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49화 — 황제를 기억하지 않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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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절 이후 태어난 세대가 하원 과반을 넘긴 뒤 또 시간이 흘렀다. 이제 황제 즉위 전을 기억하는 의원은 소수. 더 젊은 세대에게. 대단절. 로하르 첫 재접촉. 칼리스테르 0.28광초. 카르. 전부 역사. 황제만. 직접.
◆학교에서 학생이 물었다.
“폐하는 왜 아직 황제예요?”
교사. 세습군주제. 장수종. 헌법. 아이 질문. 단순.
“선거 안 해요?”
“황제는 안 합니다. 하원·지방정부는 합니다.”
“왜?”
역사·헌정.
◆교육부는 이 질문을 불경으로 처리하지 않음. 당연.
◆황실 견학. 학생들. 황제 실제. 한 학생.
“진짜 교과서랑 똑같이 생겼네요.”
나.
“교과서가 나랑 똑같이 만든 거지.”
웃음.
◆다른 학생.
“몇 살까지 황제해요?”
정해진 임기 없음.
“죽거나 퇴위하거나 후계자에게 넘길 때까지.”
아이.
“너무 긴데.”
교사 당황.
“그럴 수도.”
내 답.
◆영상. 퍼짐.
[황제, ‘너무 긴데’ 인정.]
언론.
◆하원 헌정연구회. 좋아함. 보수파. 왜 그런 말. 황실. 해명 안 함.
◆학생 질문이 정치의제가 되자 당사자 가족. 불편. 학교. 보호. 아이 이름. 비공개.
◆장수황제에 대한 시민인식 조사. 지지. 대체로 높음. 그런데 이유. 세대별. 원로. 대단절 재건. 중년. 안정. 젊은.
◆“원래 황제니까.”
습관. 위험? 정당성의 성격. 바뀜. 개인영웅. 제도. 좋을 수도.
◆젊은 세대는 황제를 존경하면서도 신비화 덜. 밈. 농담. 황제 나이.
“폐하도 숙제했나.”
◆황실 대변인 대응. 덜.
◆한 인기 코미디. 황제가 300년 회의하는 장면. 과장. 검열. 없음. 세라가 봄.
“별로 안 웃긴데요.”
나이아.
“시청률 높습니다.”
◆황제 개인에게는 낯설지만. 사회.
◆정치적으로 더 중요한 건 장수황제가 세대문제에서 항상 과거 기억을 우선할 가능성. 복원예산. 귀족. 외교. 황실 전략권 사후기록법. 대응 일부. 의회. 현재.
◆젊은 하원의장. 메르탄계. 나에게 말했다.
“폐하가 기억하신다는 사실과 저희가 다르게 결정할 권리는 같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
쉽게. 하지만 실제 갈등. 복원항로 예산 한 건. 나는 유지 선호. 하원 삭감. 자료. 이번에는 핵심연구 일부까지. 황제 거부권. 쓸 수 있음. 사용? 정보원·과학원. 핵심연구 필요. 하원은 비용대비 성과 낮음. 상원. 중간. 나는 일부거부. 핵심연구 유지. 홍보·중복시설 삭감 수용. 젊은 의원들. 불만. 정치.
“황제가 과거기억 때문에.”
◆일부 맞음. 과학자료도. 사후기록. 이유 공개. 기밀 제외. 의회 다음 회기. 재논의.
◆황제와 젊은 세대. 항상 동의. 아님. 그게 균열? 아직. 정상정치.
◆문제는 누군가 이 차이를 제로섬으로 만들 때. ‘과거에 붙잡힌 불멸황제.’ ‘역사를 모르는 어린 의회.’ 두 프레임. 온라인. 점점.
◆나이아가 여론분석.
“양극화 표현이 늘었습니다.”
“실제 정책갈등.”
“아직은 보통 수준.”
좋음. 하지만. 무시할 수준은 아니었다. 무시할 수준은 아니었다. 황제를 기억하지 않는 세대가 황제를 자기 방식으로 해석하기 시작했다. 젊은 의회와 복원예산 갈등은 첫해에 끝나지 않았다. 복원항로국은 성과가 느렸다. 인과파편 탐사. 고비용. 성공 드묾. 젊은 의원. 주택기금. 교육.
