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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76화 — 네 개의 선택지

디 오거나이저 · 276 / 31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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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3년 1월.

Luna 주민은 두 번째 표를 받았다.

이번엔 Yes / No가 아니었다.

A — FULL TERRAN MEMBERSHIP

Lunar Charter 유지.

Terran 정회원.

Polity Chamber.

공통세·방위의무 확대.

B — CONSTITUTIONAL ASSOCIATION

현재 준회원관계를 Lunar Charter 기준으로 강화.

Polity 의석 없음.

오프월드 동의권·서비스협정 유지.

C — AUTONOMOUS COMPACT

Terran과 공통시민·궤도·방위 일부만 장기 compact.

현 준회원보다 자치 확대.

D — INDEPENDENT TREATY STATE

Terran 정치체 바깥.

조약관계.

Common Civic·CCA·OCN 등은 새 협정 필요.

화면.

TERRAN STATUS REFERENDUM — ROUND ONE

캠페인은 생각보다 차분했다.

왜?

Lunar Charter는 이미 있음.

어느 선택을 해도 내부정부가 사라지지 않음.

A 캠프.

대표성.

Polity Chamber.

공통시민 안정.

투자예측.

Common Defense.

B 캠프.

유연성.

현지동의.

낮은 공통세.

관계조정 자유.

C 캠프.

더 강한 자원·비상·재정자치.

필요한 기능만 Terran과.

D 캠프.

완전한 조약상 동등성.

자기 외교.

자기 방위 선택.

D도

“지구 싫다”만 말할 수 없음.

통화.

방위.

법원.

외교.

실제계획 제시.

독립파 내부도 갈림.

CU 유지?

대부분 유지 희망.

Common Civic?

일부 이중협정.

Common Defense?

방위조약.

즉, 독립해도 연결은 남기려 함.

A도

“Terran이 알아서”가 아님.

Lunar Charter가 회원가입 뒤에도 지역헌법으로 유지되는 accession 조건.

정회원 반대파 질문.

“Terran Charter가 우선이면 Resource Trust 뺏길 수 있죠?”

A 캠프.

열거권한 밖.

그렇지 않음.

하지만 미래헌법개정 가능성.

0 아님.

B 캠프.

“그래서 굳이 정회원 될 필요 없다.”

C 캠프.

“B는 준회원이라는 불완전한 지위 영구화.”

B.

“불완전하다고 누가 정했습니까?”

좋은 싸움.

Ara.

local voter.

B와 C 사이.

Daniel.

아직 투표 못 함.

A 장점 많이 봄.

둘이 계속 논쟁.

“Polity 표가 필요해.”

Ara.

“왜?”

“공통방위·세금에 계속 영향받잖아.”

“모든 걸 Polity가 정하지도 않잖아.”

“그래도.”

Ara.

“난 Luna가 Terran 안에 있어도 괜찮아.”

“그럼 A?”

“그게 자동으로 최선은 아니지.”

정체성과 제도선택 분리.

Lian Ochoa 정부.

중립.

Executive Board 전환준비 중.

현정부가 캠페인 안 함.

Sera.

개인표현?

이번엔 말하기로 했다.

“B를 선호합니다.”

사람들이 놀람.

정회원 아님.

하지만 이건 개인시민 발언.

공직자원 없음.

Living Founder가 영원히 침묵할 필요도 없다.

중요한 건 그 말이 명령이 아니게 된 상태.

Terran Convenor Helena.

공식중립.

“Luna가 A를 선택하면 accession 절차를 협상할 준비가 있습니다.”

그뿐.

1차 결과.

A 42.1%.

B 35.7.

C 15.2.

D 7.0.

과반 없음.

결선.

A vs B.

C 지지자.

분산.

D 지지자.

대부분 B, 일부 abstain, 소수 A.

캠페인 더 격해짐.

A.

“대표권.”

B.

“자치유연성.”

마지막 토론.

질문.

“Luna는 Terran의 일부입니까?”

A 후보.

“정치적으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B 후보.

“문명적으로 연결돼 있지만 정회원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둘 다 독립정체성을 모욕하지 않음.

결선 투표.

A.

54.6%.

B.

44.1.

기타.

1.3.

Luna는 Full Terran Membership을 선택했다.

하지만 다음날 회원이 된 건 아니다.

이제 협상이 시작.

Ara는 B에 투표.

Daniel은 투표 못 함.

그가 물었다.

“화나?”

“졌으니까 조금.”

“Terran 싫어져?”

“아니.”

정상정치.

276화에서 Luna는 독립을 거부했다기보다

자기 헌장을 가진 정치공동체로서 Terran 정회원이 되는 길을 근소하지 않지만 압도적이지도 않은 다수로 선택했다.

그 선택은 자치를 끝내는 표가 아니라 자치를 들고 어디에 들어갈지 정한 표였다.

1차 투표 뒤 각 캠프는 탈락모델 지지자를 자기 표처럼 계산하기 시작했다.

A 캠프.

“C 지지자는 자치도 원하지만 대표권도 원하니 우리 쪽.”

B 캠프.

“D 지지자는 중앙권한 싫어하니 우리 쪽.”

실제 유권자는 그렇게 움직이지 않았다.

선거위원회는 C·D 캠프에 결선토론 참여권도 일부 남겼다.

왜?

탈락했다고 그들이 제기한 질문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었다.

C 캠프가 A·B에 물음.

“Luna emergency authority를 어느 수준까지 보장합니까?”

D 캠프.

“장래 탈퇴절차는?”

두 후보가 답해야 했다.

A는 Full Membership 후에도 Terran Charter 탈퇴권이 Luna polity에 적용된다고 확인.

B는 Association도 5년마다 재승인.

둘 다 영구관계가 아님.

결선 직전 가장 큰 사건은 정치폭력이 아니라 허위정보였다.

“Full Membership이 되면 Luna water tax 40%가 Earth로 간다.”

가짜.

출처.

민간계정.

캠프 공식 아님.

선거위는 삭제명령보다 사실확인표를 냈다.

현재 세금모델.

예상범위.

불확실성.

표현자유와 허위공공정보 대응을 분리.

또 다른 과장.

“B가 이기면 Terran Common Civic가 자동종료.”

거짓.

현 association 개정협상 전까지 유지.

사람들은 정치모델보다 청구서와 학교·병원·방위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더 많이 검색했다.

선거사이트 인기항목.

1. 세금.

2. Polity Chamber.

3. Common Defense.

4. Resource Trust.

5. 이중시민권.

‘독립’ 검색은 생각보다 아래.

Ara는 B 캠프 자원봉사를 하지 않았다.

개인표는 B.

분석관 직업 때문에 공식중립 유지.

Daniel은 투표권 없으니 더 쉽게 말할 수도 있었지만 학생회 토론에서는 양쪽 사실표만 검토.

둘 다 자기 역할에 맞춰 선을 그었다.

결선 결과 54.6%는 압도적 승리가 아니었다.

A 캠프도 승리연설에서

“Luna has chosen union” 같은 말을 피함.

정확히는

Luna has chosen to negotiate full membership under the Lunar Charter.

협상할 권한을 준 표.

B 캠프도 결과 승복.

다만 accession 협상에서 Lunar Charter 보호를 감시하겠다고 선언.

패배한 캠프가 다음 협상에서 중요한 야당역할을 맡음.

그 덕분에 Full Membership은 A 캠프만의 프로젝트가 아니게 됐다.

결선에서 진 44.1%도 다음 협정문을 읽고 비판할 권리를 그대로 가졌다.

Luna가 고른 건 끝난 답이 아니라 다음 협상으로 들어갈 방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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