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35화 — 자녀가 먼저 늙는 집
지난 화 끝부분 다시 보기
부모보다 자녀가 먼저 늙는 가족이 늘었다. 혼합혈통. 유전공학. 종족차. 아틀라스인 어머니 세라 렌. 로하르계 아버지. 아들. 혼합혈통. 아버지는 이미 사망. 아들 나이 214. 어머니 386. 외형상 어머니가 더 젊었다. 병원에서 사람들이 가끔 관계를 잘못 짐작.
“아드님 보호자분?”
어머니에게. 반대. 아들은 웃음.
“제가 아들입니다.”
직원. 사과. 이런 실수. 예전엔 많음. 이제 병원 시스템은 외형으로 관계 추정하지 않음. 직원 습관. 아들은 노화성 신경질환. 어머니가 보호자. 부모가 자녀 장례를 준비하는 상황. 생물사회에서 늘 가능하지만 혼합수명 가정에서는 구조적으로 더 흔함. 세라 렌은 화냈다.
“내가 왜 얘보다 오래 살아야 합니까.”
복지상담사가 답할 수 없음. 황제 시간맹점과 반대방향의 고통. 장수는 혜택만. 아님. 제국 장수의학은 평균수명 연장. 혼합혈통도. 하지만. 개인차. 아들은 연장치료 일부. 선택. 효과 불확실. 부작용. 어머니는 다 하길 원함. 아들. 싫음. 성인. 본인결정. 부모가 더 오래 산다고 결정권 더 크지 않음. 세라 렌은 법원에 치료대리권 신청까지 고민. 의사는 판단능력 정상. 근거 없음. 신청 안 함. 가족갈등. 아들이 말했다.
◆“엄마는 내 장례까지 볼 생각이라서 이러는 거잖아.”
“당연하지.”
“그건 엄마 문제야.”
잔인. 정확. 둘 며칠 연락 안 함. 나중. 화해. 연장치료 하나만. 아들 선택. 질병 진행 느려짐. 완치. 아님. 10년. 세라 렌은 직장을 그만두지 않았다. 주 4일. 간병. 자기 삶. 아들이 더 늙어가면서 어머니가 부모보다 간병인처럼 보일 때. 친구들이 불편. 아들은 공개적으로 농담.
“엄마가 젊어 보여서 보험사기 의심받음.”
사회. 적응. 가족사진 AI 보정서비스가 부모·자녀 외형나이를 비슷하게 맞춰주는 기능까지 출시. 인기? 일부. 세라 렌 가족. 안 씀.
“왜 사진을 거짓말해.”
어머니. 다른 가족은 씀. 선택. 학교교육에서도 가계도 그림이 바뀜. 나이순으로 위아래? 관계순. 귀족원 관계그래프와 또 연결. 시간이 다르면 ‘세대’도 나이와 일치하지 않는다. 혼합가정 자녀의 상속도. 부모가 수백 년 더 살면 자녀가 부모재산을 상속받지 못하고 죽을 수 있음. 그 자녀의 후손. 대습상속. 복잡. 법무원은 이미 규칙. 세라 렌 아들도 자기 자녀 둘. 둘은 아틀라스 쪽 수명 더 길어. 아버지보다 젊게 보임.
◆한 집에서. 어머니 386. 아들 214 노년. 손녀 137 청년. 외증손. 세대. 가족모임. 누가 어른. 법적·관계. 나이. 다름. 손녀가 아버지에게 말했다. “할머니 말 좀 들어.”
아버지.
“네 할머니지 내 엄마야.”
웃음. 갈등 속에서도. 아들 상태가 악화되자 사전의료지시. 장례. 재산. 세라 렌은 이번엔 막지 않음. 몇십 년 전에 비해. 아들.
“엄마도 써.”
“나는 아직.”
“그 말 하지 마.”
역전. 장수종도 언젠가 죽음. 사전지시 작성. 가족 모두. 이 가족 사례가 복지부 연구에 들어갔다. ‘역전 세대 돌봄.’ 용어. 당사자 싫어함. 정책명에서는 삭제. 그냥 가족돌봄. 특정가족을 이상한 사례로 만들지 않게. 아들은 결국 어머니보다 먼저 죽었다. 세라 렌은 장례에서 말하지 않았다. 그 뒤에도 300년 넘게 살 가능성. 그 사실을 주변 사람들이 너무 자주 말했다.
“앞으로 오래 사셔야.”
위로 아님. 어머니는 몇 년 동안 사람들 만남 줄임. 손녀와 증손. 가족은 계속. 장수는 기억을 오래 들고 가는 일. 황제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세라 렌의 아들이 어머니보다 먼저 늙는 모습은 가족 밖에서도 계속 오해를 만들었다. 은행 직원이 아들을 어머니로 착각. 병원. 보험. 신분시스템에는 관계 명확. 사람 눈. 문화교육 캠페인? 과함. 기관교육. 외형으로 가족관계 추정하지 말 것. 성별·종족·나이.
◆노화가 빠른 혼합혈통 사람들 사이에서는 외모보정 시술 수요도 늘었다.
◆부모보다 늙어 보이는 게 싫어서. 의료. 개인선택. 사회압력. 한 시민단체.
“젊어 보이기 강요.”
다른 당사자.
“내가 원함.”
국가. 안전규제. 그 이상.
◆세라 렌 아들은 시술 안 함.
“귀찮아.”
어머니. 오히려.
“조금 해보지.”
둘.
◆노화성 신경질환 치료연구에는 아틀라스 기술을 더 적용할 수 있었다. 유전자편집. 재생. 효과. 15~20년 기능연장 가능. 아들. 한 치료. 그 10년. 손녀 결혼. 증손 출생. 가치. 완치 아니어도.
