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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67화 — 연료

디 오거나이저 · 267 / 31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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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군이 Luna 전이궤도에 가까워졌다.

Common Defense reserve.

81%.

목표보다 낮음.

20% 배분이 시작된 덕분에 68에서 올라왔지만 아직 부족.

화면.

PROPULSION RESERVE — 81%

Hana.

“추가 9%가 있으면 예상임무 전부 수행 가능합니다.”

Lian.

“생활비축 17일.”

“법정최저 12.”

“복구가 늦으면?”

둘 다 263화의 같은 싸움.

새 정보.

잔해군 일부는 궤도변경만으로 회피 가능.

다만 화물선 17척 일정취소.

Luna 물류손실.

큰 편.

선택 A.

추가연료 생산.

산업재가동 지연.

선택 B.

선박 일정변경.

경제손실.

선택 C.

Earth-side 견인선 이동.

시간.

2.5일.

가능.

Hana는 C를 늘리고 싶음.

문제.

Earth orbit defense reserve 감소.

그쪽도 위험.

Common Defense는 전체망을 봄.

Luna는 현지 생명지원.

어느 쪽도 틀리지 않음.

CCA가 연료긴급구매 시장을 열자고 제안.

민간업체.

가격 급등.

Lian.

“필요하면 삽니다.”

세금.

비용.

하지만 생명비축보다 시장연료를 먼저.

민간 궤도업체 4곳.

예비연료 판매.

CU 가격.

평소 2.7배.

폭리?

위기프리미엄.

정부가 가격상한?

안 함.

대신 계약공개.

담합감시.

한 업체가 합의 의심.

조사.

결과.

민간연료로 Common Defense reserve 86%.

Earth-side 5%.

Luna 생산 4%.

총 95%.

100 아님.

Hana.

“충분합니다.”

왜?

임무계획도 수정.

잔해군 접근.

첫 6시간.

견인 3건.

회피 9건.

선박취소 5.

연료소모.

예상보다 낮음.

reserve 최저.

72%.

큰 충돌 없음.

한 견인선 MRS Tern 계열 후속선.

민간.

Common Defense와 계약.

이중용도 자산.

172화의 후손.

선장.

정부가 명령?

계약임무.

민간승인.

법적.

Luna 시민은 이 모든 걸

“우리 물이 군으로 갔다”고 보기도 했다.

정부는 상세흐름 공개.

생활용 얼음 직접전용.

0.

추가생산분.

4%.

민간구매.

대부분.

인식과 실제 차이.

Hana가 Luna 브리핑에 직접 나왔다.

“우리는 Luna 비축을 강제로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질문.

“할 수 있었습니까?”

“현재 협정상 아니요.”

그 답이 중요.

Common Defense가 위기 때도 원하는 자원을 자동징발할 권한 없음.

일부 군사전문가.

“전시에 위험.”

Lian.

“전시규칙은 별도.”

평시 위기에서 미래전쟁 권한을 미리 가져오지 않는다.

잔해위기 종료.

Luna 산업손실.

상당.

그런데 생명지원 비축선 유지.

Common Defense 임무 성공.

누가 이겼나.

없음.

각자가 비용부담.

Hana는 사후보고에 썼다.

The absence of requisition authority increased cost and negotiation time. It also preserved local legitimacy.

징발권 부재는 비용과 시간을 늘렸다.

동시에 현지 정당성을 지켰다.

267화에서 안보는 생명지원보다 위에 있지 않았다.

그렇다고 생명지원만 보고 궤도안전을 무시하지도 않았다.

같은 얼음에서 나온 수소가

강제명령보다 협정과 구매와 제한된 배분을 통해 필요한 곳으로 움직였다는 것이 이번 위기의 정치적 결과였다.

잔해군이 지나간 뒤 보험사들은 Luna 정부와 Common Defense의 협상로그를 요구했다.

왜?

다음 보험료 산정.

정부는 전략세부를 뺀 요약만 공개.

민간시장도 공공협상 데이터를 필요로 했지만 모든 작전정보를 받을 권리는 없었다.

민간연료업체의 2.7배 가격은 사후에 공정거래조사 대상.

담합 증거.

없음.

재고 희소, 긴급운송, 보험비.

실제비용도 크게 상승.

한 업체는 위기 12시간 전에 가격을 올려 의심받음.

알고 있었나?

공개 궤도정보로 잔해군 접근을 예상.

내부정보 없음.

합법.

시장도 정부보다 빨리 위험을 가격화할 수 있었다.

Luna 여론은

“군이 비싼 연료를 사느라 우리 세금 낭비”라고 비판.

다른 쪽.

“우리 생활비축 안 썼잖아.”

둘 다 비용.

Lian은 사후보고에서 만약 강제징발권이 있었다면 CU 1.1 billion 절약 가능하다고 공개.

그리고 정당성·계약손실·미래투자효과는 정확히 계산 못 함.

숫자만 보면 징발이 싸다.

헌정비용까지 보면 모름.

이런 비용은 예산표에 잘 안 잡힌다.

Hana는 다음 방위협정에 미리 정한 emergency purchase options를 넣자고 제안.

평시계약.

가격범위.

발동조건.

Luna 동의.

다음엔 위기시장 2.7배를 덜 내게.

권한을 키우는 대신 계약을 미리 준비하는 해법.

Luna 의회도 찬성.

군사협력의 제도화가 항상 더 큰 지휘권을 뜻하는 건 아니었다.

더 좋은 계약도 안보제도였다.

다음 해 방위협정에는 Emergency Purchase Option이 실제로 들어갔다.

가격상한이 아니라 평시 예약수수료를 내고 위기 때 일정량을 정해진 산식으로 살 권리.

기업도 평소 준비비를 받음.

정부도 위기폭리를 줄임.

징발권 대신 계약준비를 선택한 결과였다.

협정이 바뀐 뒤 민간연료업체들도 평시 비축계획을 늘렸다.

예약수요가 보이니 재고를 유지할 사업성이 생김.

정부가 창고를 직접 짓지 않고도 시장에 예비용량을 만들 수 있었다.

물론 모든 위기를 계약으로 해결할 순 없다.

그래서 강제권한을 없앤 게 아니라 헌법상 특별비상까지 가급적 쓰지 않아도 되는 층을 하나 더 만든 것.

Common Defense는 그걸 전력으로 계산했고, Luna는 자치비용으로 계산했다.

둘 다 같은 제도를 다른 이유로 지지했다.

또 하나의 변화는 Common Defense가 연료목표를 100% 한 숫자로만 보지 않게 된 것.

직접보유.

민간예약.

Earth-side transfer.

Luna 협정분.

네 층으로 분리.

평소 직접보유는 낮추고 계약·분산비축은 늘림.

비용은 줄고, 협상은 많아졌다.

Hana는 그게 평시방위에 더 맞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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