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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318화 — 도너의 사직서

자유의 세기 · 318 / 516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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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 Donner는 사직서를 썼다.

제출하지 않았다.

첫 문장:

본인은 Federal Directorate의 법률·헌정 Director 직을 사임합니다.

그 다음이 어려웠다.

왜.

기관이 불법이어서?

아니다.

법원 판결을 대체로 따랐다.

의회도.

내부표결도.

그가 반대한 안이 여러 번 부결됐다.

그가 이긴 적도 많았다.

그러면 왜 떠나려 하는가.

두 번째 초안.

본인의 헌법적 판단과 Directorate가 수행하는 기능의 범위가 점점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너무 추상적.

세 번째.

예외를 제한하기 위해 만든 규칙이 다음 예외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는 과정에 더 이상 충분한 제동을 제공하고 있다고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길었다.

그답다.

Brun이 우연히 초안을 봤다.

“나갑니까?”

“아직.”

“왜?”

Donner는 사직서를 보여줬다.

Brun은 읽었다.

“당신 반대가 많이 이겼는데.”

“그래서 더 고민합니다.”

“무슨 뜻?”

“제도가 나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이 위험할 수도 있어서.”

Halcroft가 떠나던 때와 닮았지만 Donner는 그걸 몰랐다.

Brun이 말했다.

“당신이 떠나면 Stein이 좋아하겠군.”

Donner가 웃었다.

“그 이유로 남으면 더 안 좋죠.”

그는 사직서를 서랍에 넣었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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