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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355화 — 학교가 여는 날

자유의 세기 · 355 / 516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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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보호구역의 학교가 새 학기를 시작했다.

마렌 국기.

마렌 교과서.

CEFU 병사는 정문 밖.

교장 사라 볼렌은 첫날 학생들에게 말했다.

“수업합니다.”

한 아이가 물었다.

“전쟁인데요?”

“그래서.”

학생은 줄었다.

피난.

군복무.

가족이동.

그래도 교실은 열렸다.

문제는 역사수업.

CEFU 군 연락관이 교과서 한 장을 문제 삼았다.

`마렌의 중립은 외국군 없는 상태를 원칙으로 한다.`

“현재 상황과 충돌합니다.”

교장이 말했다.

“역사문장입니다.”

“선동될 수 있습니다.”

지역교육청이 반발.

사건은 Keller까지 올라갔다.

그녀의 답:

“교과서 수정 권한 없습니다.”

연락관 지시 철회.

CEFU 언론은 이를 자랑했다.

“보호구역의 자율성.”

반CEFU 마렌 신문은 말했다.

“애초에 왜 군이 교과서를 검토했나.”

둘 다 맞았다.

좋은 최종결정이 첫 번째 잘못된 충동을 지우지는 않았다.

학교는 계속 수업했다.

학생에게는 그게 더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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