“언제까지 과거를 찾습니까.”
원로.
“사람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둘.
◆과학원은 생존확률을 숫자로 내달라는 요구. 거부. 자료 부족. 정치권은 숫자 원함.
◆에일린 계열 분석. 복수시나리오. 일부 파편 생존가능. 불명.
◆황제는 복원예산 핵심 유지 선호. 개인. 대단절 직접. 편향?
◆사후기록법 덕분에 내 이유에 ‘개인기억’도 영향요소로 적음. 참모 반대. 주택우선.
◆거부권 일부사용. 상·하원 후속 조정.
◆상·하원 후속조정에서 핵심과학예산은 유지되고 상징시설·중복행사는 줄었다. 타협.
◆젊은 의원들은 승리·패배 둘 다. 원로 유족단체. 불만.
◆주택기금도 일부 증액. 예산은 제로섬.
◆이 갈등을 외부세력이 조작한다는 소문. 정보원 조사. 일부 외국계 계정이 논쟁 증폭. 광고. 국가배후 증거 없음. 민간클릭농장. 돈.
◆정치권 일부. 아르칸트 음모. 칼리스테르. 에일린. 근거 없음. 공개.
◆국내갈등을 외국 탓으로 돌리는 유혹.
◆세대책임연합 내부도 분열. 복원과학은 유지하자는 파. 모든 과거기관 축소. 연속성연맹도. 주택지원 찬성 원로. 정치그룹 하나. 한 생각. 아님.
◆젊은 의원 중 대단절 실종자 후손. 복원예산 강하게 지지. 원로 아틀라스 의원. 주택 우선. 세대만으로. 완전. 아님.
◆언론은 세대전쟁 프레임. 쉬움. 실제. 복잡.
◆하원 의장.
“나이로 표 세지 마십시오.”
◆황제도. 젊은 세대 전체로 묶지 않기.
◆한 68세 의원이 복원항로 연구소 현장방문. 비용. 연구자. 한 작은 인과흔적. 의원. 입장 조금 변화. 예산 전액? 아님. 핵심연구 찬성.
◆반대로 원로 유족대표가 세라나 주택대기 가정 방문.
◆“이 돈도 필요하네요.”
조금. 정치.
◆황제가 기억하는 과거와 시민 현재를 한쪽이 이겨야 하는 문제로 만들지 않는 시도. 항상 성공? 아님.
◆온라인은 여전히.
[불멸황제의 과거세금.]
[기억 없는 아이들의 제국.]
자극.
◆실제 예산위원회. 항목. 지루.
◆나이아는 여론보고에서 자극문구보다 실제 법안표를 같이. 좋음.
◆황제 기억이 정책근거로 쓰일 때 객관자료와 분리 표시. 새 행정지침.
[직접경험 참고 / 현재검증 자료.]
내 기억도 하나의 증언. 절대사실. 아님.
◆대단절 조사에서 특히. 황제 목격. 기록. 다른 센서.
◆장수군주의 장점. 기억. 위험. 기억권위. 제도.
◆학생 질문 “왜 아직 황제”는 이 큰 문제의 가장 단순한 표현. 아이.
◆나는 후계교육원 검토를 더 자주. 언젠가.
◆하지만 젊은 의회가 불편하다고 퇴위? 그것도 이상. 개인감정. 정책. 분리.
◆황제를 기억하지 않는 세대가 황제를 시험하는 시대.
황제도 그들을 시험하는 게 아니라 같이 일해야. 그 관계가 다음 수십 년의 정치가 된다. 복원예산 갈등에서 새로 등장한 건 ‘기억세’라는 비꼬는 표현이었다. 젊은 온라인 이용자들이 대단절 추모·복원사업 예산을 그렇게 불렀다. 원로 유족단체는 모욕이라고 반발. 정치권 일부는 표현규제 요구. 안 함. 대신 실제 예산자료 공개. 복원예산 중 추모행사 비율. 연구. 수색. 시설. 사람들이 생각한 것보다 추모행사 비중은 작았다.
