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101화 — 물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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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로프의 공동수자원위원회가 첫 실전을 맞은 건 여름 초였다.
가뭄.
상류 저수량 감소.
세 지역이 같은 강을 쓰고 있었다.
상류 아자르.
중류 메리단.
하류 카라사.
각자 요구가 달랐다.
아자르:
도시급수.
메리단:
목화·곡물 관개.
카라사:
식수 + 하류 농업.
공동위원회는 수문개방 시간을 나눴다.
첫 주는 작동했다.
둘째 주,
아자르가 합의보다 6시간 늦게 수문을 닫았다.
이유:
도시저수조 수위 부족.
카라사 지역은 격분했다.
“불법취수.”
아자르는 말했다.
“비상식수.”
공동위원회 긴급회의.
카디로프는 양쪽 자료를 요구했다.
아자르 수위기록은 실제로 낮았다.
카라사 관개지 피해도 실제였다.
누구도 거짓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어려웠다.
셋째 날,
카라사 지역경찰이 상류 수문관리소로 이동했다.
“공동합의 집행.”
아자르도 경찰을 보냈다.
두 경찰.
또.
이번에는 물 때문에.
각 30명.
소총.
수문 하나.
카디로프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양쪽이 100미터 거리로 서 있었다.
그가 첫 번째로 한 말:
“총부터 차에 넣으세요.”
아자르 경찰책임자가 말했다.
“상대도.”
카라사 쪽도 똑같이 말했다.
카디로프가 중앙경찰 지원대에 물었다.
“당신들이 먼저 넣을래요?”
중앙책임자가 황당해했다.
“우리는 중립입니다.”
“그러니까.”
중앙경찰부터 소총을 차량에 봉인했다.
양 지역도 천천히 따라했다.
개인권총은 유지.
긴장이 조금 내려갔다.
수문관리소 안에서 회의.
아자르 시장은 말했다.
“우리 시민 물 끊기면 누가 책임집니까?”
카라사 농민대표:
“우리 밭 마르면?”
카디로프:
“둘 다.”
“그게 답입니까?”
“국가가 원래 그런 겁니다.”
그는 수문기술자를 불렀다.
정치대표보다 먼저.
기술자는 수량을 계산했다.
현재 저수량 기준,
도시급수 90퍼센트 유지 + 하류관개 70퍼센트 가능.
대신 메리단 목화관개를 일부 줄여야 했다.
메리단 대표가 화냈다.
“왜 우리?”
기술자가 말했다.
“식수보다 작물 우선 못 합니다.”
“곡물은?”
“곡물은 유지.”
목화 손실.
지역세수 손실.
실제 비용.
카디로프는 보상문제를 재정분과로 넘겼다.
합의:
- 도시 식수 최소선 보장.
- 곡물관개 우선.
- 목화관개 20퍼센트 감축.
- 피해농가 연방·지역 공동보상.
- 수문데이터 매일 공개.
- 한 지역의 단독 추가취수 금지.
- 비상초과취수는 2시간 내 공동위 통보.
카라사 경찰은 철수.
아자르도.
총성 없음.
그런데 회의 끝에 하류 농민 한 명이 카디로프에게 말했다.
“다음번에도 우리가 경찰 데려와야 회의합니까?”
카디로프는 대답하지 못했다.
절차가 생겨도 사람들은 절차가 실제로 듣는지 시험한다.
첫 위반이 있었다.
첫 무장대치도.
그래도 공동위원회는 해체되지 않았다.
오히려 데이터 공개가 강화됐다.
카디로프는 네바그라드에 보고했다.
공동권한은 갈등이 없어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갈등이 반복되기 때문에 필요함.
Antonova는 그 문장을 헌정초안 주석에 넣었다.
본문은 아니었다.
주석.
그래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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