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317화 — 아무 일 없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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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연속성훈련 다음 주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
홍수 없음.
파업 없음.
국경사건 없음.
전력사고 없음.
사보타주 없음.
Directorate 상황실 벽면표는 평범했다.
초록.
대부분.
사람들은 출근했다.
열차는 움직였다.
병원은 환자를 받았다.
Keller는 오전회의를 40분 만에 끝냈다.
“끝?”
비서가 물었다.
“끝.”
일곱 명은 각자 사무실로 돌아갔다.
Brun은 철도보수 예산.
Radin은 제지산업 임금중재.
Weiss는 국채.
Stein은 국경경찰 훈련.
Donner는 데이터공유 규정.
비상과 상관없는 일.
그런데 모든 문서 구석에 새 칸이 생겨 있었다.
연속성 영향.
철도보수:
우회노선 확보.
병원계약:
비상전력.
노동중재:
필수서비스.
통신증설:
예비회선.
훈련은 끝났는데 사고방식은 남았다.
그게 나쁜 건 아니었다.
오히려 좋은 행정 같았다.
한 병원장은 말했다.
“예비발전기 점검을 매달 하게 된 건 좋습니다.”
소방서도.
철도도.
평범한 주에 준비하는 것.
Keller는 만족했다.
Donner만 연간보고서 여백에 메모했다.
아무 일 없는 날에도 위기언어가 필요한가?
그는 지우지 않았다.
END OF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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