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ory Box
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33화 — 성계거래소

별의 제국 · 133 / 290약 8분0자
지난 화 끝부분 다시 보기

개척권을 사고파는 시장은 원래 있었다.

문제는.

너무 빨리 커졌다는 것.

세라나.

하르모스.

관문후보.

문명발견주.

기업채권.

광산권.

항만수익.

모두.

서로 다른 시장.

벨로아 금융가가 제안했다.

[성계거래소.]

한 곳에서.

개척권 지분.

항만채권.

광산수익권.

정착인프라채권.

거래.

재무원은 반대.

“투기가 더 커집니다.”

벨로아.

“지금도 합니다.”

맞다.

그림자시장보다.

공개시장.

낫다.

허가.

조건.

공시.

레버리지 상한.

내부정보 거래.

가중처벌.

첫 거래일.

거래액.

엄청남.

개척기업 대표가 말했다.

“이제 별도 주식처럼 살 수 있습니다.”

나는 그 표현이 또 싫었다.

그래도.

사람들이 쓴다.

거래소는.

본토가 아니라 벨로아에 설치.

왜.

금융인프라.

이미 있음.

본토 중심주의자 불만.

“제국 핵심시장인데 왜 보호권역에.”

벨로아는 이제 오래된 제국권 금융허브.

기능 있는 곳에 둔다.

마엘 코르는 개장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감독위원회.

“금융가가 자기 시장을 감시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감독위원.

본토.

벨로아.

로하르.

세르마크.

칼드라 관찰위원까지.

첫 달.

문제 없음.

둘째.

문제.

한 소형성계 개척권.

거래량 폭증.

이유.

‘제국 관문예정지’ 소문.

가격 다섯 배.

개척원.

그런 계획 없음.

누가 퍼뜨렸나.

추적.

거래소 중개인.

황실 문서 일부 캡처.

진짜.

문제.

문서 내용.

[관문 후보군 검토.]

후보 87개 중 하나.

시장은.

[관문 확정.]

으로 읽음.

내부정보인가.

문서는 비공개.

유출.

맞음.

황실비서실.

유출자 조사.

나이아 벨 부비서장이 직접.

그녀는 세라가 키운 실무 후계자.

이제는 이런 사건을 황제에게 올리기 전에 대부분 정리한다.

유출자.

중급관료.

돈 받음.

체포.

중개인.

거래 전 대량매수.

유죄.

거래소.

해당자산 거래취소?

법적 문제.

이미 제3자 다수.

결론.

거래 자체는 유지.

범죄수익 환수.

피해자 일부 배상기금.

“가격 원상복구 안 합니까?”

기자.

재무장관.

“시장가격은 국가가 되감지 않습니다.”

가격.

유출사실 공개 뒤.

70퍼센트 폭락.

투자자 손실.

일부 투자자는 몰랐음.

억울.

그러나.

근거 없이 뛰어든 위험.

성계거래소는 바로 공시규칙 강화.

‘후보’.

‘승인’.

‘예산반영’.

‘착공’.

각 단계.

표준.

말 한 단어가.

조 단위 가격차.

황실도 배웠다.

내부문서 표현.

더 정확.

나이아가 말했다.

“폐하, ‘검토’라는 단어도 등급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이 너무 복잡해져.”

“시장이 더 복잡합니다.”

맞다.

새 분류.

초기검토.

기술검토.

예산검토.

정책승인.

착공확정.

사람들은 놀렸다.

관료어 늘었다고.

그래도.

돈이 걸리면.

정확한 단어가 필요.

거래소 개장 10년.

개척자본조달 비용.

낮아짐.

중소기업도 성계개발 가능.

대기업만 하던 개척.

협동조합.

지방정부.

보호국 상단.

참여.

좋은 효과.

나쁜 효과.

가격이 너무 빠르게 움직임.

사람들이 별을.

장기정착지가 아니라.

매매대상으로만 봄.

도리안은 싫어했다.

“개척권을 하루에 세 번 사고팝니다.”

“법적으로 돼?”

“지분은.”

장기운영 책임.

누가.

개척헌장 보완.

지배지분 이전.

중앙승인.

소수지분.

자유거래.

성계 전체 운영자가.

매시간 바뀌진 않게.

거래소는.

자본을 끌어왔다.

