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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210화 — 제국에서 태어난 사람들

별의 제국 · 210 / 29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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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이 2세대·3세대 시민권 검토를 시작한 지 9년. 법은 아직 다 끝나지 않았다. 사람들은 기다리지 않았다.

세라나 중앙역. 아틀라스계 기관사. 로하르계 승객. 베르단계 대학생. 칼리스테르 복수시민. 분기AI.

열차.

로하르 시장. 옛 왕궁 앞. 제국 세무서. 같은 거리.

아우렐리움 대학. 외국학생.

네리안 회사. 제국 본사.

사람. 섞임.

황제는. 보고서로.

한 날. 하원 청문회. 다섯 증인.

마엘 사른. 복수고향.

라민 오르. 시민권 거부.

키오르-3A. 분기 AI.

레온 카르시. 복수시민.

리아 오르텐. 작위 없는 직계후손.

서로. 다른 문제.

공통. 제국이 예전에 만든 분류. 좁음.

법무장관. 새 시민법 기본원칙. 초안. 1. 시민권은 정치적 권리와 책임의 지위이지 문화정체성 인증이 아니다. 2. 문화·종족·출생지·국적은 필요한 범위에서만 연결한다. 3. 개인은 복수귀속을 가질 수 있다. 4. 공공의무 충돌은 개인에게 전부 중첩하지 않는다. 5. AI·분산지성의 개인성은 몸 수가 아니라 독립의사·기억·책임 구조로 본다. 6. 시민권을 원하지 않을 권리도 인정한다.

7. 고위공직·전략보안은 시민권과 별도 이해충돌 규칙을 둘 수 있다.

일곱. 또.

세라가 나를 봄.

“폐하가 만드셨습니까.”

“아니.”

법무원.

좋음.

황제 7원칙. 아님. 조직.

하원. 논쟁.

강경통합파.

“시민권 의미 약해짐.”

다문화자치파.

“아직 중앙 중심.”

AI 권리단체.

“독립성 검증 국가가 왜.”

보안기관.

“복수시민 고위공직 위험.”

모두.

법안. 통과? 한 번. 안 됨.

하원 위원회. 수정.

상원. 또.

황제 재가. 아직.

2년.

사람들. 계속.

법보다. 생활. 먼저.

결국. 수정안. 통과.

상원. 98 대 41. 기권. 11.

하원. 전자표결. 긴.

재가.

황제. 서명.

연설? 없음.

법무장관 브리핑.

왜. 황제 법. 아님.

내가 서명했다고. 내가 만든 것. 아님.

나이아가 말했다. “예전 같으면 폐하께서 발표하셨을 텐데요.”

“요즘은 장관들이 말 잘하잖아.”

좋음.

법 시행.

첫날. 민원 폭증. 시스템 오류.

복수문화 표기. 문자 깨짐.

AI 분기등록. 서버 과부하.

언론.

“대개혁 첫날 마비.”

전산 책임자는 밤을 새웠다.

3일. 정상.

거대한 정치철학. 결과. 서버.

사람.

키오르-3A. 시민권 카드. 새 형식.

라민. 장기거주카드. 그대로.

마엘. 고향란. 사라짐.

레온. 공공의무관할. 선택.

리아 오르텐. 작위. 없음. 그 법과 상관 없음.

삶.

세리아. 은퇴. 법안 방송. 집에서.

리아. 로하르. 잠.

세라. 여행.

마리안. 외교.

아델라인. 군.

황제. 집무실.

세대.

아우렐리움 거리. 새 시민법. 아무도 체감? 바로. 적음.

몇 년 뒤. 아이 출생등록. 부모. 문화귀속 두 개. 국적 두 개. AI 보호자 하나.

공무원. 당황 안 함. 시스템. 받음.

이게. 변화.

그 아이는 대단절을 모름. 로하르 보호국도. 칼리스테르 0.28광초도.

역사책.

제국. 그냥. 태어난 나라.

황제. 교과서에도. 뉴스에도. 동시에.

아이. 언젠가. 황제 실제로 보고.

“진짜 있네.”

할 수도.

나는 그걸 모름.

제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제국을 만든 사람들과. 다른 질문.

밖에 누가 있나. 보다. 여기서 어떻게 살까.

