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377화 — 다섯 해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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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FU가 원한 것은 더 많은 곡물이 아니었다.
확실한 곡물이었다.
1941년 1월,
Danubia 무역대표단이 Nevagrad에 도착했다.
제안:
5년.
곡물.
석유.
니켈.
기관차부품.
최소수량 보장.
가격은 시장연동.
CEFU는 전쟁 중에도 일정량을 반드시 받을 수 있기를 원했다.
Free Union은 가격보다 마지막 문장을 봤다.
전시·비상상황을 이유로 일방중단하지 않는다.
재무·농업·외무부가 모두 반대했다.
Belska는 아직 후보였고,
Saranov가 First Convenor였다.
Saranov가 CEFU 대표에게 말했다.
“우리 국내비축이 무너져도 보내라는 뜻입니까?”
“최소수량은 협상 가능합니다.”
“중립법은 6개월마다 의회가 갱신합니다.”
“그래서 5년계약이 필요합니다.”
서로 원하는 안정이 달랐다.
CEFU는 공급안정.
Free Union은 정책선택권.
협상은 깨지지 않았다.
가격.
철도슬롯.
결제통화.
품질.
대부분 합의.
문제는 보장조항 하나.
Free Union 수정안:
- 5년 기본틀.
- 매 6개월 물량 재확정.
- 국내비축 5개월 이하 자동감축 가능.
- 양 교전국 차별금지.
- 계약중단 전 30일 협의.
- 민간계약 손실보상 규칙.
CEFU는 읽었다.
5년짜리 계약이었다.
5년짜리 보장은 아니었다.
END OF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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