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65화 — 침묵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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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업도시 시장 게오르크 멜러는 Directorate를 좋아하지 않았다.
특히 경찰심사.
하지만 공개비판은 줄였다.
이유는 간단했다.
도시 전력증설 지원금 신청 중.
Halcroft가 아니라 Price가 그를 취재했다.
“지원금 잃을까 봐 침묵합니까?”
“공식적으로 그런 규정 없습니다.”
“비공식은?”
“모릅니다.”
“실제로 보복받은 사례?”
“없습니다.”
“그럼 왜?”
멜러가 한숨.
“혹시.”
그 단어.
실제 보복 증거 없음.
Directorate도 시장 비판 때문에 지원금을 자른 적 없다고 밝혔다.
기록도 대체로 맞았다.
그런데 시장은 스스로 조심했다.
권력은 실제 처벌보다 예상되는 처벌로도 행동을 바꿀 수 있었다.
반대로 정부를 탓하기도 어려웠다.
누구도 협박하지 않았다.
Price는 기사에 썼다.
Fear does not always require an order. Sometimes it requires only uncertainty about how discretion will be used.
Directorate는 반박자료를 냈다.
과거 비판시장들에게도 지원금 준 사례.
맞는 자료.
멜러는 기사를 읽고 말했다.
“그럼 내가 겁먹은 바보입니까?”
Price가 답했다.
“아뇨.”
“그럼?”
“제도가 어떻게 느껴지는지도 사실입니다.”
END OF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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