◆논쟁 일부 진정. 반대로 오래된 중복시설이 꽤 많다는 것도 확인. 통폐합. 양쪽이 자료에서 각자 하나씩 얻었다. 세대책임연합은 복원항로국에 성과지표를 요구했다. 발견성공 건수만? 희귀. 탐사범위. 가설제거. 기술발전. 과학연구를 단순성과로 압박하면 왜곡. 과학원과 공동지표. 정치가 연구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예산책임은 필요. 원로 연구자는 “믿고 돈 달라”고 했다가 젊은 의원에게 공격받았다. 나중에 사과. 설명.
젊은 의원도 현장방문 후 일부 기준 수정. 서로. 황제는 중간에서 한쪽 편만 들 필요 없었다. 하지만 최종거부권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모든 쪽이 황실입장을 의식했다. 이 자체가 장수황제 권력. 그래서 나는 공개적으로 세부협상에 덜 말하려 했다. 말 하나가 협상범위를 미리 고정할 수 있어서. 나이아가 브리핑문에서 황제선호 문구를 줄였다. 의회가 먼저. 일부 황실지지자.
“리더십 부재.”
실제로는 의회권한 존중. 정치적 해석은 자유. 예산타협 뒤 양쪽 집회가 해산하는 장면을 보고도 ‘황제가 해결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내가 한 건 일부거부와 재가. 대부분 위원회 협상. 황실 대변인이 정정. 공적을 황제에게 몰아주는 습관도 줄일 필요가 있었다. 세대갈등을 완화하려고 ‘세대대표위원회’를 만들자는 제안도 나왔다. 젊은층·원로층 일정비율. 하원에서 반응 나쁨. 의원은 이미 선거로 뽑힌다. 나이에 따라 다시 대표를 만들 이유 없음.
◆폐기. 대신 예산청문회에 직접영향 집단을 부르는 방식 유지. 주택대기자. 복원유족. 연구자. 지방정부. 세대를 추상적으로 대표시키는 것보다 구체적 이해관계가 낫다. 이 과정에서 300세 아틀라스인인데 첫 집을 못 산 시민도 있었고, 70세 프런티어 출신인데 거액자산가인 의원도 있었다. 나이와 세대이익이 완전히 같지는 않았다. 언론의 ‘젊음 대 노년’ 구도가 자꾸 깨졌다.
세대예산 논쟁이 길어지면서 ‘직접경험자 증언’ 제도도 생겼다.
대단절 생존자.
프런티어 1세대.
초기 보호국민.
정책심사 때 참고증언.
의결권 없음.
기억을 존중하되 결정권을 자동으로 주지 않기 위해서.
세라도 한 번 증언했다.
대단절 직후 행정붕괴.
그녀는 자기 감정을 거의 말하지 않고 당시 서류·인력·공급망을 설명했다.
젊은 의원들이 질문.
날카로움.
세라는 회의 뒤 말했다.
“생각보다 잘 아네요.”
“역사책 읽었겠지.”
“폐하보다요?”
“그건 모르고.”
직접경험이 지식의 유일한 형태는 아니다.
젊은 세대는 기록으로 더 넓게 알 수 있고, 직접경험자는 기록에 없는 감각을 가진다.
청문회는 둘을 같이 쓰는 방식이었다.
원로 유족단체도 이 제도를 받아들였다.
자기 말이 예산결정 그 자체는 아니어도 공식기록에 남는다는 점.
기억과 권한을 분리한 또 하나의 장치였다.
청문회가 끝난 뒤 세라는 젊은 의원 한 명에게 대단절 당시 개인기록을 추가로 보내줬다. 의원은 감사메일만 보냈다. 의견을 바꿨는지는 알 수 없었다. 기록을 주는 것과 결론을 요구하는 건 다른 일이었다.
세라는 답장을 기다리지 않았다. 의원은 다음 예산회의에 자기 판단으로 들어갔다.
그게 청문회의 목적이었다. 세라는 그 뒤 같은 의원과 다시 만났지만 과거 증언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기록은 이미 건넸고 판단은 끝까지 온전히 상대 몫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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