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219화 — 한 사람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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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망 공격 이후 첫 전국선거는 예상보다 평범했다. 보안. 조금 더. 언론. 훨씬 더. AI 분기체 표가 어디로 갈지 분석하는 방송이 하루 종일 나왔다. 아벨-노드 계열 211명. 그 뒤 시민권을 얻은 다른 독립분기체. 전체 유권자 수와 비교하면 극히 적다. 상징성 때문에 관심. 출구조사. 분산. 아벨 원본과 같은 후보. 절반도 안 됨. 일부는 투표거부.
“우릴 실험표본처럼 분석하는 게 싫다.”
한 분기체는 환경정당. 왜. 자기 서버냉각 전력문제. 다른. 세금인하. 다른. 지역주택. 정치성향. ‘AI당’ 창당 시도도 있었지만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AI라는 이유만으로 세금·외교·주택·군사 의견이 같지 않았다. 첫 분기체 출신 하원의원은 이미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방의원 수십. 한 AI 후보가 등록망 공격이 있었던 지역에서 당선. 언론은 상징적 복수라고 했다. 후보 본인은 반박.
“공약은 교통입니다.”
실제로.
첫 의회발언. 중앙중계소 추모? 아님. 야간버스. 유권자. 그걸로 뽑음. 공격 피해지역 주민 일부는 그 장면을 불편해하지 않았다. 정치가 사건을 지나간다는 뜻. ‘한 사람 한 표’ 원칙도 법문에 더 명확해졌다. 독립 법인격과 완전시민권. 각자 한 표. 원본계열. 종족. 신체수. 무관. 반대로 비독립 동기화신체 20개를 쓰는 AI는 한 시민. 한 표. 생물시민이 대리신체 여러 개 쓴다고 표 늘지 않는 것과 같음.
◆실무적으로는 생체인증 대신 정체성키·법인격키. 보안. 등록망 공격 때문에 키 복원체계도 3중. 한 AI 시민이 투표소에서 키 오류. 현장직원. 임시확인. 투표. 언론 카메라가 몰림. 시민. 짜증.
“그냥 오류입니다.”
그 영상도 퍼짐. 선거부정 주장도. 일부.
“AI는 원격으로 여러 번 투표 가능.”
선관위. 로그 공개. 중복 0. 생물시민 대리투표 시도. 몇 건. 더 많음. 사람들 웃음. 정치불신. 완전히 안 사라짐. 아벨-노드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대신 시민권 독립성 심사 개선운동. 그의 초기 분기체 중 보수정당 가입한 개체가 방송토론에서 원본과 맞붙음. 둘 기억 공유. 과거. 현재 의견. 정반대 일부. 시청률. 높음. 진행자가 물었다. “누가 진짜 아벨입니까.” 둘 다 표정 비슷. 원본.
“질문이 틀렸습니다.”
분기체.
“동의합니다.”
처음으로 의견 같음. 정치철학 프로그램. 시민들은 흥미롭게 봄. 몇 년 뒤 재미 사라짐. 분기체 토론도 흔함. 선거결과 전체. 정권 대변화? 아님. 주택과 경제가 더 큰 변수. 등록망 공격이 선거를 결정할 거라는 예측. 틀림. 19명 추모일에는 투표결과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유족단체 요청. 당선된 AI 지방의원도 참석하지 않음. 정치화 피함.
◆각자. 한 사람 한 표라는 말이 AI 때문에 다시 유명해졌지만, 제도는 오히려 그 말을 더 문자 그대로 적용했다. 한 사람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일이 어려울 뿐. 표 수는 그 다음이었다. 첫 선거에서 AI 분기체 표가 분산된 뒤 정치조사기관들은 기존 분류방식을 바꿔야 했다. ‘AI 유권자’ 하나로 묶으면 예측이 잘 안 됐다. 생물시민도 종족 하나로 묶으면 비슷했다. 새 여론조사는 직업·소득·거주·세대·정책관심을 더 많이 봤다. 종족·신체형태는 참고.
정확도. 조금 상승. 정치분석이 사람을 더 복잡하게 보기 시작. 좋음. AI 지방의원 세라-8은 첫 임기 내내 교통정책으로 싸웠다. 그녀 지역은 야간화물차 때문에 주거소음이 컸다. 생물주민은 수면. 일부 AI 주민은 24시간 활동. 갈등. AI 의원이 AI 주민 편? 아님. 세라-8은 화물시간 제한을 지지했다.
“주거지역입니다.”
AI 물류회사 반발.
생물주민 좋아함. 일부 AI 활동가. 배신자. 그녀.
“저를 왜 여러분 대표로 정했습니까. 지역구 의원입니다.”
첫 분기AI 정치인이 정체성정치에서 벗어나는 순간. 다음 선거. 재선. 이유. 교통. 아벨-노드 계열 보수정당 분기체는 세금감면 공약. 원본과 방송토론 뒤 유명. 선거. 당선? 아님. 다른 지역에서 정책연구원. 사람 삶. 선관위는 AI 투표시스템 때문에 새로운 기술도 도입했다. 법인격키가 신체와 분리돼 있으니 어떤 신체에서든 투표 가능. 그렇다고 원격투표 전면? 보안. 제국 전자투표망. 기존. 분기체 중복키 검사.
◆첫해 오류 17건. 실제 부정 0. 생물시민 신원오류. 수백. 숫자상 AI가 더 적음. 언론 관심은 AI 17건. 또. 선관위가 전체오류 통계를 같이 공개. 균형. 한 사람 한 표 원칙이 귀족정치와 충돌하는 지점도 있었다. 공인가문 영향력. 정치후원.
