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ory Box
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03화 — 첫 표결

디 오거나이저 · 203 / 310약 8분0자
지난 화 끝부분 다시 보기

첫 Convenor는 한 방에서 뽑히지 않았다.

실제로도.

정치적으로도.

2109년 2월 21일.

투표는 비밀.

그룹지도부가 의원 표를 완전히 통제하지 못했다.

Civic Federal Coalition에서도 Adrian 표가 100% 아니었다.

Local Autonomy에서도 Helena 이탈표 존재.

첫 연방의회가 처음부터 완벽한 당규율로 굳지 않았다.

1차 표결.

Civic Chamber.

Adrian 47%.

Helena 29.

Jalen 16.

Nadia 8.

과반 없음.

Polity Chamber.

Helena 42%.

Adrian 35.

Jalen 15.

Nadia 8.

역시 없음.

화면.

NO CANDIDATE ELECTED — BALLOT ONE

사람들이 놀랐다.

여론조사 1위도 건국과정 핵심인물도 못 뽑혔다.

헌법이 제대로 작동한 셈.

헌법은 첫 두 표결 사이 최소 7일을 두었다.

왜?

밀실거래 시간 늘리기?

반대로 공개협상 시간을 만들기.

후보간 정책합의는 24시간 내 공개.

직책약속은 공직윤리등록.

완전히 막지 못해도 누가 무엇을 약속했는지 나중에 볼 수 있게.

후보들은 다음 표결까지 10일.

거래?

연정?

Convenor는 의회정부 수상과 다름.

하지만 지지 약속은 필요.

Jalen Rook이 Adrian에게 제안.

“공통시장 법안을 100일 안에.”

Adrian.

“법안은 의회가.”

“행정부 제안.”

“검토는 하겠습니다.”

“약속은?”

“안 합니다.”

Jalen이 웃었다.

“선거 못 하시네요.”

Nadia Esen은 Helena와 회동.

Common Floor 집행예산 강화.

Helena.

재정권 확대 경계.

합의 어려움.

언론은 후보간 거래를 부패처럼 보도.

Evelyn.

“협상은 정치입니다. 대가성 직책거래는 별도.”

구분.

Adrian 캠프 내부.

작은 지역 지지 얻으려면 Convenor 권한을 더 줄이겠다는 행정명령 약속?

그가 반대.

“헌법에 있는 권한을 선거용으로 포기하면 다음 Convenor까지 묶을 수 없습니다.”

대신 어떻게 쓸지 약속.

지역교육·경찰 불개입.

공통세 신규도입 우선순위 낮음.

Common Defense 단계적 창설.

Helena의 공격.

“그는 권한을 잘 안 쓰겠다고 합니다.”

잠깐.

“그럼 왜 그 권한이 있는 헌법에 찬성했습니까?”

좋은 질문.

Adrian.

“다음 정부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헌법권한과 첫 정부 우선순위는 다릅니다.”

Nadia는 Common Floor를 놓고 Adrian을 공격했다.

“당신 첫 예산에서 권리기금을 충분히 넣겠습니까?”

“의회와 협의해야 합니다.”

“후보 답변치곤 편하네요.”

“제가 예산을 혼자 못 정하니까요.”

그 약함이 Convenor 직책의 실제모습.

후보가 모든 정책을 보장하는 선거가 아니었다.

두 번째 TV 토론.

Helena.

“당신이 첫 Convenor면 모든 기관이 당신 사람으로 채워질 겁니다.”

Adrian.

“그래서 독립기관 임기가 다릅니다.”

“임명은?”

“의회승인.”

“당신 추천.”

“일부만.”

그녀가 물었다.

“왜 당신이어야 합니까?”

147화 청문과 같은 질문.

Adrian은 이번엔 다르게 답했다.

“저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청중 웅성.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출마했습니다.”

조금 더 정치인다운 답.

Mara가 집에서 말했다.

“이번엔 덜 이상하네.”

“칭찬?”

“반쯤.”

2차 표결 전 Nadia가 사퇴.

지지선언.

아무도.

“내 지지자들이 정하세요.”

Civic 8%.

Polity 8%.

작지만 중요.

Polity에서 Adrian이 실패하자 캠프 일부가 작은 지역을 공개비판하려 했다.

“인구 4%가 Civic 다수를 막는다.”

Adrian이 금지.

“그 방은 그걸 위해 존재합니다.”

불리할 때 헌법구조를 반민주라고 부르기 시작하면 양원제에 찬성했던 말이 선거전술로 끝난다.

2차.

Civic.

Adrian 51.2.

Helena 32.

Jalen 16.8.

Adrian 과반.

Polity.

Helena 45.

Adrian 40.

Jalen 15.

Adrian 실패.

Civic에서는 뽑혔지만 Polity에서 못 뽑힘.

헌법상 선출 아님.

Adrian 지지자 일부.

“Civic 다수가 국민 뜻.”

작은 지역들 반발.

Adrian이 직접 말했다.

“헌법은 두 다수를 요구합니다.”

“그래도—”

“그 규칙으로 출마했습니다.”

화면.

CIVIC MAJORITY ACHIEVED POLITY MAJORITY NOT ACHIEVED

긴 문장.

정확.

Helena도 Civic에서 과반 없음.

즉, 둘 다 정당성 절반.

Helena도 Civic에서 진 뒤 직접선거를 요구하지 않았다.

“이 규칙이 싫어도 선거 중간에 바꾸진 않습니다.”

두 주요후보가 자기에게 불리한 절반의 결과를 각자 받아들였다.

그게 첫 선거의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였다.

3차 표결까지 14일.

그 사이 Jalen이 캐스팅보트.

시장정책 거래 압박.

언론.

Adrian은 캠프회의에서 말했다.

“직책을 주고 표 받는 협상은 하지 않습니다.”

“정책합의는?”

“공개하면 가능.”

선거가 느렸다.

사람들은 답답해했다.

그런데 Convenor가 두 종류 대표성을 실제로 가져야 한다면

첫 사람부터 그 불편함을 건너뛰게 해줄 이유는 없었다.

첫 표결 직후 거리에서는 직선제 요구 시위도 생겼다.

“왜 4천만 표보다 작은 지역대표 몇 명이 더 중요합니까?”

반대편.

“왜 큰 지역 인구가 우리 Convenor까지 정합니까?”

양원선출 방식의 갈등이 처음 대중정치로 내려왔다.

Adrian은 제도개정 논의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았다.

“다음 선거 전에 헌법개정절차로 논의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이번엔 이 규칙으로.”

경기 중간에 자기에게 유리한 규칙으로 바꾸지 않는다.

Helena도 같은 입장.

두 후보는 서로를 공격하면서 그 한 가지는 같이 지켰다.

느린 선거도 헌법의 일부였다. 그 불편함도 필요했다.

END OF CHAPTER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

다음 화

읽는 흐름을 끊지 않고 바로 다음 화로 이어집니다.

읽던 위치를 저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