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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78화 — 세 번째 길목

자유의 세기 · 278 / 516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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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철도·전력의 우선순위표가 하나로 합쳐졌다.

이름:

연방기능우선지도.

대형항만에서 화물이 막히면 어떤 철도를 먼저 비우고,

어느 발전소에 석탄을 먼저 보내며,

어느 공장을 늦출지 한 화면—정확히는 벽면표—에서 봤다.

현장 관리자들은 좋아했다.

“전화 열 통 할 걸 한 번에 끝냅니다.”

기업도.

지역도 일부.

문제는 우선순위.

병원.

식량.

수출.

군.

대형공장.

지역중소기업.

누가 먼저인가.

켈러는 점수를 공개했다.

필수서비스.

고용.

수출.

대체가능성.

안보.

지역균형.

숫자화.

로헨이 말했다.

“점수는 정치입니다.”

켈러가 답했다.

“그래서 공개합니다.”

Directorate는 감추지 않았다.

지역정부는 점수변경 의견을 냈다.

일부 반영.

운송시간은 줄었다.

기업부도도 감소.

성과가 또 나왔다.

그럴수록 벽면표 없이 국가가 돌아갈 수 있는지 상상하기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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