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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08화 — 퇴임을 준비하는 법

자유의 세기 · 208 / 516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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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croft는 퇴임 6개월 전부터 인수인계 목록을 만들었다.

세레빈이 말했다.

“아직 선거도 안 했는데.”

“그래서.”

첫 목록은 83항목.

비서가 말했다.

“너무 많습니다.”

“줄입시다.”

최종 41항목.

진행 중 외교협상.

연방평의회 미결사건.

국방·군수 기밀.

지역분쟁.

은행감독.

보건기금.

정보기관 개혁.

헌법재판 미결사건.

그리고 다음 사람이 바꿔도 되는 것.

그 항목을 따로 만들었다.

비서가 물었다.

“왜?”

“내 방식이 규칙처럼 남을 수 있으니까.”

예:

주간 연방평의회 사전회의.

Halcroft가 만든 관행.

헌법에 없음.

후임이 없애도 된다.

기관간 정보요약 양식.

행정규칙.

변경 가능.

First Convenor 공개질의 월 1회.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유지 권고.

관저.

상관없음.

Halcroft는 자기 관행과 헌법의 경계를 문서로 나눴다.

Antonova가 검토했다.

“좋네요.”

“빠진 거?”

“당신 사람들.”

“무슨 뜻?”

“비서·자문관·연락관.”

후임이 그들을 계속 써야 하는가.

일부는 직업공무원.

일부는 정치임명.

Halcroft는 전부 분류했다.

정치임명직은 자동사임.

직업공무원은 유지.

후임이 선택.

자기 사람을 기관에 박아두지 않기 위해서.

한 참모가 불만을 말했다.

“8년 일했는데 다음 사람이 우리 다 내보낼 수도 있습니까?”

“정치임명직은.”

“불공평하네요.”

“그 자리가 원래 그렇습니다.”

말하기 쉽지 않았다.

퇴임은 자기 책상을 비우는 일이 아니라,

자기 주변 사람의 권한도 끝내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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