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44화 — 공기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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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에서 공기는 공짜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돈 없으면 숨을 못 쉬는 것도 아니었다.
적어도 법은 그렇게 만들려고 했다.
◆2126년 9월.
Mare City 4.
생명유지요금 개편.
공기.
물.
열.
전력.
폐기물.
묶음.
◆기본생존량.
공공보장.
그 이상.
사용량.
◆문제.
가구 하나.
실직.
요금체납.
관리회사 자동시스템.
생활지원 ‘제한모드’ 전환.
공기는 유지.
하지만 물·온도·전력 여유량 감소.
◆아이 둘.
의료기기 하나.
전력제한.
위험.
◆가족이 Luna 자치법원 제소.
◆관리회사.
“공기를 끊은 적 없습니다.”
맞음.
“기본전력도 유지.”
맞음.
문제.
기본선이 실제 의료필요를 고려 안 함.
◆Common Floor.
기본의료.
생명.
Luna local law.
◆법원.
응급잠정명령.
제한 해제.
◆화면.
BASIC LIFE SUPPORT CANNOT BE DISCONNECTED FOR DEBT
하지만 모든 사용량 무료라는 뜻?
아님.
◆논쟁.
생활지원은 권리.
그럼 누가 비용?
세금.
사용료.
기업효율.
◆관리회사는 민간-공공 혼합.
시설투자.
운영.
이익.
가격규제.
◆일부 시민.
“공기를 사기업이 운영하는 게 말이 됩니까?”
다른 시민.
“정부가 직접 운영하다 고장나면 더 낫습니까?”
운영형태보다 책임·보장·감사가 중요.
◆새 Life Support Floor.
개인 기본량.
가구 기본량.
의료추가.
임신.
영유아.
노년·질환.
자동보정.
◆Mara는 지구에서 의료자문 요청.
직책 없음.
전문의로.
그녀는
“의료상태를 요금회사에 전부 주지 마라”고 했다.
의료기관이 필요추가량만 인증.
진단명은 비공개 가능.
◆프라이버시.
권리.
비용.
또 연결.
◆고사용량.
개인수영장?
달에서 드묾.
산업.
식물.
추가요금.
◆물값은 Shackleton-7 논쟁과 직결.
얼음생산 늘면 가격 내려갈 수 있음.
하지만 기본권을 시장가격에 완전히 연동하면 안 됨.
◆자원기업.
“가격상한 너무 낮으면 투자 안 합니다.”
자치협의회.
기본보장량 비용은 공공기금으로 보전.
추가시장요금은 자유범위.
◆즉, 기업에 무료로 공급하라고 강제하지 않는다.
권리비용을 사회가 부담.
153화 Oak River 병원과 같은 문제.
◆Daniel은 지구에서 이 뉴스를 보고 Ara에게 물음.
진짜 공기값 내?
Ara.
너네도 전기값 내잖아.
공기는 다르잖아.
여긴 기계가 만들어.
Daniel은 반박 못 함.
◆Luna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생명유지비용을 가르쳤다.
공기 1kg 순환.
물 1L 정화.
열 제거.
전력.
숫자.
◆그 교육이
“돈 없으면 죽는다”는 공포가 아니라
공동체가 얼마를 같이 부담하는지 이해하는 시민교육.
◆Mare City 4는 관리회사를 국유화하지 않았다.
대신
- 기본생명지원 채무단절 금지
- 의료필요 자동보정
- 체납은 일반채권절차
- 긴급상소
- 가격감사
- 공공보전
규칙.
◆체납가구는 빚이 사라진 건 아니다.
상환계획.
소득지원.
그렇지만 아이 의료기기는 계속 켜져 있었다.
◆달에서 공기는 비용이 들었다.
그래서 오히려
숨 쉬는 권리가 누가 얼마를 부담해도 끝까지 끊지 않을 서비스인지 더 명확히 적어야 했다.
법원 판결 뒤 관리회사는 체납알고리즘을 전면수정했다.
예전.
금액 기준.
새 방식.
기본생명지원은 어떤 금액에서도 끊지 않음.
추가서비스만 단계적 제한.
의료인증이 있으면 필요량 자동상향.
◆문제.
사람들이 의료추가량을 악용하면?
감사.
의료기관 책임.
하지만 요금회사에 진단명은 안 줌.
need token만.
유효기간.
필요량.
개인정보 최소.
◆또 다른 문제.
공기·물 기본량을 너무 높게 잡으면 시스템용량 부족.
너무 낮으면 권리 무의미.
Luna는 기준을 주민평균 소비가 아니라
생리적 필요, 위생, 건강, 가구구성, 비상여유로 산정.
그리고 정기재검토.
◆Juno는
“권리도 필터용량 안에서만 가능하잖아요”라고 말했다.
Sera.
“그래서 필터용량을 정치가 정해야죠.”
기술한계가 권리의 끝을 자동결정하지 않는다.
사회가 얼마나 많은 여유분을 공동으로 투자할지 선택.
◆생명유지 예비율.
15%?
25?
비용.
Luna 의회에서 예산논쟁.
지구의 병상·발전예비율과 같은 문제.
다만 달에서는 부족하면 결과가 더 빠름.
◆한 해 뒤 체납가구 수는 크게 줄지 않았다.
하지만 체납 때문에 생명지원이 위험수준으로 내려간 사례는 0.
회사 손실은 공공보전으로 일부 증가.
정책비용.
숨기지 않음.
◆권리정책은 문제 자체를 없앤 게 아니라
돈을 못 낸 문제와 숨을 못 쉬는 문제를 같은 문제로 처리하지 않게 만든 것이었다.
생명유지 채무단절 금지 뒤 일부 주민은
“그럼 안 내도 되나”라고 오해했다.
실제 체납률이 초기 두 달 조금 상승.
자치정부는 홍보문구를 고쳤다.
Life support continues. Debt also continues.
생명지원은 계속.
채무도 계속.
권리가 비용의 존재를 지우는 건 아니다.
다만 비용회수 방식이 생명을 위협할 수 없다는 것.
몇 달 뒤 체납률은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다.
도시마다 Life Support Floor가 완전히 같지도 않았다.
시설효율.
기후제어.
농업비율.
주거형태.
다름.
Luna 전체법은 최소결과만.
산소농도, 수질, 필수전력, 최저·최고온도, 의료추가.
도시는 그 이상을 다르게 제공.
◆한 도시는 기본물을 넉넉히 주고 초과요금 높음.
다른 도시는 기본량 조금 낮지만 저소득가구 추가지원.
정책경쟁.
사람이 이주하면서 비교.
◆Sera는
“생명지원도 자치의 영역입니다”라고 말했다.
단, 바닥 아래로는 못 내려감.
Common Floor가 모든 도시를 같은 유틸리티회사로 만들지는 않았다.
◆Luna-born 청년들 사이에서는
“공기값”이라는 말 자체가 조금 옛날식이 되어갔다.
공기는 권리, 요금은 시스템운영.
둘을 구분하는 문화가 정책보다 늦게 자리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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