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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52화 — 투표

자유의 세기 · 152 / 516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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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헌법 비준은 단일 국민투표로 끝나지 않았다.

연방구성단위별 비준.

그리고 전체 시민투표.

둘 다.

안토노바가 이중절차를 밀었다.

“인구 많은 지역만으로 작은 지역을 압도하면 연방이 아닙니다.”

사라노프는 복잡하다고 했다.

“또 두 번 투표.”

베셀로바가 말했다.

“그래서 합의한 겁니다.”

조건:

- 전체 유효투표 과반.

- 구성지역 3분의 2 이상 비준.

- 기본권 조항은 지역이 별도로 낮출 수 없음.

- 거부지역은 즉시 적대지역 취급하지 않음.

- 잠정협정 아래 협상기간 유지.

투표일은 눈이 녹기 시작하는 초봄.

전쟁은 아직 일부 북부에서 계속됐다.

투표소 경비가 문제였다.

군 배치 금지 원칙.

지역경찰.

Free Civic Guard는 전력·의료·화재 대응만.

정당 참관인.

국제 참관인.

Halcroft는 이번에도 투표판단권 없는 외부연락.

Price는 기자.

투표용지에는 질문 하나.

자유공화국 및 평의회 연합 헌법안을 승인합니까?

찬성.

반대.

일부 지역에서는 줄이 길었다.

다른 곳은 한산.

북부 분쟁지역 세 곳은 투표 자체를 못 열었다.

정부는 그 표를 0으로 계산하지 않았다.

미실시.

그 구분도 중요했다.

첫 개표는 라도바.

찬성 71.

동부 63.

남부연합 69.

네바그라드 58.

Harven 52.

크레스토프 55.

아슬아슬한 곳도 있었다.

황실강경 지역 하나는 반대 61.

급진노동지역 하나도 반대 57.

이유는 정반대.

전체결과:

찬성 62.4퍼센트.

반대 34.8.

무효 2.8.

지역비준:

34개 찬성.

7개 반대.

3개 미실시·보류.

기준 통과.

회의장에 박수가 났다.

안토노바는 바로 말했다.

“반대한 지역 처리부터.”

축하보다 다음 절차.

아르세닌이 웃었다.

“하루만 기뻐하면 안 됩니까?”

“오늘부터 법이잖아요.”

거부지역은 협상기간.

연방세·군·외교 등 잠정협정 기준 일부 유지.

지역 고유권한 확대협상 가능.

강제비준 없음.

다만 무장으로 다른 지역을 압박하면 별도 치안문제.

그 선을 유지했다.

황제는 최종 공포문에 서명했다.

의회.

지역대표기관.

연방헌법재판 준비위원회.

모두.

Halcroft는 뒤쪽에서 봤다.

누군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이 시작한 나라군요.”

그는 바로 고개를 저었다.

“아닙니다.”

“그래도 처음부터 있었잖습니까.”

“처음부터 있던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는 40명 명단을 떠올렸다.

말로프.

벨스카.

안나.

메린.

사라노프.

베셀로바.

카디로프.

그로민까지.

이 나라를 만든 사람 목록에 누굴 넣을 것인가.

아마 너무 길어야 정확할 것이다.

헌법은 통과됐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 투표는 총을 내려놓는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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