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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59화 — 도너의 반대

자유의 세기 · 259 / 516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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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도너는 내부메모를 썼다.

제목:

Security Suitability Must Not Become Constitutional Loyalty Testing

길이 18쪽.

내용은 공격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Directorate를 지키려는 글이었다.

- 정치적 반대는 보안위험과 다르다.

- 합법적 분리주장도 헌정질서 안에서는 허용될 수 있다.

- ‘국가기능 방해’는 범죄·직무상 위반과 연결해 정의해야 한다.

- 정보수집은 목적·기간·파기기준 필요.

- 인사심사자료를 일반치안수사에 재사용 금지.

슈타인은 메모를 읽고 말했다.

“내 업무 못 하게 하는 문서군.”

도너가 답했다.

“당신 업무를 오래 하게 하는 문서입니다.”

브룬은 두 사람을 따로 부르지 않았다.

같은 자리.

“어디가 정말 필요한지 표시합시다.”

슈타인은 세 항목을 지켰다.

외국기관 금전관계.

폭력조직 직접연계.

공무정보 불법유출.

도너는 인정했다.

그 대신:

정치단체 접촉 자체.

지역분리주장.

정부비판.

노조활동.

신문기고.

전부 독립 위험요소에서 제외.

합의.

내부메모는 규정 부록이 됐다.

Directorate가 스스로 선을 긋는 사례.

하지만 슈타인은 회의 뒤 말했다.

“그럼 행동정보가 더 중요해지겠군요.”

도너가 그를 봤다.

“합법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행동만.”

“물론.”

둘 다 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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