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138화 — 남쪽 문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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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연합과 본토 사이 물질전송량이.
하루 1만 명 수준까지 올라온 뒤.
첫 민간물류 경매가 열렸다.
사람보다.
물건.
◆용량.
여전히 제한.
누가 먼저 쓸까.
의료.
가족.
정부.
연구.
그다음.
상업.
◆상업물량.
하루 300톤.
제국 규모에선 아무것도 아님.
남방에서는.
황금.
◆첫 경매가격.
1킬로그램당.
미쳤다.
◆무엇을 보냈나.
본토산 고성능촉매.
의약.
희귀종자.
남방에서.
위상결정.
인과폭풍 센서소재.
예술품.
◆한 회사가.
커피를 보내려 했다.
황실 규정상 가능.
경매가가 커피값의 수천 배.
그래도.
남방 부자가 삼.
◆세라는 말했다.
“경제가 정상화됐다는 뜻인가요.”
“커피에 저 돈 쓰는 거 보면.”
사람은.
생존단계 지나면.
사치부터.
◆문제.
전송슬롯 투기.
◆성계거래소가.
‘남방 물류권 선물’을 만들려 함.
3개월 뒤 전송용량.
미리 사고팜.
◆재무원.
걱정.
남방연합.
더 걱정.
왜.
본토 금융이.
자기 관문을 장악할까 봐.
◆아린 세르 의장은 직접 통신.
“관문용량을 금융상품으로 만들 생각입니까?”
“아직 허가 안 했어.”
“허가하실 겁니까?”
생각.
◆물류선물 자체.
위험관리엔 유용.
기업이 몇 달 뒤 운송비 확정.
그러나.
용량 희소.
투기꾼이 사재기하면.
실물물류 막힘.
◆조건부 허용.
실수요 증명.
보유상한.
미사용 슬롯 자동반납.
◆거래소 불평.
“자유시장 훼손.”
남방이 답했다.
“우리 문입니다.”
맞다.
공동관리.
◆본토도.
남방도.
동의해야.
◆첫 물류선물시장.
생각보다 안정.
왜.
상한.
◆그런데.
복원항로에서 더 큰 문제가 왔다.
◆메르탄 제7피난정부가.
옛 인과항로 지도 일부를 공개.
현재 개척시장과 겹치는 구역.
◆본토 기업들이.
지도를 보고 달려듦.
“저 항로 근처 성계 가치 상승.”
◆성계거래소.
가격 폭등.
◆복원항로국 부국장 시아 렌이 분노.
“저건 실종자 수색자료입니다.”
기업.
“공개정보입니다.”
둘 다 맞음.
◆나는 거래정지 안 함.
왜.
공개된 정보.
누구나.
◆대신.
복원항로 주변 일부 구역.
개척보류.
생존자 가능성.
◆기업 반발.
“성계가 비어 있으면?”
“확인 뒤.”
◆과거 사람을 찾는 동안.
미래개척을 늦춤.
비용.
◆그렇다고.
유적과 생존자를.
굴착기로 먼저 만나게 할 순 없다.
◆보류구역.
최대 10년.
무기한 아님.
복원항로국이 그 안에 조사 못 끝내면.
단계개방.
◆시아는 30년 요구.
나는 거부.
“10년.”
“너무 짧습니다.”
“개척민한텐 길어.”
이번엔.
내가 반대쪽 시간도 봤다.
◆시아는 카엘계.
수명.
아틀라스보다 짧음.
10년이 짧지 않다는 걸.
나도 안다.
그래도.
시장과 복원.
둘 다.
◆결국.
위험도 높은 구역 20년.
낮은 곳 5.
평균 10.
등급별.
◆더 낫다.
한 숫자로 다 자르지 않음.
◆첫 조사구역에서.
옛 카엘 민간정거장 잔해.
생존자 없음.
유해.
개척기업이 먼저 발견했으면.
광산폐기물로 볼 수도 있었다.
◆복원항로국.
기념구역.
유해수습.
◆조사 끝.
2년 뒤.
개척개방.
◆성계거래소에서.
다시 거래.
◆과거와 미래.
같은 지도를 쓴다.
◆남쪽 문이 조금씩 열릴수록.
과거도.
가격표를 얻기 시작했다.
◆제국의 일은.
가격을 없애는 게 아니다.
가격을 붙이면 안 되는 것까지.
시장에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
◆사람.
무덤.
주권.
◆그 세 가지는.
아직 거래소 상장대상이 아니었다.
◆남방 물류선물시장이 열리자.
가장 먼저 돈을 번 건.
대기업이 아니었다.
소형 의약회사.
◆남방에만 있는 희귀질환.
환자.
적음.
본토 시장에서는 약개발 수익 낮음.
◆그런데.
전송비를 2년치 미리 고정.
물류비 불확실성 제거.
약 생산.
◆환자 18만 명.
치료.
◆상업물류가.
사치를 보내기만 한 건 아니다.
◆남방연합도.
본토산 약품 의존을 걱정.
현지생산 라이선스.
협상.
◆제국 제약회사.
기술료.
남방.
현지공장.
◆전송슬롯은.
초기 원료.
나중엔.
완제품 이동 감소.
◆좋은 결과.
관문용량이.
더 중요한 것에 쓰임.
◆시장도.
희소자원을 절약하게 만들 수 있다.
가격이 높으니까.
현지생산 유도.
◆반대로.
필수의약품이 가격경쟁에서 밀리면?
정부 우선슬롯.
유지.
◆완전시장 아님.
◆아린 세르가 말했다.
“이제야 본토와 정상적인 싸움을 하는 기분입니다.”
“뭔 싸움.”
“관세와 물류비요.”
전쟁보다.
훨씬 좋다.
◆남방 젊은 세대에게.
