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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38화 — 오래 사는 사람들의 이별

별의 제국 · 238 / 29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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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종 부부의 이혼은 사별과 다른 문제를 만들었다. 죽은 사람이 없다. 둘 다 500년 더 살 수 있다. 결혼 287년. 아틀라스인 둘. 아이 없음. 공동기업. 공동주택 7곳. 공동친구. 이혼. 이유. 한 문장.

“이제 같이 살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더 큰 이유를 원했다. 불륜. 폭력. 정치. 없음. 287년 살면 그냥 끝날 수도 있다. 법. 무과실 이혼. 가능. 문제는 공동기업. 둘이 같이 만든 연구회사. 지분. 한 명이 사가나. 분할. 직원 수백만. 가족문제가 기업위기. 법원은 경영안정 위해 지분신탁. 5년. 그동안 매각·분할계획. 부부는 서로 얼굴 보기 싫음. 이사회에서는 봐야. 전문중재자. 이혼이 사기업 지배구조를 무너뜨리지 않게. 몇 년. 한쪽.

연구부문. 다른. 제조. 회사 둘로 분할. 직원 선택. 주가. 처음 하락. 회복. 사람들은 이혼을 국가경제 사건처럼 봄. 당사자. 싫음. 장수명 사회에서는 혼인관계가 기업·가문·재산과 수백 년 얽힐 수 있다. 그래서 이혼제도가 더 중요. ‘평생’이라는 말 의미. 아틀라스인 평균수명 천 년. 결혼 300년. 평생의 3분의 1. 혼인계약 갱신제 선택이 이런 사건 뒤 늘었다. 100년마다 서로 확인. 재산. 회사. 이혼 막음?

아님. 충격 줄임. 한쪽 전 배우자가 70년 뒤 다시 사업파트너. 왜. 각자 회사. 공동연구 필요. 사적 관계 끝. 업무. 가능. 새 배우자? 둘 다. 나중. 친구들은 누구 편. 수백 년 관계. 분리. 일부 친구 양쪽. 사회. 혼인해소 뒤 공통친족도 문제. 입양한 성인자녀. 없었음. 다른 가족에서는. 이혼해도 부모-자녀 관계 유지. 당연. 계부모 등록. 선택. 가족그래프. 아렌·미렌·사마 자녀 같은 구조. 법무원은 가족관계를 ‘혼인에 종속된 파생관계’로 보지 않게.

한 번 형성된 부모·후견 관계는 별도해지. 이혼이 모든 선을 삭제하지 않는다. 장수종에게 특히. 황제와 황실 혼인법? 왕위. 별도. 황족 이혼도 가능. 승계. 복잡. 황실법무팀. 준비. 현재 사건 없음. 세라가 보고서 보고 말했다. “수백 년 살면 결혼도 여러 번 할 수 있겠네요.”

“자네는?”

“업무랑 결혼했습니다.”

나이아 옆.

“이혼하셨잖아요.”

세라. 고문. 웃음. 세라 개인관계. 장수종 이혼율은 단명종보다 연간 낮다. 평생누적. 높을 수 있음. 통계 해석. 언론.

“아틀라스 결혼 절반 결국 이혼?”

수백 년 기간. 과장. 통계청. 정정. 한 세기의 이혼률과 생애누적. 다름. 시간척도. 또. 사회정책에서도. 황제는 숫자를 보고 이제 바로 기간부터 확인했다. 좋은 습관. 287년 부부 사건은 몇십 년 뒤 경영법 교과서. 이혼법보다 회사분할 사례로 더 유명. 당사자 둘은 그게 마음에 안 들었지만. 사람의 가장 개인적인 끝도 사회에서는 판례가 된다. 그걸 얼마나 익명화할지가 국가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였다. 장수종 이혼에서 가장 큰 사회적 충격은 ‘수백 년 약속도 끝날 수 있다’는 사실보다 경제였다.

