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48화 — 얼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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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ckleton-7에서 첫 상업생산이 시작되자 새 질문이 생겼다.
물을 팔아 번 돈은 누구 것인가.
◆2131년.
Helix Lunar Resources.
첫해 생산.
예상보다 좋음.
비용.
높지만 감소.
이익.
발생.
◆계약상 Luna 자원사용료.
있음.
문제.
얼마가 적절?
◆산업계.
초기투자 위험 큼.
낮은 세율.
주민단체.
생존자원.
높은 공공몫.
◆화면.
LUNAR RESOURCE RENT — DRAFT
◆Sera An.
“세금이 아니라 resource rent에 가깝습니다.”
언론.
“얼음세.”
그 이름이 이김.
◆구조.
기본채굴료.
+ 초과이익 공유.
왜?
가격이 오르면 기업만 이익.
공동자원 가치상승 일부를 Luna 공공기금에.
◆Helix.
“우리가 효율개선해서 이익 늘어도 가져갑니까?”
좋은 질문.
초과이익 산정에서 투자수익률·효율개선 보상.
단순 매출세 아님.
◆복잡.
Juno.
“세금계산하다 얼음 다 녹겠네.”
실제로 안 녹음.
사람들 웃음.
◆공공수익 배분.
40%.
생명유지 비축.
25.
인프라.
20.
미래세대기금.
15.
지역배당?
◆일부 시민.
“우리 자원인데 현금배당 줘.”
다른 쪽.
“생활지원에 넣어.”
◆Luna-born 청년.
“미래세대기금 더.”
왜?
얼음은 재생자원 아님.
한 번 캐면 줄어듦.
현재세대가 전부 써버리지 않게.
◆Daniel.
열여섯.
학교에서 이 논쟁 공부.
지구 친구들은
“달에 물 많아졌네”라고 말함.
Ara.
“많아진 게 아니라 찾은 거라고 했지.”
몇 년째 같은 말.
◆Concord Treasury는 자원세에 관여?
Luna 준회원.
일반자원세는 현지권한.
연방은 궤도연료 거래 일부만 공통세.
이중과세 조정.
◆회사들은 연방과 Luna 양쪽 비용이 복잡하다고 불평.
공동신고포털.
세율통합은 안 함.
◆지구 일부 의원.
“달 자원은 모든 Terran 시민에게 배당.”
Luna Civic 의원 둘 다 반대.
서로 정치성향 달라도 이 부분은 같음.
“지구세금으로 탐사한 일부 시설은 계약정산 가능. 자원자체의 영구소유는 별도.”
◆과거 투자.
지구정부·기업·연방.
누가 얼마 냈나.
장부.
또.
◆합의.
초기 공공투자분은 일정기간 로열티 배분.
영구권 아님.
◆미래세대기금.
Luna 자치기관이 관리.
지구정부 통제 안 함.
독립감사.
◆첫 얼음세가 걷힌 날 사람들이 느끼는 변화는 거의 없음.
공기요금 조금 안정.
비축량 증가.
◆Helix는 계속 돈을 벌었다.
공공기금도 돈을 받았다.
둘 중 하나만 살아남는 구조가 아니었다.
◆자원권 논쟁은 기업 대 시민의 단순싸움이 아니었다.
투자 없이는 자원을 쓰기 어렵고,
공동체 권리 없이는 생존자원이 단순한 상품이 될 수 있었다.
◆Luna가 찾으려는 건 ‘누가 얼음의 주인인가’보다
한 번만 존재하는 자원의 가치를 현재 투자자, 현재 주민, 아직 태어나지 않은 주민 사이에 어떻게 나눌 것인가였다.
얼음세 첫해 수입이 예상보다 많자 정치인들이 공약을 내기 시작했다.
현금배당.
무료교육.
주거보조.
교통.
모두 가능.
문제.
자원가격 변동.