이제. 그 질문을. 더 오래. 볼 차례였다.

새 시민법이 시행된 뒤 가장 먼저 문제를 발견한 건 법무원이 아니라 지방 공무원들이었다. 복수시민권 아동의 부모동의 항목이 지역마다 다르게 번역. AI 분기체 등록에서 책임승계 체크박스 누락. 문화귀속을 ‘종족’으로 잘못 표시한 옛 시스템. 민원.

중앙은 시행 6개월 동안 매주 수정판을 배포했다. 법이 통과됐다고 완성된 게 아니다.

하원에서는 벌써 개정안.

“시행한 지 반년인데 또?”

나이아.

“문제가 나왔으니까요.”

황제 재가도 여러 번. 작은 수정.

시민들은 대개 관심 없음. 자기 서류가 될 때만.

한 가족. 아틀라스 어머니. 로하르 아버지. 세레프 AI 법적보호자. 아이 둘.

학교 입학서류. 이제. 정상.

예전 시스템이면. 보호자 수 제한. 2.

개정.

교사가 말했다. “보호자가 세 분이시네요.”

아이.

“네.”

끝.

제도개혁의 성공이. 대화가 짧아지는 것.

AI 보호자 법적지위. 또 논쟁. 부모? 후견인?

가족이 선택한 등록관계.

아이 권리.

법.

시민법 7원칙은 10년 뒤에도 유지됐지만 세부법은 수십 번 수정.

좋음.

황제가 만든 법? 아님. 법무원. 하원. 상원. 법원. 시민단체.

여러.

교과서에서는 나중에 ‘시민법 대개정’이라고 한 이름으로 묶을 가능성. 실제 당시 사람들. 여러 법안.

역사. 단순화.

황제는 그걸 보며 자기 회고록도 조심해야.

한 사건. 한 결정. 실제. 복잡.

내가 쓰면. 황제 중심. 위험.

그래서. 참모 기록. 유족. 시민.

회고록도 마찬가지였다. 회고기록.

제국에서 태어난 세대가 커지며 하원 구성도 달라졌다. 프런티어 출생. 비아틀라스계 완전시민. 혼합가정. AI.

75만석. 숫자.

비율. 조금.

처음으로 분기AI 의원. 키오르-3A? 아님. 다른 사람.

언론. 큰 뉴스.

그 의원 첫 발언. AI 권리? 아님. 지역 교통예산.

좋음.

사람들은 정체성 기대. 정치인은 지역문제.

비아틀라스계 의원도. 항상 종족정책. 아님. 세금. 주택.

정상화.

상원은. 완전시민 요구. 고위직. 비아틀라스 일부.

고정150.

남방연합권 출신 상원의원에 이어 다른 외부권 출신 완전시민도 상원에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정치.

제국 시민사회.

황제에게. 복잡.

상원 의원이 나보다 빨리 늙고. 다음 사람.

황제. 같음.

장기군주제.

정치인 세대.

나이아가 선거결과 분석.

“폐하, 이번 하원에서 처음으로 대단절 이후 태어난 의원이 과반입니다.”

멈춤.

과반.

사건을 기억하지 않는 사람들이. 제국 입법.

당연한 날.

황제만. 기억.

세라. 기억. 아델라인. 마리안. 원로.

점점. 소수.

대단절 정치가. 역사정치로.

젊은 의원들. 복원예산. 왜 계속. 질문.

실종자가족 2세. 반박.

예산. 재검토.

필요한 것. 유지. 상징사업. 일부 축소.

시간.

황제가 과거 때문에 예산 지킬 수 있음. 최종권. 하지만. 안 함.

자료.

복원항로. 성과. 아직.

일부.

과거 기억이. 미래 예산. 자동. 아님.

하원에서. 대단절 추모예산 8퍼센트 삭감. 황제. 재가.

유족단체. 불만.

왜. 중복행사. 실제 수색예산. 유지.

기억과 사업. 분리.

다음 세대가. 제국을 자기 방식으로 운영.

황제가 허용? 그 표현도. 이상. 법적으로. 그들의 권한.

집무실에서 나는 새 하원 인명통계를 봤다. 평균연령. 출생권역. 종족.

대단절 후 출생. 52퍼센트.

