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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32화 — 조용한 신문

자유의 세기 · 232 / 516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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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FU에는 검열도장이 없었다.

신문은 정부를 비판했다.

야당 칼럼도.

Directorate 풍자만화도 있었다.

Price가 말했다.

“그래서 더 보기 어렵습니다.”

문제는 접근이었다.

정부부처 브리핑.

산업통계 조기제공.

공공광고.

국영철도 판매망.

취재인증.

비판적 신문 한 곳이 브리핑 출입정지를 당했다.

이유:

기밀회의 내용을 사전보도.

정부는 규정위반이라고 했다.

신문은 보복이라고 했다.

법원에 갔다.

법원은 출입정지 30일 중 20일은 과도하다고 판결.

10일로 줄였다.

정부는 따랐다.

“법원도 살아 있군요.”

Halcroft가 말했다.

Price는 고개를 저었다.

“그게 핵심이 아닙니다.”

“그럼?”

“편집자가 다음번에 스스로 뭘 안 쓰게 되는지.”

법적 검열보다 자기검열.

증명하기 어려웠다.

한 기자는 말했다.

“정부가 전화한 적 없습니다.”

“그런데?”

“브리핑을 잃으면 취재가 어려워요.”

“그래서 기사를 줄였습니까?”

침묵.

체제는 명령하지 않고도 행동을 바꿀 수 있었다.

그렇다고 모든 침묵이 정부 탓도 아니었다.

신문사도 광고가 필요했다.

독자도.

시장도.

권력은 한 방향에서만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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