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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01화 — 후보

디 오거나이저 · 201 / 31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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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n Concord가 생긴 지 23일.

Convenor 후보등록이 열렸다.

화면.

CONVENOR NOMINATIONS OPEN

Adrian Kane의 이름은 아직 없었다.

후보등록 전에 각 캠프는 재산·이해충돌·과거 공직자료를 공개해야 했다.

Adrian.

재건위원회 경력.

헌정회의.

공적자산 없음.

Mara의 병원직.

별도.

Helena.

지역의원.

Jalen.

기업정책 자문경력.

Nadia.

법률재단.

첫 Convenor 선거는 정책보다 누가 누구와 연결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일부터 시작했다.

후보가 먼저 등록했다.

Helena Voss.

North River 의원.

오래된 Adrian 비판자.

공약.

강한 의회.

약한 집행부.

재정권 확대 반대.

공통군 제한.

두 번째.

Jalen Rook.

중부 산업지역 정치인.

경제통합.

공통시장.

규제단순화.

지역자치.

세 번째.

작은 지역 출신 Nadia Esen / 나디아 에센.

법률가.

Common Floor 강화.

공통법원 독립.

소수회원 보호.

Adrian에게 모든 언론이 물었다.

“등록합니까?”

그는 일주일 대답 안 했다.

Mara.

“왜 고민?”

“제가 나가면 선거가 제 사람과 반대사람 구도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안 나가면?”

“그것도 제 영향.”

“그럼?”

그는 웃었다.

“싫은 답이네요.”

Evelyn은 더 직접적.

“당신이 출마하지 않는 것도 헌법적 미덕은 아닙니다.”

“왜?”

“사람들이 뽑고 싶어 하면 선택지에서 일부러 빠지는 것도 당신이 결과를 관리하는 방식일 수 있으니까.”

Control Bias.

다른 모양.

그는 출마 전에 Mara와 이해충돌협약도 작성했다.

병원정책.

공통보건규칙.

연방보조.

Mara가 개인적으로 관여한 사안은 Adrian이 필요하면 회피.

반대로 Mara의 전문의견을 자동으로 정부자문으로 취급하지 않음.

배우자라는 이유로 전문가의 독립성까지 집행부 자산이 되지 않게.

Adrian은 결국 출마를 결정.

조건.

없음.

‘한 번만 하겠다’ 같은 선제약속도 안 함.

왜?

헌법이 정한 임기.

선거.

그 뒤 판단.

개인도덕으로 제도를 대신하지 않는다.

등록발표.

짧게.

“저는 Terran Concord의 첫 Convenor 후보로 등록합니다.”

질문.

“건국자로서?”

“후보로서.”

Helena가 즉시 말했다.

“좋습니다.”

기자.

“왜?”

“이제 비판할 상대가 공식적으로 생겼으니까.”

선거방식.

직접 시민투표 아님.

먼저 Civic Chamber 의원 선거.

각 회원이 Polity Chamber 대표 선출.

그 뒤 Convenor는 두 방에서 각각 과반을 받아야 한다.

즉, 전국적 인기만으로 못 됨.

지역정부 인맥만으로도 못 됨.

Adrian 지지율.

Civic 대중여론 44%.

높음.

Polity 대표 예상지지.

31%.

낮음.

왜?

작은 지역들이 그를 중앙집권 상징으로 봄.

Helena.

Civic 26.

Polity 38.

Jalen.

18 / 21.

Nadia.

8 / 10.

미정.

노아미가 말했다.

“첫 표결에 아무도 안 될 수 있겠네요.”

Adrian.

“그럴 가능성 높습니다.”

“불안?”

“조금.”

“좋네요.”

캠페인조직도 작게 만들었다.

전쟁 때 동료를 명예직으로 잔뜩 넣자는 제안.

거절.

Ortega.

Evelyn.

Leah.

Iris.

공식지지 여부도 각자 선택.

Evelyn은 지지선언 안 함.

“법원·헌정기관 설계자문 했는데 후보캠프 가면 이상합니다.”

Adrian.

“동의합니다.”

친분이 정치적 충성으로 자동변환되지 않았다.

선거운동에서 Adrian은 ‘통합’을 덜 말했다.

대신 열거권한.

지역권한.

탈퇴.

왜?

연방찬성파에게는 이미 연결의 필요를 설명할 필요가 적었다.

불신하는 사람에게 어디까지 안 할지 설명하는 게 더 중요.

작은 지역의 농업대표는 더 직접적으로 물었다.

“연방이 우리 물값 정합니까?”

“아닙니다.”

“학교?”

“아닙니다.”

“경찰?”

“아닙니다.”

“그럼 뭐 하러 연방이 필요해요?”

Adrian.

“당신 지역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일만.”

“그게 누가 정하죠?”

“헌장, 의회, 필요하면 법원.”

그 답이 캠페인에서 가장 자주 반복됐다.

한 지역 토론.

주민.

“당신이 위기 때 잘했던 건 압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더 걱정됩니다.”

“왜?”

“위기 없을 때도 위기처럼 운영할까 봐.”

Adrian은 바로 답하지 않았다.

“그 걱정이 맞습니다.”

그리고 헌법상 자기 권한 밖의 교육·경찰·지역경제 사례를 들었다.

Mara는 유세에 거의 안 나갔다.

왜?

“내 직업 있어.”

언론은 ‘예비 First Spouse’라 불렀다.

그녀가 싫어했다.

“난 의사야.”

Adrian도 공식캠페인에 Mara를 상징으로 쓰지 않았다.

후보들은 전국 단일유세만 하지 않았다.

Civic 지지를 얻는 공개토론.

Polity 대표들을 만나는 지역협의.

두 종류 선거가 사실상 동시에.

Adrian 캠프는 대중여론이 높다고 Polity 설득을 건너뛰면 질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처음부터 두 다수를 얻어야 하는 직책이었다.

후보등록 마감.

4명.

Adrian.

Helena.

Jalen.

Nadia.

누구도 단일 과반 예상 없음.

Adrian은 등록증을 보고 재건위원장 명찰 때와 다른 느낌을 받았다.

그때는 선택받기 전에도 위기가 그를 자리로 밀었다.

이번엔

자기가 들어가겠다고 선택했고,

다른 사람은

그 선택을 거절할 수 있었다.

출마선언 뒤 Adrian의 가장 큰 문제는 지지율이 너무 높다는 점이기도 했다.

캠프는

“첫 Convenor는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그의 전쟁·재건경력을 전면에 내세우려 했다.

그가 절반을 잘랐다.

“그 경력 때문에 제가 더 잘할 수도 있습니다.”

잠깐.

“그리고 그 경력 때문에 비상식 운영습관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광고문구로는 형편없었다.

그래도 토론에서는 그대로 말했다.

Helena가 그 점을 놓치지 않았다.

“후보가 자기 위험요인을 인정한다고 위험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맞습니다.”

“그럼 왜 뽑아야 합니까?”

“감시할 제도를 만들었고, 그 제도에 따르겠다고 말할 수 있어서.”

첫 Convenor 선거는 누가 가장 완벽한 사람인가보다 누가 자기 권한의 바깥을 얼마나 실제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묻는 선거가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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