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16화 — 서쪽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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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초,
브리튼에서 편지가 왔다.
Welles.
은퇴 후 처음 긴 편지였다.
중앙유럽을 보게.
Halcroft는 지도를 펼쳤다.
Central European Federal Union.
전쟁 뒤 재건.
산업회복.
다민족 연방.
의회.
연방정부.
정상적인 국가.
그런데 최근 몇 년 비상법이 늘고 있었다.
실업.
파업.
지역분쟁.
국경안보.
정치폭력.
각각 이유는 달랐다.
조치는 비슷했다.
연방행정조정국 확대.
산업배분권.
통신통제.
지역경찰 연방지휘.
비상예산.
모두 법률에 근거했다.
Price가 런던에서 보낸 기사초안도 도착했다.
The Emergency That Keeps Renewing Itself
Halcroft는 읽었다.
비상권한은 90일.
재승인.
다시 90일.
또.
법을 어긴 쿠데타가 아니었다.
의회가 승인했다.
법원도 일부 인정.
성과도 있었다.
실업감소.
철도정시율.
산업생산.
폭력사건 감소.
Saranov가 예전에 말했던 문장과 비슷했다.
작동하는 걸 왜 부숩니까?
Halcroft는 불편했다.
문제는 악한 사람이 권력을 잡았다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좋은 결과가 임시권한을 계속 정당화하고 있었다.
Welles 편지 마지막.
자네 나라가 몇 년 동안 싸운 질문을,
저쪽은 이제 막 다른 답으로 풀기 시작한 것 같네.
Halcroft는 답장을 썼다.
나는 이제 정부 사람이 아닙니다.
잠시 뒤 한 줄 더.
그래도 보겠습니다.
서쪽의 비상은 아직 전쟁이 아니었다.
독재라고 단정하기도 일렀다.
선거도 있었다.
법원도.
신문도.
그래서 더 중요했다.
자유연합이 전쟁과 경제위기에서 배운 것은,
제도는 무너질 때만 위험한 게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너무 잘 작동할 때도,
사람들은 그 권한을 끝내기 싫어질 수 있었다.
그날부터 Halcroft의 노트에서 중앙유럽이 차지하는 페이지가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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