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355화 — 학교가 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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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보호구역의 학교가 새 학기를 시작했다.
마렌 국기.
마렌 교과서.
CEFU 병사는 정문 밖.
교장 사라 볼렌은 첫날 학생들에게 말했다.
“수업합니다.”
한 아이가 물었다.
“전쟁인데요?”
“그래서.”
학생은 줄었다.
피난.
군복무.
가족이동.
그래도 교실은 열렸다.
문제는 역사수업.
CEFU 군 연락관이 교과서 한 장을 문제 삼았다.
`마렌의 중립은 외국군 없는 상태를 원칙으로 한다.`
“현재 상황과 충돌합니다.”
교장이 말했다.
“역사문장입니다.”
“선동될 수 있습니다.”
지역교육청이 반발.
사건은 Keller까지 올라갔다.
그녀의 답:
“교과서 수정 권한 없습니다.”
연락관 지시 철회.
CEFU 언론은 이를 자랑했다.
“보호구역의 자율성.”
반CEFU 마렌 신문은 말했다.
“애초에 왜 군이 교과서를 검토했나.”
둘 다 맞았다.
좋은 최종결정이 첫 번째 잘못된 충동을 지우지는 않았다.
학교는 계속 수업했다.
학생에게는 그게 더 중요했다.
END OF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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