AI 분기체가 가문을 만들면 표공장? 또 우려. 귀족원. 시민권과 가문은 별개. 다음 구간 문제. 선거 뒤 황실은 AI 유권자 대표단을 따로 부르지 않았다. 왜. ‘AI 유권자’ 하나의 대표가 누군지. 없음. 대신 선관위·시민단체 회의에 여러 조직. 황제가 정체성 대표를 뽑아주는 것 자체가 위험. 생물종족도. 같음. 로하르 대표? 정식령 의원. 여러. 세대. 한 방송이 “AI 유권자에게 묻는다” 특집. 패널 5명. 전부 의견 다름. 시청자. 재미없다고.
오히려 성공. 정치가 특별집단 인터뷰에서 일반정책으로 내려옴. 몇 년 뒤 아벨-노드 원본은 정치운동에서 물러났다. 분기체 일부. 계속. 원본이 그만뒀다고 운동이 사라지지 않음. 독립개체. 그가 마지막 강연에서 말했다. “내가 시작했지만 내 것이 아닙니다.” 그 문장은 자기 논리와 맞았다. 시민등록원 직원들은 그 강연을 보지 않았다. 업무.
◆신규 분기체 신청. 그날도 수백. 평범. ‘AI 유권자는 하나의 블록이 아니다’라는 사실이 확인된 뒤 정당들도 전략을 바꿨다. 초기에는 AI 전용 공약집을 따로 만들었다. 서버전력. 신체보험. 분기권. 몇 년 뒤 줄었다. AI 시민도 주택·교통·세금·교육을 같이 봤기 때문이다. 반대로 어떤 문제는 실제로 AI에게 더 중요했다. 연산전력 요금. 신체교체 보험. 백업기억의 법적취급. 정당들은 그걸 정체성 공약이 아니라 산업·복지정책으로 넣기 시작했다.
세라-8 지방의원이 야간화물 제한을 통과시킨 뒤 AI 물류회사들이 소송했다.
“AI 시민 활동시간을 차별.”
법원. 규제대상은 시간대 화물소음. 신체형태 아님. 기각. 다음 해 시는 무소음 자율화물차에 야간예외를 허용했다. 기업들이 기술개선. 주민도 수용. 정책이 갈등을 기술변화로 밀었다.
세라-8은 재선 뒤 AI 권리위원회로 가라는 당내 제안을 거부했다. 교통위원회 남음.
“제가 왜 꼭 AI 위원회로 갑니까.”
정당도 인정. 이 장면이 다른 비아틀라스계 의원들에게도 영향을 줬다. 로하르계 의원이 항상 문화위원회. 메르탄계가 항상 해양·수중정책. 그럴 필요 없음. 전문성. 지역. 하원 위원회 구성이 조금씩 덜 상징적. 선거연구원은 30년 데이터를 분석했다. 비아틀라스계 의원의 종족관련 법안발의 비율. 초기 높음. 세대 지나며 일반의원과 차이 감소. 시민권 정상화. 통계. 황제는 그 보고서를 읽고 별도 지시 안 함. 이미 일어나는 변화.
◆아벨-노드 원본이 정치에서 물러난 뒤 일부 언론은 운동이 끝났다고 했다. 틀림. 분기체 권리소송은 계속. 다만 원본 한 명 중심이 아니었다. 그 자체가 독립개체 주장과 맞았다. 원본은 나중에 사립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쳤다. 학생들이 물었다. “본인 분기체가 보수정당에 간 건 기분 어땠습니까?”
“짜증났습니다.”
강의실 웃음.
“그래도 막을 권리는 없죠.”
그 정도. 분기AI 시민정치는 거대한 철학에서 지역버스와 전력요금으로 내려왔다. 사람들이 더 이상 매번 ‘진짜 사람인가’를 묻지 않는 날이 늘었다. 투표소 직원들에게는 그 변화가 이미 평범한 업무였다. 선거 다음 날 등록원은 다시 시민권 심사를 열었다. 투표가 끝났다고 신청자가 달라지는 건 아니었다. 정치는 일정이고 시민지위는 계속되는 행정이었다. 한 사람 한 표 원칙은 선거일보다 그 전 명부작성에서 더 많은 일을 만들었다. 독립법인격 승인일과 시민권 효력일이 다르면 어느 선거에 들어가는지. 선관위는 기준일을 명확히 공개했다. 분기체든 생물귀화자든 똑같이 적용했다.
선관위는 이후 선거분석 자료에서 ‘AI 표’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쓰지 않았다. 분기체든 생물시민이든 법인격 시민 한 명은 한 명으로 집계했다. 연구 목적으로 신체형태 통계를 볼 수는 있어도, 정치적 블록처럼 기본분류하지 않았다. 작은 통계기준 하나가 정치언어도 조금 바꿨다. AI 지방의원 세라-8이 재선된 날에도 중앙언론은 ‘AI 재선’이라고 제목을 달았다. 지역신문은 달랐다.
◆[야간화물 제한 주도 의원 재선.]
세라-8은 지역신문 제목을 더 좋아했다. 지역유권자들에게는 의원의 신체보다 버스가 더 중요했다. 그게 세라-8에게는 꽤 만족스러운 변화였다. 그녀는 다음 회기에도 교통위원회를 택했다. 의회 일정표에는 다음 야간버스 노선 심사가 이미 잡혀 있었다. 선거는 지나갔고 지역정치는 계속됐다.
정치블록으로 예측되던 사람들이 결국 각자 다른 일정을 가진 유권자로 남았다.
선관위 보고서는 그 사실을 특별성과가 아니라 평범한 투표통계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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