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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35화 — 돌아오는 길

자유의 세기 · 235 / 516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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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ubia를 떠나는 열차는 정확히 출발했다.

Halcroft는 그 사실이 싫어서가 아니라,

좋아서 불편했다.

Price가 같은 객차에 있었다.

“결론?”

“좋은 나라입니다.”

그녀가 눈을 크게 떴다.

“기사 제목으로 쓰겠습니다.”

“뒤가 있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이 살기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권한을 줄이기 더 어렵습니다.”

그가 본 CEFU는 공포정치만으로 굴러가지 않았다.

공무원은 유능했다.

기업은 투자했다.

노동자는 임금표를 얻었다.

지역은 인프라를 받았다.

법원도 있었다.

신문도.

야당도.

그 모든 게 동시에 존재하면서,

중앙권한은 계속 깊어졌다.

“그럼 위험하다고 생각합니까?”

Price가 물었다.

Halcroft가 창밖을 봤다.

“위험할 수 있는 능력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말 아닌가요?”

“아닙니다.”

능력 자체는 악이 아니었다.

그걸 제한하는 정치적 비용이 점점 커지는 게 문제였다.

열차는 정시에 국경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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