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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39화 — 두 번째 Convenor

디 오거나이저 · 239 / 31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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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1년 3월.

처음으로 Adrian Kane이 출마하지 않는 Convenor 선거.

사람들은 이 선거를 더 불안해했다.

Adrian은 오히려 덜 불안하려고 노력했다.

후보.

Helena Voss.

Rhea Malik.

Jalen Rook.

Nadia Esen은 High Constitutional Forum 관련 민간직으로 이동해 불출마.

정책.

Helena.

연방범위 축소.

CU 확대 신중.

회원자치.

Common Defense 유지하되 성장 억제.

Rhea.

Common Floor 강화.

노동 portability.

CU 소비자보호 후 단계확대.

연방사회권.

Jalen.

공통시장.

CU 확대.

규제상호인정.

작은 중앙행정.

Adrian은 공식지지 안 함.

기자.

“개인표는?”

“의원 아닙니다.”

Convenor는 선거권 없음.

개인적으로 누구 선호?

말 안 함.

238화 약속은 아니었지만 이번엔 침묵 선택.

일부 Adrian 지지그룹은 Rhea 지지.

일부 Jalen.

일부 Helena까지.

First Convenor 연합이 하나의 후계정당으로 남지 않았다.

1차 표결.

Civic.

Rhea 41%.

Helena 36.

Jalen 23.

Polity.

Helena 47.

Jalen 30.

Rhea 23.

아무도 양쪽 과반 없음.

사람들.

익숙.

Jalen 협상.

Rhea와.

시장개혁.

합의 어려움.

Helena와.

규제축소·지역자치.

가까움.

Jalen이 Helena와 공개합의.

- 저위험 상호인정 확대

- CU 소비자 전면화는 단계검토

- 연방기관 신규확대는 Scope Review

- Common Floor 기본재원 유지

Helena가 일부 양보.

Jalen 사퇴.

지지선언 Helena.

Rhea는 Adrian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의도적.

“전직도 아닌 현직 Convenor가 나를 지지해주면 좋겠냐”는 질문을 아예 만들지 않음.

2차 표결.

Civic.

Helena 50.6%.

Rhea 49.4.

Polity.

Helena 61.2.

Rhea 38.8.

화면.

HELENA VOSS — CONVENOR ELECT

회의장에 몇 초 침묵.

그 뒤 박수.

Helena.

세 번 도전.

처음에는 헌장 반대.

First Convenor 선거 패배.

재선 패배.

이번엔 승리.

Rhea가 먼저 악수.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Common Floor 예산 줄이면 싸울 겁니다.”

“알고 있습니다.”

Adrian은 현직 Convenor 자리에서 박수.

카메라가 집중.

그는 표정을 관리하지 않았다.

조금 웃었다.

조금 이상했다.

Helena가 연설에서 말했다.

“나는 이 헌장의 일부에 반대했고, 지금도 일부를 바꾸고 싶습니다.”

잠깐.

“그래서 이 직책을 맡습니다.”

중요.

헌법을 만든 사람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헌법 아래 정부를 맡음.

기자들이 Adrian에게 몰림.

“당신의 오랜 반대자가 후임입니다.”

“네.”

“걱정?”

“물론.”

“그래도?”

“선출됐습니다.”

“조언할 겁니까?”

“요청하면 전직 후 개인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인수 때는?”

“공식적으로 필요한 정보만.”

Helena 인수팀은 Adrian 사람들을 자동유임하지 않았다.

일부 Secretariat 수장 교체.

일부 유지.

정상.

Adrian 참모 한 명.

“우리 정책 뒤집을 겁니다.”

Adrian.

“그럴 수 있습니다.”

“12년 만든 걸.”

“법률이면 의회가 막거나 허용하겠죠.”

행정지침이면 새 Convenor 권한.

그게 권력이양.

정책을 보존하는 게 아니라 바꿀 권한까지 넘기는 것.

239화의 승자는 Helena Voss였다.

그러나 더 중요한 승자는 Adrian의 후보가 아니어도 정부를 맡을 수 있었던 선거였다.

First Convenor가 후계자를 만들지 않은 자리에서

두 번째 Convenor가 스스로 선출됐다.

Helena 승리 뒤 가장 먼저 움직인 건 시장도 군도 아니었다.

공무원 인수팀.

각 Secretariat는 policy continuity / discretionary change 두 칸으로 문서를 정리.

법률로 묶인 것.

새 Convenor가 바로 못 바꿈.

행정지침.

바꿀 수 있음.

독립기관.

직접지휘 못 함.

Helena는 Adrian이 만든 No Courtesy Approval 지침은 유지한다고 발표.

반대로 Civil Protection 일부 조직은 축소검토.

CU 소비자 확대는 느리게.

정책연속성과 변화가 같은 인수문서에 들어갔다.

Adrian 지지자 중 일부는 Helena를

“반헌장 세력”이라고 공격.

Adrian이 공개적으로 말했다.

“그녀는 헌법 절차로 선출된 Convenor-elect입니다.”

“과거에 반대했잖습니까?”

“그래서 헌법 안에서 바꾸려고 출마했고, 이겼습니다.”

과거의 반대가 현재의 정당성을 지우지 않는다.

Rhea는 야당의 가장 큰 Civic 지도자로 남음.

Helena 정부도 과반 안정연정이 아니다.

즉, 두 번째 정부는 첫 정부보다 더 쉬운 정부가 아니었다.

그 사실이 Adrian을 오히려 안심시켰다.

후임자가 자기 그림자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자기 정치문제를 갖게 됐으니까.

Helena는 당선 직후 Adrian에게 한 가지를 분명히 했다.

“당신 사람을 전부 자르진 않을 겁니다.”

“당신 사람도 아닙니다.”

“알아요. 그래서 더 귀찮아요.”

둘이 웃었다.

독립 공무원, 법정기관, 정치임명직을 하나씩 구분해야 했다.

정권교체가 숙청도, 자동유임도 되지 않게.

그 구분표가 실제 권력이양의 가장 두꺼운 문서였다.

Helena 당선 확정 뒤 Adrian은 자기 지지자에게

“협조해달라”는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그럴 필요도, 권리도 없었다.

다만 평화적 결과를 인정하라고 말했다.

그녀의 정책을 지지하라는 것과 그녀의 선출권한을 인정하는 것은 다른 일.

그 구분이 정권교체 첫날부터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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