공동재산이 너무 커질 수 있음. 부부가 287년 동안 같이 만든 회사. 토지. 특허. 투자. 재산분할이 시장재편. 정부는 대형혼인재산 신고를 요구? 사생활. 기업지배권 관련만 기존 공시. 좋음.

혼인계약 없이 300년 산 부부가 이혼하면 법원 부담. 공증업계. 계약 권고.

그러나 계약 자체가 불공정할 수 있음. 젊은 단명종 배우자가 부유한 장수종과 혼인. 재산권 포기 서명. 나중. 이혼. 법원. 과도한 포기 무효.

계약자유. 한계. 정보·협상력 격차.

장수종은 “성인끼리 합의.” 법원. 상대가 장기생활에서 기여한 권리. 최저선.

혼전계약이 모든 걸 막지는 못함.

한 유명 혼합부부 이혼에서 단명종 배우자가 재산권 포기했지만 70년간 기업 홍보·가사·외교네트워크 기여. 법원. 추가보상. 재계. 불만. 가족노동.

이혼율 통계도 정치화. 보수단체. 가족법 유연화 때문에 이혼 증가. 자료. 장기추세. 큰 변화 없음.

오히려 신고이혼 늘고 사실별거 감소. 법률관계 정리.

재혼 증가? 일부. 장수명.

혼인제도가 유연하면 가족이 약해진다? 가족형태. 변함.

한 사회학 연구. 장수종 자녀가 성년 후에도 부모 이혼을 큰 충격으로 느끼는 경우. 나이 180이어도. 성인은 감정 면역. 아님. 상담.

287년 부부에게 입양성년자녀가 없었지만 다른 사건에서는 160세 자녀가 부모이혼 중재. 부모. 싸움. 자녀. 지침.

세대.

세라가 업무와 결혼했다는 농담이 황궁에서 한동안 돌았다. 나이아가 회의일정 20% 더 줄임.

“이혼재산분할입니다.”

세라.

“내 업무 뺏나.”

웃음.

세라 개인관계는 황궁 밖. 세라의 개인관계는 황실업무기록에 남지 않았다. 그게 정상이었다. 세라의 개인관계는 황실업무기록에 남지 않았다. 그게 정상.

장수종 이혼판결에서 판사는 마지막에 화해 권고? 초기 법정문화. 새 지침. 당사자가 원하지 않으면 화해압박 금지. 300년 결혼했다고 계속해야. 아님.

한 판사가 말했다.

“기간이 길수록 끝내는 이유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법적으론. 무과실.

사람들이 관계를 끝낼 자유도 장수명 사회에서 중요.

황제는 이혼법 보고서를 보며 국가조약과 비교하려다 그만둠. 사람 관계와 국가조약. 다름. 마리안이라면 싫어할 비유.

287년 부부는 회사분할 뒤 70년 동안 만나지 않다가 공동특허 때문에 다시 회의. 둘 다 새 배우자. 회의. 업무. 끝. 과거결혼이 현재협업을 막지 않음. 그들의 회사 직원은 새 세대. 둘이 예전에 부부였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 많음.

역사.

오래 사는 사람들의 이별도 언젠가 다른 사람에겐 옛 기업사례가 된다. 장수종 이혼은 연금제도에도 난제였다. 혼인기간 287년. 한 배우자가 상대 경력 때문에 60년 일을 쉬었다. 이혼 뒤 노후연금? 자기 기여. 적음. 배우자 분할연금. 기존 제도. 최대 30년. 왜. 옛 평균혼인기간. 개정. 혼인기간·경제의존 비례. 상한 재설계. 장수종.

반대로 두 사람 모두 250년 일했으면. 분할 적음. 필요.

재혼하면 전 배우자 분할연금 종료? 기존. 일부. 불합리. 이전혼인 기여는 재혼과 별개. 유지. 연금재정.

복수전혼. 여러 분할. 계산. 전산. 울음.

나이아가 예산보고서 보고.

“가족법이 왜 연금시스템 교체비가 이렇게 큽니까.”

재무원.

“가족이 숫자라서요.”

정확.