한 해 좋은 가격을 영구복지 약속으로 바꾸면 나중에 구멍.
◆Luna 재정팀은 자원수입을 일반세입과 분리.
운영예산에 쓸 수 있는 비율 상한.
나머지 비축·기금.
◆시민들은 불만.
“우리 돈인데 왜 지금 못 써?”
청년대표.
“우리 얼음인데 왜 우리 세대가 다 써?”
세대정치가 처음 명확해졌다.
◆미래세대기금 운용도 지구 금융시장에 투자할지 논쟁.
“Luna 돈을 지구에 다시 보내?”
하지만 Luna 자산만 사면 위험집중.
분산투자 필요.
결국 지구·CU·Luna 인프라를 섞음.
정치적 독립감정과 금융분산 논리가 충돌.
◆Thomas는 퇴임 후 자문강연에서
“자원기금은 국기보다 포트폴리오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Luna 청중 일부 야유.
그도 웃었다.
“야유해도 수학은 바뀌지 않습니다.”
◆기업 Helix도 초과이익공유 때문에 투자축소를 위협했다.
실제 투자계획.
약간 감소.
대신 경쟁업체 두 곳 진입.
시장전체 투자는 유지.
정책효과가 한 회사의 발표와 같지 않았다.
◆몇 년 뒤 얼음세는 Luna 정치의 평범한 쟁점이 됐다.
세율 2% 올리자.
내리자.
기금배분 바꾸자.
처음의 “누구 얼음인가” 논쟁이 점점 예산정치로 내려왔다.
그게 자원권이 제도로 정착하는 모습이었다.
자원수입이 늘자 Luna의 회원지위 논쟁에도 돈이 들어왔다.
정회원이 되면 일부 공통세 부담 증가.
대신 Polity Chamber 의석, 공통방위, 재정프로그램 접근.
준회원 유지파는
“얼음세로 우리 재정 충분”이라고 주장.
반대쪽은 자원가격 의존 위험을 지적.
◆재정팀 시나리오.
얼음가격 -40%.
발사비 +20%.
대형사고.
미래세대기금 수익감소.
한 자원만으로 정치자치를 지탱하는 건 위험.
그래서 일반소득·소비세를 늘리자는 주장은 아니었다.
산업다변화.
진공제조.
관광.
연구.
궤도서비스.
◆Ara 세대는 현금배당보다 교육·주거투자를 더 지지하는 경향.
노년이주세대는 현재배당 선호가 조금 높음.
세대갈등.
그러나 출생지 하나로 완전히 나뉘진 않았다.
◆얼음세 논쟁 덕분에 Luna는 처음으로 10년 재정전망을 만들었다.
기존에는 정착확대계획이 중심.
이제 평범한 정부처럼
세입, 지출, 부채, 기금, 복지.
달 정치가 생존프로젝트에서 재정정치로 내려오고 있었다.
첫 미래세대기금 보고서에는 수익률만 아니라 얼마의 얼음이 실제로 줄었는지도 표시했다.
돈은 늘어도 자원은 줄 수 있다.
재정자산과 물리자원을 같은 화면에 놓으니
“기금이 커졌으니 괜찮다”는 말이 어려워졌다.
Luna는 자원부를 세입표만 보는 부서로 두지 않고 매장량·회수효율·대체기술까지 같이 보게 했다.
언젠가 물을 소행성에서 들여올 수 있어도 그 미래기술을 이유로 오늘 얼음을 무한히 써선 안 됐다.
자원기금의 첫 감사는 정치인보다 시민을 더 놀라게 했다.
얼음세 수입은 예상보다 컸지만 주거·열관리·수송 투자도 예상보다 비쌌다.
“왜 이렇게 남는 게 적습니까?”
재정팀.
“달에 사는 비용도 같이 늘었으니까요.”
자원부국이라는 말이 자동으로 풍요를 뜻하지 않았다.
Luna는 첫 자원수입부터 그 환상을 숫자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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