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117화 — 안에 남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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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노프 안에서 가장 바쁜 사람은 무장분파원이 아니었다.
빵집 주인 올가 마레바.
마흔셋.
남편은 전쟁에서 사망.
아들 둘.
그녀는 정부도 로벤코도 좋아하지 않았다.
“둘 다 빵값 안 냅니다.”
Price가 웃으려다 멈췄다.
올가는 진심이었다.
포위 전 하루 800개.
지금 520.
밀가루 반입량이 줄었다.
연료도 제한.
“정부가 굶깁니까?”
Price가 물었다.
“아니요.”
“로벤코가 빼앗습니까?”
“일부.”
“그럼?”
“전쟁이 먹습니다.”
올가는 매일 빵 80개를 분파에 납품해야 했다.
‘방위기여’.
영수증 있음.
나중에 상환한다고.
그 말을 듣고 Price는 안나의 국가채권 이야기를 떠올렸다.
정부든 분파든 돈 없으면 종이를 줬다.
약국 주인도 비슷했다.
분파는 진통제 우선권 요구.
병원은 환자 우선.
누가 결정?
지역비상위원회.
그 위원회는 포위 뒤 로벤코가 만든 조직이었다.
민간대표 5.
분파 3.
실제로 회의도 했다.
완전한 독재는 아니었다.
그러나 무장한 3명이 회의장에 들어올 때 분위기는 달랐다.
올가가 말했다.
“총 든 사람이 표 세 장이면 표가 세 장 같지 않아요.”
Price는 그 문장을 적었다.
안쪽 주민들도 하나가 아니었다.
끝까지 남겠다는 사람.
정부가 무서운 사람.
집을 버리기 싫은 사람.
늙어서 못 나가는 사람.
분파 가족.
단순히 돈이 없는 사람.
“왜 안 나갑니까?”
Price가 한 노인에게 물었다.
“어디로?”
정부는 대피소를 준비했다.
하지만 대피소는 집이 아니었다.
노인은 말했다.
“내 침대 여기 있어.”
그 답은 전략으로 설명되지 않았다.
포위 7일째,
지역병원 난방연료가 2일치.
Morozina가 밖에서 추가반입을 요구했다.
사라노프는 허용.
내무부가 반대.
“연료 일부가 분파로 갈 수 있습니다.”
“갈 수도.”
“그럼?”
“병원 얼리는 것보다 낫습니다.”
Morozina의 답.
연료트럭 2대.
Guard 의료팀이 동행.
무장 없음.
검문.
반입.
올가는 트럭을 보며 말했다.
“정부가 우리를 살리러 왔나?”
옆 사람이 말했다.
“항복시키려고.”
올가가 말했다.
“둘 다면?”
누구도 답하지 않았다.
Price 기사 초안의 중심도 달라졌다.
처음에는 포위된 도시를 쓰려 했다.
나중에는 제목을 바꿨다.
People Between the Checkpoints.
사람들은 두 진영 사이에만 있지 않았다.
자기 집.
자기 가게.
자기 병원.
자기 이유가 있었다.
포위 9일째,
주민대표단이 로벤코에게 주민투표를 요구했다.
“계속 버틸지.”
로벤코가 말했다.
“전쟁 중 투표?”
올가가 답했다.
“우리가 여기 사는데요.”
다음 블록의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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