이혼중재 전문직도 성장. 300년 관계. 중재 6개월. 짧음? 단명종에게. 길 수 있음. 절차기간도 생애비율 고려. 혼합부부 이혼. 신속. 장수부부 기업분할. 길음.

법원 목표기간 종족별? 위험. 사건긴급도. 건강. 재산.

한 로하르 배우자가 말기질환인데 이혼재산 소송 5년. 너무. 긴급절차.

시간감각 법원.

황제는 이 보고서에서 ‘평균 처리 18개월’ 보고.

“빠른데.”

나이아가 눈. 나는 정정.

“사건에 따라.”

배움.

장수종 재판관도 같은 맹점. 법원 교육. 단명종 당사자에게 1년 의미.

세리아가 원로강연에서 이 문제 언급.

“법원 2년은 아틀라스 판사에게 잠깐일지 몰라도 로하르 이혼자에게는 인생입니다.”

정책.

처리기한 단축. 인력.

287년 부부 회사분할은 5년 걸림. 둘 다 아틀라스. 기업복잡. 괜찮음? 직원에게 5년 불확실. 신탁으로 안정.

시간은 당사자 여러.

장수사회 법은 단순히 느려도 되는 사회가 아니었다. 오히려 어떤 사람에게는 너무 길어질 수 있다.

황제 시간맹점이 제도 전체로 퍼질 수 있다는 경고. 교육.

몇십 년 뒤 법원 처리통계는 ‘개월’뿐 아니라 당사자 생애비율로도 연구.

정책용. 판결 차별? 아님.

이혼은 오래 살아서 생기는 실패가 아니라 오래 살아도 관계선택이 계속된다는 증거. 이 문구도 보고서에서 삭제. 너무 문학. 표. 숫자. 그게 더 법무원답다. 장수종 이혼조정센터는 후대에 기업법원과도 데이터연계를 만들었다. 개인재산 분쟁이 회사 지배구조를 흔드는 경우 조기에 알 수 있게. 그렇다고 이혼신청 자체를 기업에 자동통보하지는 않았다. 실제 경영권 변화 가능성이 생겼을 때만.

사생활과 시장공시 사이의 선을 더 정교하게 그었다. 이 제도 덕분에 어느 대기업 창업부부의 이혼은 언론에 알려지기 전 직원·채권자 보호계획부터 마련됐다. 사건이 공개됐을 때 회사는 이미 안정화계획을 갖고 있었다. 사람들은 ‘왜 미리 몰랐냐’고 했지만, 몰라도 되는 사생활이었다.

장수종 이혼중재가 일반화되면서 ‘결혼이 오래됐으니 조금만 더 참으라’는 법원 관행도 사라졌다.

100년이든 300년이든 당사자가 종료를 원하면 기간 자체가 화해압박 근거가 될 수 없었다.

반대로 결혼한 지 3년밖에 안 됐다고 가볍게 보지도 않았다.

기간은 재산·기여 계산에 중요했지만, 관계를 계속할 의무의 크기를 정하지 않았다.

이 간단한 구분을 정착시키는 데는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이혼중재자 교육에서도 ‘결혼을 살리는 것’을 성과로 보지 않게 됐다.

합의이혼이든 관계유지든 당사자가 정보와 권리를 알고 결정했는지를 본다.

화해율 목표가 사라지자 중재자들이 한쪽에게 참으라고 압박하는 민원도 줄었다.

장수종 부부들이 이 제도를 이용한다고 해서 이혼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다만 어려운 관계를 더 오래 끌어야만 성실하다는 압박은 줄었다.

법원 통계에서 화해율 항목이 사라진 뒤 누구도 몇 년 지나지 않아 그 숫자를 그리워하지 않았다.

중재센터는 관계를 지키는 곳이 아니라 관계를 정리하는 곳이라는 설명을 새 직원교육 첫 장에 넣었다.

법원은 장기혼인의 무게를 존중하되, 그 무게를 계속 살아야 할 의무로 바꾸지는 않았다.

그 차이는 작지만 중요했다.

판결은 그렇게 남았다.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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