화면을 닫았다.

황궁 아래. 시민들. 출근. 학교. 결혼. 투표.

이제 제국의 다수는 대단절 이전 제국을 직접 기억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나는 기억한다. 그 차이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

나이아가 다음 일정표를 놓았다.

“내일 하원 신임의장 접견입니다.”

“몇 살.”

“73세.”

아틀라스? 혼합?

“종족은.”

나이아가 자료를 보려 했다.

“아니, 됐어.”

의장. 의장.

다음날 만나면 된다.

제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자기 시대를 시작하고 있었다.

대단절 이후 출생 의원이 하원 과반을 넘었다는 통계는 원로정치권에 예상보다 큰 충격을 줬다.

“그들이 대단절을 모릅니다.”

어떤 원로가 말했다.

정확히는 기억하지 못한다.

기록으로는 안다.

젊은 의원 하나가 반박했다.

“직접 기억해야만 정책을 결정할 수 있다면 저희는 고대전쟁 예산도 못 만집니다.”

맞다.

복원항로 예산심사에서 세대차가 처음 크게 드러났다.

원로들은 ‘실종자를 찾는 국가의 의무’를 강조했다.

젊은 의원들은 성과·비용·현재 생존가능성을 요구했다.

둘 중 하나가 더 도덕적인 건 아니다.

결국 수색·인과연구 핵심예산은 유지.

중복 추모사업과 오래된 홍보사업 일부 삭감.

유족단체는 반발.

복원항로국은 오히려 수용했다.

“수색비가 안 줄었으면 됩니다.”

황제가 거부권을 쓰라는 요구도 왔다.

나는 쓰지 않았다.

추모행사 8퍼센트 때문에 하원 결정을 뒤집을 이유가 없다.

직접기억이 있다고 해서 예산권까지 개인기억으로 고정할 수는 없다.

세라는 조금 복잡한 표정이었다.

그녀도 실종친구가 있다.

“괜찮아?”

“예.”

잠깐.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 정도가 정직했다.

젊은 하원의장과 첫 접견이 잡혔다.

73세.

종족자료를 보려다 말았다.

의장은 의장이다.

회의실에 들어온 사람은 메르탄계 완전시민이었다.

수중종족용 보조호흡장치를 착용.

제국 중앙하원 최초의 메르탄계 의장.

언론에는 큰 사건.

그는 첫 인사 뒤 바로 의사일정 얘기를 꺼냈다.

“시민법 후속개정이 밀려 있습니다.”

“알아.”

“황실 검토가 9일 늦었습니다.”

나이아가 내 쪽을 봤다.

진짜.

내가 늦춤.

다른 회의.

“미안.”

의장이 고개.

“그럼 이번 주 안에 부탁드립니다.”

황제를 역사적 상징으로 대하는 시간 없음.

좋았다.

접견 뒤 언론은 그의 종족과 상징성에 집중했다.

다음날 하원에서는 그가 의사진행을 너무 빠르게 한다는 불만이 더 컸다.

사람은 상징이 된 다음에도 일을 해야 한다.

새 세대 의원들은 황제를 덜 두려워했다.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그들에게 황제는 태어날 때부터 있었고, 특별한 재건영웅 이전에 헌정기관 하나이기도 했다.

어떤 의원은 공개적으로 황실예산을 깎자고 했다.

상원과 하원이 합의한 범위.

나는 재가.

원로 귀족 일부는 시대가 변했다고 한탄했다.

세라는 말했다.

“원래 의회가 그러라고 있는 겁니다.”

황제가 오래 사는 동안 의회세대는 계속 바뀐다.

이건 약점이 아니라 체제의 균형일 수도 있다.

황제가 장기기억을 들고 있고, 의회가 현재세대를 들고 온다.

둘이 항상 같을 필요 없다.

새 하원의 첫 회기에서 가장 오래 토론한 안건은 대단절도 AI도 아니었다.

주택금융 규제.

시민들이 더 관심.

정상.

황궁 아래 공공광장에서는 학생들이 하원토론 생중계를 보다가 중간에 껐다.

재미없어서.

친구들과 밥 먹으러 갔다.

제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에게 정치가 매일 문명사일 필요는 없었다.

그것도 성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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