본토는 점점.
전설도.
구원자도 아닌.
거래상대.
정부.
가족이 사는 곳.
◆정상화.
◆복원항로 주변 개척보류구역도.
기업들이 생각보다 잘 적응.
위험등급.
예상개방일.
가격에 반영.
◆‘복원대기 할인.’
시장용어.
시아는 싫어함.
“사람 찾는 곳에 할인이라니.”
◆그러나.
보류구역 주변 기업들이.
복원항로국에 탐사장비를 싸게 제공.
왜.
빨리 조사 끝나야.
자기 성계 가치 상승.
◆이익.
공익.
같은 방향.
◆복원국은.
민간센서망 활용.
탐사속도.
증가.
◆한 구역.
예상 10년.
6년 완료.
생존자 없음.
유산정리.
개척개방.
◆기업들.
돈 벌음.
복원국.
일 끝냄.
◆시아가 말했다.
“시장도 쓸 만하군요.”
나는 답했다.
“이제 알았어?”
“좋아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괜찮다.
도구는.
좋아할 필요 없음.
◆남쪽 문은.
물질통로가 조금씩 늘어도.
완전개방 안 함.
버그계통 위협.
여전.
◆기업들이.
“물류수요 때문에 더 열자.”
거부.
◆안전기준.
상업압력으로 낮추지 않는다.
◆수익.
크다.
그래도.
본토 전체 위험과 비교.
작음.
◆시장에 맡기지 않을 영역.
◆세라는 물었다.
“언제 완전개방하실 겁니까?”
“위험이 기준 아래 가면.”
“몇 년.”
“몰라.”
◆그건.
느긋하게.
◆대신.
정보.
소형물질.
사람통과.
가능한 건.
계속 확대.
◆할 수 있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
분리.
◆남쪽 문 앞에는.
커피상자.
약품.
연구캡슐.
가족.
줄.
◆그리고.
그 뒤에는.
아직 열지 않은 거대한 관문.
◆문명은.
닫힌 문 앞에서도.
시장부터 만든다.
◆황제는.
그 시장이.
문손잡이를 억지로 돌리지 못하게.
보고 있었다.
◆남방 상업통로가 커지자.
가족문제도 바뀌었다.
예전에는.
누가 먼저 사람통로를 쓰나.
이제.
어디서 살 건가.
◆남방 아틀라스계 시민 중.
본토 이주신청.
초기 폭증.
몇십 년 뒤.
감소.
◆왜.
남방이 살 만해짐.
제국시장 연결.
대학.
의료.
직장.
굳이 떠날 필요 없음.
◆본토로 왔다가.
다시 남방 돌아가는 사람도.
늘음.
◆한 가족.
부모 남방.
딸 본토대학.
졸업 뒤.
남방 취업.
부모는.
“본토에 남아.”
딸.
“여기가 더 빨리 승진해.”
경제.
◆제국통합이.
모든 사람을 아우렐리움으로 끌어모으는 게 아니었다.
오히려.
외부권역 자체가 좋아지면.
사람이 남음.
◆황실도.
그게 낫다.
본토주택.
교통.
집중비용.
◆남방연합은.
자치권을 유지하면서.
제국경제 일부.
◆아린 세르의 정치도 바뀌었다.
처음.
본토에 자치권 지키기.
이제.
남방 안에서.
본토기업과 현지기업 균형.
◆그녀 지지율.
예전만큼 높지 않음.
오래 집권.
피로.
◆선거.
아린 패배.
◆새 의장.
메르탄계 경제관료.
이름 소렌 미르.
◆아린은 결과 수용.
“이제 남방이 황제 문제보다 세금으로 정권을 바꾸는군요.”
웃음.
◆좋다.
정상정치.
◆황실은 아린에게 자리 제안?
복원항로국 고문.
그녀 거부.
“좀 쉬겠습니다.”
세라가 그 말을 듣고.
“좋은 선택입니다.”
휴가 전도사.
◆소렌 미르 정부.
본토와 더 경제친화.
자치문제.
덜 예민.
◆일부는.
“친제국.”
시아는 말했다.
“그냥 다른 정치입니다.”
◆정부 바뀌어도.
남방연합권 협정.
유지.
제도가 개인보다 오래감.
◆물류선물시장은.
소렌 정부 아래 확대.
상업물량.
하루 1천톤.
◆그래도.
문 전체로 보면.
작음.
◆기업들은 완전개방 로비.
계속.
◆소렌도.
황실과 같은 입장.
안전 먼저.
◆왜.
추적자전쟁 기억.
남방 사람에게.
버그 위험은 추상 아님.
◆본토 기업가가 말했다.
“위험확률은 낮습니다.”
남방 장교.
“낮다는 건 0이 아닙니다.”
◆황실 기준.
대단절급 위협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물질대량통로.
신중.
◆시장수익.
크더라도.
제국 생존과 비교.
작음.
◆여기서는.
황제도.
남방정부도.
느긋.
◆그 대신.
대체기술.
연구.
◆물질을 큰 문으로 보내지 않고.
분산 핀홀 수천 개.
위험격리.
세레프 제안.
◆연구.
◆몇십 년 뒤.
상업용량.
10배.
물리문 전체개방 없이.
◆기업들.
결국 필요한 물량 상당 처리.
완전개방 압력.
줄음.
◆위험한 한 문을.
억지로 크게 여는 대신.
작은 안전한 문을.
많이.
◆제국식 해결.
◆남쪽 문은 여전히 닫혔다.
그 주변 사회는.
이미 열려 있었다.
◆사람.
돈.
문화.
정치.
세대.
다 건넌다.
◆남은 건.
함대가 통과할 만큼.
큰 구멍뿐.
◆그건.
아직 필요하지 않았다.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