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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72화 — 지역의 밤

자유의 세기 · 272 / 516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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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구성주의 작은 도시.

밤 열한 시.

전등은 켜져 있었다.

예전에는 정전이 잦았다.

시장.

병원.

제과점.

공장 야간조.

한 식당주인은 Directorate를 좋아했다.

“냉장고 안 꺼져요.”

그게 이유였다.

그녀는 경찰심사나 정보평가를 몰랐다.

알아도 우선순위가 달랐다.

아들이 공장에 취직.

남편 병원수술.

도로 개선.

“정치요?”

그녀가 말했다.

“투표할 때 생각하죠.”

평소에는 전기료.

임금.

학교.

Directorate 지지율을 설명하는 데 거대한 선전기계가 필요하지 않았다.

생활의 안정.

반대로 같은 도시 교사는 불만.

연방교육표준이 늘었다.

지역역사 수업시간 감소.

“아이들이 자기 지역을 덜 배웁니다.”

식당주인은 말했다.

“그래도 대학 가기 쉬워졌잖아요.”

둘 다 이웃.

둘 다 합리적.

체제는 사람을 한 방향으로 만들지 않았다.

다만 어떤 불만은 전등보다 덜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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