◆치료비. 비쌈. 보험. 희귀 혼합혈통 질환은 시장 작아 약값 높음. 제국 보건기금. 희귀질환 지원. 아틀라스-로하르 혼합만. 아님. 모든.
◆기업은 연구비 회수 어렵다고. 정부 연구보조. 사회비용.
◆아들 사망 뒤 세라 렌은 질환연구재단에 기부. 자기 이름? 안 붙임. 재단은 후대 환자 치료. 미라/세온과 다른 방식. 가문 아님.
◆부모가 자녀를 잃는 심리상담도 장수종에서 특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세대 가능. 심리학자들. ‘누적사별.’ 정책명? 사용. 당사자 일부 싫음. 상담전문 용어. 공공홍보에서는 안 씀.
◆황제도 누적사별 위험. 의료/심리. 황제 상담? 세라가 한 번 권함. 카르 사망 뒤.
◆“나는 괜찮아.”
리아.
◆세라.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
황제. 상담사? 황실 심리의. 있음. 나는 몇 번 대화. 공식기록? 개인. 좋음. 주인공도. 카르 얘기. 대단절.
◆장수명 군주의 정신건강도 국가안보? 황실 의료원은 그렇게 봄. 개인사생활. 균형.
◆세라 렌은 아들 사망 뒤 20년쯤 지나 다시 장거리여행. 손녀와. 아들이 가고 싶어했던 수중도시. 사진. 슬픔 끝? 아님. 생활.
◆손녀는 여행 중 할머니보다 먼저 피곤해짐. 세라 렌. 웃음.
“내가 더 젊네.”
농담 가능해짐.
◆가족의 노화순서가 뒤집혀도 관계 자체가 뒤집히지는 않는다. 어머니는 어머니. 아들은 아들. 국가 시스템은 그걸 외형 대신 등록관계로 이미 알고 있었다. 사람들이 배우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자녀가 부모보다 먼저 노화하는 문제는 귀족가문 승계에도 영향을 줬다. 장수종 당주에게 단명종 혼혈 자녀가 있으면 후계자가 먼저 늙을 수 있다. 직계승계만 전제한 가문. 문제. 후계자 교체. 손자. 가족감정.
귀족원은 이미 혈통자동승계 줄임. 도움.
◆일반가정에서는 더 현실. 연금. 부양. 부모가 자녀노후를 부양. 복지제도는 ‘노부모를 자녀가 부양’ 전제. 깨짐. 가족관계가 아니라 필요. 장수종 부모에게 성년자녀 부양의무? 법. 일정 조건. 반대로. 세라 렌은 아들 치료비 상당부분 지원. 자기 재산. 국가보험.
◆아들이 어머니 돈 받기 싫어함.
◆“내 아이들한테 남겨.”
어머니.
“내 돈이야.”
가족싸움.
◆장수종 부모 재산이 수백 년 묶여 후손에게 안 내려가는 문제. 경제학자. 세대자산집중. 상속세? 사망 늦음. 증여. 정책. 장수종이 살아 있는 동안 자녀·손자 지원. 세제.
◆한 연구는 아틀라스 가구 재산이 지나치게 오래 1세대에 남는다고. 젊은 세대 주택. 하원. 세대정치와 연결. 증여세 완화? 부의 대물림. 반대. 다음 큰 내부갈등 씨앗.
◆세라 렌 가족에서는 어머니가 아들보다 오래 살아 재산을 손녀에게 직접 일부 증여.
아들 동의. 세대 건너. 법. 가능.
◆아들 사망 뒤에는 세라 렌과 아들의 배우자 사이 관계도 다시 정리해야 했다. 배우자는 생존해 있었고, 둘은 가족등록을 유지하기로 했다. 노년자녀 사망 뒤 부모와 자녀배우자의 관계도. 법적 가족등록. 선택.
◆세라 렌은 계속 가족. 상속.
◆혼합수명 가족에서는 누가 ‘원로’인지도 복잡. 나이. 관계. 가족회의에서 386세 어머니. 214세 아들. 137세 손녀.
아들이 아픈데도 가족재산결정에서는 자기 세대 대표. 병. 능력. 별개.
◆아들 치료동의 갈등 뒤 세라 렌은 자기 통제욕 인정. 상담.
◆“내가 오래 살았으니 더 안다고 생각했어요.”
황제와 비슷. 장수. 권위.
◆그녀는 손녀 가족결정에 일부러 말 줄임. 어렵.
◆아들 사망 후 첫 명절. 손녀가 식사 주재. 세라 렌. 손님처럼. 세대가 바뀜. 나이와 무관.
◆황제도 국가에서 언젠가? 의회 세대.
◆혼합가정 연구팀은 이 사례를 ‘관계세대와 생물연령 분리’로 정리. 정책. 상속. 후견.
◆학교 가계도도 나이순 배치 폐지. 아이들. 상관 없음.
◆세라 렌은 50년 뒤에도 살아.
손녀가 노화. 또. 반복. 장수종에게 가족은 여러 번 세대교체. 기억.
◆황제는 복지부 보고서를 보며 리아 사진 생각. 카르. 개인.
◆국가의 세대도. 나이보다 역할. 그 생각은 다음 헌정논쟁에서 다시 나오게 된다.
세라 렌의 손녀는 나중에 장수종 부모와 단명종 자녀 가족을 상담하는 의사가 됐다.
할머니 경험 때문에 고른 직업인지 묻는 사람이 많았다.
그녀는 절반만 그렇다고 했다.
가족경험은 계기였지만, 직업은 자기 선택이었다.
미라 벤카가 오르 벤카의 손녀로만 불리기 싫어했던 것과 비슷했다.
제국의 두 번째·세 번째 세대는 계속 선대 이야기에서 자기 이름을 떼어내고 있었다.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