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60화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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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7년 11월.
Luna가 첫 헌장초안을 냈다.
◆제목.
LUNAR CHARTER — DRAFT 0.1
독립헌법?
아님.
Terran 탈퇴문서?
아님.
Luna 내부자치 헌장.
◆첫 장.
LIFE SUPPORT FLOOR
공기.
물.
열.
필수전력.
방사선대피.
압력안전.
채무 때문에 기본선 아래로 제한 금지.
◆둘째.
RESIDENT CIVIC STATUS
Luna-born 특권 없음.
장기거주.
현지시민지위.
Earthborn도 가능.
◆셋째.
REPRESENTATION
Population Civic Assembly.
그리고
Habitat Council.
◆왜 두 방?
Luna 도시마다 인구차 큼.
작은 생명유지거주지도 거대한 Mare City에 항상 밀릴 수 있음.
◆Civic Assembly.
인구.
Habitat Council.
각 공인거주공동체 기본대표.
추가표 제한.
181화 Terran 양원과 비슷?
조금.
하지만 정치체가 아니라 life-support communities.
◆반대.
“복사본.”
Drafting Committee.
“같은 문제 일부가 있으니까.”
그래도 Polity Chamber 그대로는 아님.
◆Habitat Council 권한.
생명유지.
자원.
비상.
도시경계.
Luna Charter 수정.
일반예산은 Civic 우선.
◆넷째.
RESOURCE TRUST
물·얼음·일부 핵심비축.
공공신탁.
민간개발권 가능.
미래세대의무.
◆다섯째.
LOCAL EMERGENCY AUTHORITY
255화 L-7.
현지 운영자는 즉시 생명안전 조치 가능.
자동실효.
사후감사.
◆중앙 Luna executive.
한 명?
집단?
논쟁.
Sera 시대 의장구조를 그대로 헌법화하지 않음.
초안 0.1은 3인 Executive Board.
이유.
생명유지·재정·외부관계가 한 사람에 집중되지 않게.
◆Lian은 현직의장인데 집단제 지지.
“내 자리 약해지는데요?”
기자.
“네.”
“그래서 좋을 수도.”
◆반대.
위기 때 느림.
255화.
현장권한으로 보완.
정책결정은 집단.
현장생명안전은 local.
◆여섯째.
Terran relationship.
OPEN QUESTION
정회원.
준회원 유지.
다른 협정.
독립적 관계.
아직 결정 안 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싸운 건 바로 이 빈칸.
“왜 핵심을 안 써?”
Committee.
“이 헌장은 관계를 결정하기 전에 Luna가 무엇인지 쓰는 단계입니다.”
◆일곱째.
법원.
Lunar High Court.
Terran High Constitutional Forum과 관할충돌 시?
Terran Charter matter만 Forum.
Luna local matter는 Lunar court.
◆여덟째.
궤도거주.
Luna civic space 안에 어디까지 포함?
253화 기준.
생활권.
협정.
아직 세부.
◆Public comments.
백만 단위.
“공기권리 좋음.”
“Executive Board 싫음.”
“Habitat Council 너무 강함.”
“왜 독립 안 함?”
“왜 정회원 안 함?”
◆Ara.
Charter 자료팀에서 정식 분석관.
자기 의견도 있지만 댓글분류 업무.
Daniel.
공학학생.
초안 읽음.
◆그가 Ara에게 말했다.
“공학규격서 같아.”
“절반은 그래.”
“공기, 물, 열…”
“그게 우리 헌법이야.”
◆Adrian은 지구에서 Draft 0.1을 읽었다.
의견 요청.
안 받음.
공식자문도 없음.
그가 먼저 보내지 않았다.
◆Mara.
“어때?”
Adrian.
“좋은 질문이 많습니다.”
“답은?”
“그 사람들이 정하겠죠.”
◆Draft 0.1 표결.
Civic study delegates.
찬성 69%.
Habitat representatives.
찬성 64%.
공개협의로 넘김.
◆화면.
LUNAR CHARTER — DRAFT 0.1
◆초안은 Luna의 미래지위를 정하지 않았다.
대신 그 지위를 나중에 선택할 정치공동체의 모양을 처음 그렸다.
◆그리고 몇 달 뒤
그 초안에 적힌 생명유지권, 현지비상권, 자원우선순위, Terran 협력조항은
회의실이 아니라 Shackleton 남극의 실제 위기에서 한꺼번에 시험받게 된다.
Draft 0.1의 3인 Executive Board는 가장 큰 논쟁거리였다.
누가 뽑나.
Civic Assembly?
Habitat Council?
직선?
◆초안.
각 방이 1명씩 선출.
세 번째는 양원 공동선출.
세 사람 모두 같은 정치집단이면?
가능.
하지만 임기교차.
동시에 전부 교체되지 않게.
◆비상시 세 사람 모두 승인 기다리면 늦음.
그래서 Duty Executive.
교대.
정해진 긴급권한.
24시간 자동실효.
중대조치는 사후 Board 확인.
159화 비상권한의 Luna식 변형.
◆반대파.
“너무 복잡.”
Lian.
“한 명이 편합니다.”
“그런데 왜 세 명?”
“편하다고 좋은 건 아니니까.”
◆Habitat Council도 작은 정착지가 과도한 veto를 갖는다는 비판.
인구 5천 habitat와 50만 도시가 같은 한 표?
그래서 기본 1 + 제한 추가.
Terran Polity와 같은 고민.
Luna가 지구와 달라도 대표성 수학까지 완전히 새롭진 않았다.
◆Life Support Floor에는 ‘무료’라는 단어를 넣지 않았다.
권리.
보장.
비용조달은 법률.
244화 원칙.
권리와 가격을 같은 조항에서 혼동하지 않게.
◆Resource Trust에는 과학보존구역, 비상생명비축, 미래세대기금까지 연결.
한 조항이 너무 커진다는 비판.
분리할 예정.
0.1.
아직 지저분.
◆Public Comment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의견.
“헌장을 정회원 가입투표랑 묶지 마세요.”
왜?
Luna 내부헌정에 찬성하면서 Terran 정회원은 반대할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
Drafting Committee 동의.
Lunar Charter ratification과 Terran status referendum는 별도표결 원칙으로 기울었다.
◆Daniel은 공학과 친구들과 Charter reading night에 갔다.
정치동아리 아님.
과제 때문에.
친구 하나.
“헌법이 왜 이렇게 기술문서 같아?”
Daniel.
“공기가 기술이니까.”
◆Ara는 그 말을 듣고 나중 자료팀 메모에 적었다.
On Luna, technical dependency is constitutional dependency.
달에서는 기술의존이 헌정의존이다.
◆Draft 0.1은 독립선언보다 훨씬 덜 흥미롭게 보였다.
하지만 Luna가 실제로 필요한 건
누가 국기를 드느냐보다 누가 밸브를 잠그고, 누가 비축을 쓰고, 누가 그 결정을 다음 날 심사할 수 있는가였다.
그 질문들이 0.1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