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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58화 — 기록되지 않은 질문

자유의 세기 · 258 / 516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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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향을 직접 묻는 질문은 평가표에서 사라졌다.

그러자 면접관들은 다른 걸 물었다.

“과거 지역자치운동 행사에 참석한 적 있습니까?”

“왜?”

“경력확인.”

“노동분쟁 중 경찰명령을 공개비판한 적 있습니까?”

“언론기록 확인.”

“연방기능정책에 대한 개인적 견해는?”

그 질문은 금지였다.

면접관은 바로 정정했다.

“업무수행에 영향을 준 행동만 답하십시오.”

형식은 지켜졌다.

실제론 경계가 얇았다.

한 경찰간부 후보가 탈락했다.

공식사유:

복수의 지휘명령 위반 및 비공식 정치단체와의 사건정보 공유.

그는 항소했다.

“정치 때문에 떨어졌습니다.”

심사위원회는 말했다.

“아닙니다. 사건정보 유출 때문입니다.”

기록을 보면 실제 유출이 있었다.

다만 정치단체와 공유한 이유도 있었다.

지역경찰의 과잉진압을 폭로하려고.

공익제보인가.

기밀유출인가.

Directorate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도너는 공익신고 보호를 주장.

슈타인은 경찰지휘 신뢰를 강조.

브룬은 사건을 독립심사부로 넘겼다.

후보는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

단, 정보공유 절차 위반에 경고.

신문은 썼다.

Directorate, 반대파 경찰간부도 통과.

정부에 좋은 기사였다.

그리고 정말 통과시켰다.

체제는 여전히 스스로를 수정할 수 있었다.

그 사실 때문에 평가제도 전체도 더 정당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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