna에서 ‘밖에 물’ 이야기를 들었던 걸 떠올림.

세계마다 상식의 시작점이 달랐다.

Mars politics를 Earth–Mars 갈등으로만 보면

이 생활의 대부분이 사라진다.

사람들은 먼지 아래 도시에서

오늘 저녁 물압과 내일 학교와 다음 달 집세를 먼저 걱정하는 시민이었다.

그 평범한 일상이 어떤 헌정관계도 무시할 수 없는 현지사회의 무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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