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192화 —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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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조금 회복되자 파업이 늘었다.
이상해 보였다.
실업이 최고일 때는 사람들이 직장을 잃을까 두려워했다.
고용이 조금 돌아오자 임금·시간 요구가 나왔다.
철강노동조합은 임금삭감 원상복구 요구.
기업은 아직 이익 회복 전이라고 했다.
파업 시작.
사라노프는 중재를 요구했지만 강제복귀명령은 반대했다.
“전쟁 아닙니다.”
사회공화파는 노조 지지.
기업연합은 정부개입 요구.
세레빈은 예전 노동조직가와 지금 철도청장 사이에 있었다.
철도 노동자도 연대파업 검토.
그가 말했다.
“연대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병원석탄 멈추면 안 됩니다.”
노조가 물었다.
“그럼 무슨 연대?”
“다른 방식.”
철도노조는 필수화물 유지 + 일반화물 8시간 부분파업.
기업은 불법이라고 주장.
법원은 노동권과 필수서비스 의무를 함께 봤다.
합법.
단 최소운행 기준.
노동사회가 정상화되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제 총 대신 파업으로 갈등했다.
그런데 경찰이 한 공장 앞에서 과잉진압했다.
부상자 14.
경찰은 돌투척을 이유로 들었다.
영상은 없었다.
증언 엇갈림.
정부는 독립조사.
노조는 경찰책임자 해임 요구.
사라노프도 조사 찬성.
“질서유지는 법 안에서.”
한때 강한 중앙을 주장했던 사람이 이제 파업권과 경찰절차를 동시에 말한다.
그가 변한 것도 있고,
나라가 변한 것도 있었다.
파업은 11일 뒤 타협.
임금 일부 회복.
기업은 생산성보너스.
노조는 48시간 사전통보.
누구도 완승하지 않았다.
공장은 다시 돌아갔다.
그날 노동자들이 느낀 국가의 정상화는 헌법보다,
파업하고도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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