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90화 — 중립적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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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ate 산하 자문위원은 대부분 전문가였다.
전력공학.
철도.
은행.
노동법.
공중보건.
산업통계.
정부는 말했다.
“정치보다 전문성.”
Rohren은 물었다.
“전문가는 정치를 안 합니까?”
한 전력위원은 원전—아직 그런 기술은 아니었다—이 아니라 수력·석탄비중을 두고 정책선호가 있었다.
철도전문가는 대형간선을 좋아했다.
지역교통 전문가는 지선을.
은행가는 유동성을.
노동경제학자는 임금을.
전문성은 답을 좁힐 수 있었다.
답 하나를 자동으로 만들지는 않았다.
자문위원 선발규칙이 바뀌었다.
학력·경력만이 아니라:
지역대표.
중소기업.
노동.
소비자.
지방행정.
의석을 따로 두었다.
기술위원회가 더 정치적으로 보였다.
정부는 불편했다.
그 대신 결정이 더 현실적이 됐다.
Keller는 말했다.
“전문성도 구성해야 하는군요.”
Donner가 답했다.
“의회도 그래서 있는 겁니다.”
Directorate는 기술관료체제였지만,
전문가가 중립이라는 신화까지 믿을 필요는 없었다.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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