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494화 — 공개된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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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위성들이 늘어나자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누가 어디 위를 날 수 있는가.
영공은 국가주권.
궤도는?
AFR 군은 경계를 원했다.
Free Union도.
과학자들은 말했다.
“위성은 모든 나라 위를 지나갑니다.”
격추?
현실적이지도,
안전하지도 않았다.
1958년 국제회의에서 첫 원칙이 논의됐다.
- 평화적 과학위성의 궤도비행은 영공침범으로 보지 않음.
- 궤도·주파수 사전등록.
- 고의적 전파방해 금지.
- 정찰탑재체 규칙은 별도협상.
- 추락잔해 회수·반환 절차.
완전합의는 아니었다.
하지만 `우주공간`이라는 법적 공간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상에서 그었던 국경선이 하늘 끝까지 그대로 올라가지는 않았다.
END OF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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