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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27화 — 다니엘

디 오거나이저 · 227 / 310약 8분0자
지난 화 끝부분 다시 보기

2115년 2월.

Mara Ellis는 진통이 시작된 뒤에도 처음 한 시간은 병원에 안 가려고 했다.

“아직.”

Adrian.

“간격이—”

“내가 의사야.”

“그래서 더—”

“그 말 하지 마.”

두 시간 뒤.

병원.

Adrian 경호팀은 병원 전체를 봉쇄하려 했다.

Mara가 거부.

“다른 환자들은?”

보안.

“동선 분리.”

“최소로.”

병원은 보안팀과 출산팀을 분리했다.

보안은 출입.

의료진료에는 개입 안 함.

Mara의 차트는 일반 고위프라이버시 규칙.

Convenor Office 접근권 0.

Adrian도 배우자 자격으로만 허용된 정보 확인.

공직이 환자관계를 넓히지 않는다.

Convenor 배우자 분만 직전 응급상황은 아니었지만 Mara가 통증 때문에 욕을 했다.

Adrian은 평생 기억했지만 절대 인용하지 않기로 했다.

모든 사적 기억이 회고록이나 역사자료가 될 필요는 없었다.

출산.

언론 관심.

병원은 환자프라이버시 강화.

같은 층 다른 환자 정보까지 노출되지 않게.

진통.

길었다.

Adrian은 할 일이 없었다.

가장 어려운 역할.

“뭐 할까?”

Mara.

“옆에 있어.”

끝.

그는 보고서도 안 봤다.

당직실에 연락권한 넘김.

실제 긴급이면 호출.

없음.

출산.

정상.

아들.

건강.

Mara도 안정.

이름.

둘이 전에 생각한 것 중 하나.

Daniel Ellis Kane.

Daniel.

Adrian은 아이를 처음 안고 아무 말도 못 했다.

224화와 같음.

Mara.

“또 네?”

그가 웃었다.

“안 했습니다.”

Daniel이 울었다.

Adrian도 조금 울었다.

이번엔 사과 안 함.

77화 이후 배운 것.

공식발표.

다음 날.

짧게.

Mara Ellis and Adrian Kane welcomed their son, Daniel Ellis Kane. Both mother and child are well. The family requests privacy.

사진.

없음.

공보팀.

“공식사진 한 장은—”

Adrian.

“없습니다.”

“역사기록.”

“가족사진은 가족이 보관합니다.”

아버지 작업메모 때와 같은 원칙.

개인의 물건을 공공유물로 자동전환하지 않는다.

축하선물.

회원정부.

기업.

외국.

문제.

공직윤리.

가치상한.

초과는 공공기부 또는 반환.

East Crown에서 아기 담요.

가격 낮음.

받음.

Kellan 대기업.

고가 교육기금.

거절.

“왜 아기한테 로비해요?”

Mara가 말했다.

Ethics Office는 웃지 않고 기록.

Adrian 어머니가 병원에 왔다.

손자를 안음.

오래 말 없음.

“네 아버지가 봤으면.”

이번엔 끝까지 말했다.

Adrian은 대답 못 함.

집에는 회원정부와 외교사절이 보낸 축하카드가 쌓였다.

공보팀이 정리해주겠다고 했지만 Mara가 거절.

“우리 카드잖아.”

둘이 직접 몇 장만 읽었다.

나머지는 천천히.

공공업무 지원팀이 가족의 추억까지 관리하지 않게.

집.

수면.

없음.

Convenor 일정.

줄임.

2주.

공식 육아휴가?

헌법상 Convenor 직무는 완전휴직 어려움.

Deputy Convenor?

현재 별도 부직 구조 없음.

Secretariat 분산 + 의회.

그래서 비긴급 일정 취소.

법정업무만 원격.

집행부가 한 사람 부재로 멈추지 않게 직무대행 절차를 처음 실제 사용.

Helena가 말했다.

“한 달 쉬세요.”

Adrian.

“그 정도는—”

“정부 안 무너집니다.”

77화 Mara가 했던 말의 정치버전.

Adrian은 3주간 공개행사 없음.

정부.

계속.

예산.

의회.

법원.

Common Defense.

계속.

며칠 뒤 Adrian은 Daniel 수면시간을 표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Mara가 발견.

“그건 도움 돼.”

“이번엔 됩니까?”

“응. 단, 애가 표대로 안 잔다고 애한테 화내지 마.”

“그럴 리가.”

한 시간 뒤 Daniel이 정확히 예상시간을 깨고 울었다.

Mara가 웃었다.

데이터는 아이보다 약했다.

밤 3시.

Daniel 울음.

Adrian이 먼저 일어남.

분유?

Mara 모유수유와 혼합.

병.

온도.

그는 설명서를 너무 꼼꼼히 읽음.

Mara.

“먹이면 돼.”

“온도범위가—”

“Adrian.”

“네.”

아이의 하루는 헌법과 상관없었다.

먹고.

자고.

울고.

Adrian은 Daniel을 안고 창밖 Aster Bay를 봤다.

전쟁 때 살리려고 했던 도시.

이제 자기 아이가 그곳에서 태어났다.

그걸 역사적 상징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그저 좋았다.

Daniel Ellis Kane은 First Convenor의 아들로 태어난 게 아니라

Mara와 Adrian이 미루지 않기로 결정한 삶의 다음 부분으로 태어났다.

Daniel 출생 뒤 보안팀은 아이의 위치정보를 상시추적 시스템에 넣자고 제안했다.

위협관리.

Adrian은 필요성을 이해했다.

Mara는 조건을 붙였다.

“정부서버?”

“보안전용.”

“얼마나 보관?”

질문이 이어졌다.

결국 실시간 위치는 최소보관, 접근인원 제한, 일정기간 자동삭제.

Convenor 자녀라고 평생의 위치기록을 국가가 쌓을 이유는 없었다.

아이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미래의 개인 프라이버시 사이 선.

Daniel은 아직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었다.

그래서 부모와 국가가 더 적게 남기는 쪽을 택했다.

그 아이는 역사적 가족의 기록물이 아니라 나중에 자기 삶을 고를 사람이어야 했다.

출산 3주 뒤, Adrian은 첫 정례브리핑에 복귀했다.

직원들이

“국가가 멀쩡했습니다”라고 농담.

그가 말했다.

“알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그 말에 복잡했을 것이다.

이번엔 진심으로 안도했다.

자기가 없던 3주 동안 결정된 일 중 자기와 다르게 했을 결정도 있었다.

예산배분 하나.

조약 문구 하나.

그는 되돌리지 않았다.

직무대행 구조의 의미는 Convenor의 결정을 잠시 보관하는 게 아니라 정상적으로 대신 판단하는 것이었다.

Daniel은 그 사실을 모른 채 그날도 대부분 잤다.

Mara는 Daniel 출생 뒤 자기 이름 순서를 두고도 농담했다.

“Ellis Kane.”

Adrian.

“좋습니다.”

“당신 성만 남는 줄 알았어?”

그는 웃었다.

가족이 생겼다고 Kane이라는 정치적 성씨가 모든 이름의 중심이 될 필요도 없었다.

Daniel의 이름에는 둘 다 들어갔다.

END OF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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