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172화 —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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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다음날 사람들이 궁금해한 건 연방주의가 아니었다.
도로가 언제 열리느냐였다.
동부 소도시 카리노.
새 간선도로가 지나갈 예정.
시장 안나 벨로프는 공사 지연 소식을 들었다.
“얼마나?”
“최소 네 달.”
“우리 물류창고는?”
“도로 개통 맞춰 계약했습니다.”
“은행대출?”
“이미.”
헌법적 권리보호가 실제 사업비를 만들었다.
Veselova가 직접 지역회의에 갔다.
상인들이 화냈다.
“당신이 소송했잖습니까.”
“네.”
“그래서 우리 손해.”
“일부.”
“그럼 보상?”
지역정부는 긴급대출 이자보조를 결정했다.
자기 소송으로 생긴 전환비용 일부를 자기 예산으로 감당.
Veselova가 말했다.
“권한을 요구했으면 비용도 가져야 합니다.”
중앙정부도 책임이 있었다.
재건부는 공사중단 계약보상.
총 비용 증가.
재무장관이 한숨.
“헌법재판 한 번에 예산이 또.”
Halcroft가 말했다.
“재판소 예산은 얼마 안 됩니다.”
“판결 비용 얘기입니다.”
“알아요.”
정부 지지율은 지역에 따라 달랐다.
중앙통합론자는 법원이 너무 지역편이라고 비판.
지역주의자는 판결 환영.
도로 기다리는 사람은 둘 다 욕했다.
Antonova는 강연에서 말했다.
“헌법은 비용을 없애는 문서가 아닙니다.”
“누가 그 비용을 결정할 수 있는지 정하는 문서입니다.”
학생이 물었다.
“그럼 느려지는 건 받아들여야 합니까?”
“가끔.”
“사람이 손해 봐도?”
“그래서 보상제도가 필요합니다.”
법과 정책이 다시 연결됐다.
새 공동절차 첫 시험.
다른 지역 간선도로.
연방·지역 협상 37일.
합의.
소송 안 감.
이전 같았으면 중앙이 바로 밀었을 일.
이번에는 한 달 느렸다.
대신 공사 시작 뒤 반대가 적었다.
어느 방식이 장기적으로 빠른지 아직 몰랐다.
Halcroft는 보고서에 썼다.
속도는 승인일까지가 아니라 완공일까지 측정할 것.
사라노프가 그 문장을 보고 말했다.
“내 말 훔쳤군.”
“당신이 했습니까?”
“했을 법합니다.”
둘 다 기억 못 했다.
제도 논쟁이 오래되면 누구 아이디어였는지도 흐려졌다.
어쩌면 그게 좋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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