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116화 — 첫 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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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이 처음으로 무장분파 거점을 완전히 포위한 곳은 탄광이 아니었다.
북부 세르노프 역세권.
옛 철도정비기지.
Gromin 계열 분파 93명.
민간인 약 600명.
가족.
노동자.
상인.
정부는 그 지역을 직접 공격하지 않았다.
철도 연결.
도로.
전신.
세 방향을 통제했다.
포위.
Price는 단어부터 썼다.
Siege.
베레노프는 싫어했다.
“포위통제.”
“같은 뜻입니다.”
“사람들이 다르게 듣습니다.”
“그래서 기자는 쉬운 단어 씁니다.”
작전목표:
- 무장분파 고립.
- 민간인 통행 허용.
- 식량·의약품 반입 통제하되 금지하지 않음.
- 무기·탄약 차단.
- 항복통로 유지.
사라노프는 물자차단을 더 강하게 원했다.
“연료까지 들어가면 버팁니다.”
모로지나가 반대했다.
“병원 난방도 연료입니다.”
“의료시설만 허용.”
“누가 구분합니까?”
또 행정.
결국 인도주의 반입목록이 생겼다.
식량.
의약품.
난방연료 제한량.
유아용품.
반입검사.
무기·탄약·폭약 금지.
Free Civic Guard는 검문 지원 요청을 받았다.
운영위는 거부.
“물품 분류는 가능. 사람 수색은 경찰.”
헌장.
다시 경계.
Guard는 민간인 대피·의료물자 목록만 담당.
첫날 87명이 빠져나왔다.
둘째 날 42명.
셋째 날 19명.
숫자가 줄었다.
안에서 압박이 커졌다.
무장분파 지도자 미하일 로벤코는 방송했다.
“정부가 굶겨 죽이려 한다.”
정부는 반박했다.
“식량 반입 중.”
실제로 들어갔다.
다만 예전보다 적었다.
Halcroft가 말했다.
“둘 다 자기 문장만 보면 사실이군요.”
Price가 말했다.
“그래서 내가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안 됩니다.”
“왜?”
“위험.”
“기자한테 좋은 이유는 아닙니다.”
그녀는 출입허가를 신청했다.
정부는 거부.
로벤코 쪽은 허용.
문제는 정부가 통과시켜야 들어갈 수 있다는 점.
Antonova가 말했다.
“언론출입 전면금지는 비상법에 없습니다.”
내무부는 보안이유.
사라노프는 고민했다.
“한 명.”
“공동취재단.”
“세 명.”
Price 포함 세 기자.
조건:
군사위치 촬영금지.
민간인 인터뷰 자유.
검열 없음.
단, 출발 전 안전서약.
Price가 들어갔다.
Halcroft는 밖에 남았다.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엔 막을 권한이 없었다.
작전 닷새째.
첫 탈출사건.
무장분파원 6명이 민간인 옷으로 나오다 검문에서 적발.
두 명은 총을 숨겼다.
경찰이 체포.
한 명이 도망치다 다리 부상.
총성 한 발.
사망 없음.
로벤코는 “민간인 사격”이라고 선전했다.
정부는 “무장탈출 제압.”
Price가 안에서 본 사람들의 말은 달랐다.
“밤에 총소리 하나.”
“누가 누구 쐈는지 모름.”
포위는 바깥 지도보다 안쪽 체감이 달랐다.
정부군은 질서를 본다.
분파는 저항을 본다.
민간인은 줄어드는 석탄과 빵을 본다.
이 차이가 다음 화의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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