동시에.

제국에게 새 질문.

별을 개발하는 권리를.

얼마나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가.

돈은 빠르다.

도시는 느리다.

제국은.

두 속도를 맞추기 시작했다.

성계거래소 개장 초기 가장 인기 있던 창구는.

거대한 화면 앞이 아니었다.

상담실.

개척권은 복잡했다.

사람들은.

“별 하나 0.01퍼센트.”

이런 광고를 보고 왔다.

실제로는.

개발회사 지분.

광산수익 일부.

항만채권.

서로 다름.

첫 민원.

“내가 별 주인 아닌가요?”

상담원.

“아닙니다.”

“광고엔.”

“광고가 잘못됐습니다.”

금융감독원.

광고규정.

[별 소유.]

금지.

[개척사업 지분.]

정확.

사람들은 재미없다고 했다.

법은 원래.

광고보다 재미없다.

거래소의 좋은 효과도 빨랐다.

협동조합.

예전에는.

은행이 돈 안 빌려줌.

규모 작음.

이제.

정착민 300만 명이.

자기 개척조합 채권을 직접 발행.

작은 성계.

농업.

본토 대기업은 관심 없음.

수익 낮음.

채권.

성공.

10년 뒤.

인구 8천만.

자급.

안정.

수익률.

중간.

투자자 만족.

거래소가.

대박만 만든 건 아니다.

평범한 별도.

자본을 얻는다.

도리안이 이 사례를 좋아했다.

“이게 원래 원했던 겁니다.”

나는 물었다.

“거품은?”

“그건 안 원했습니다.”

시장에게.

원하는 부분만 고를 순 없다.

거래소에는 별점 비슷한 위험등급.

처음.

민간평가회사.

문제.

발행기업이 평가비를 냄.

이해충돌.

한 평가회사가.

부실개척권에 최고등급.

왜.

큰 고객.

폭락 뒤.

소송.

새 구조.

발행자 부담 일부.

거래소 공동기금 일부.

평가회사 순환.

평가근거 공개.

완벽?

아님.

그래도.

성계거래소 자체도.

벨로아 경제에 너무 커짐.

금융업 고용.

세수.

도시부동산.

만약 거래소가 망하면.

벨로아 전체 타격.

마엘이 경고.

“우리가 거래소의 보호국이 되겠습니다.”

강한 표현.

벨로아 정부.

거래소 외 금융산업 육성.

보험.

회계.

분쟁중재.

하나의 성공산업에.

국가 전체가 의존하지 않게.

제국도.

같은 문제.

개척열기.

너무 커지면.

다른 산업자본 빨아감.

재무원.

개척권 대출규제.

반도체 같은 건 없지만.

제국 제조업.

에너지.

기초연구.

자본유출 감시.

“시장이 알아서 배분하지 않습니까?”

일부 의원.

재무장관.

“시장은 수익률을 배분합니다.”

“국가안보는 시장수익률과 다릅니다.”

전략산업.

별도.

개척붐 때문에.

함대조선소 투자가 줄면.

제국은 안 됨.

따라서.

군수.

핵심에너지.

전략재료.

최소투자.

세제.

시장과 계획.

같이.

성계거래소가 커질수록.

황실이 가격에 직접 개입하는 일은 줄였다.

대신.

규칙.

투명성.

시스템위험.

가격이 떨어진다고.

구해주지 않는다.

거래소가 멈춘다면.

구한다.

개척회사가 망한다고.

구해주지 않는다.

도시 산소가 멈춘다면.

구한다.

경계.

점점 선명.

한 벨로아 금융인이 말했다.

“제국은 시장친화적인 겁니까, 반시장적인 겁니까?”

마엘이 답했다.

“시장보다 제국친화적이겠죠.”

정확.

황실은.

시장 자체를 숭배하지 않는다.

시장도.

함대처럼.

도구.

좋으면 쓴다.

위험하면.

규칙을 건다.

성계거래소는.

그렇게.

제국의 가장 거대한 민간팽창엔진이 됐다.

그리고.

가장 감시받는 엔진도.

성계거래소에서는.

개척권뿐 아니라.

‘정착성공지수’가 만들어졌다.

가격과 별개.

요소.

5년 생존율.

정착인구 유지.

식량자급.

기반시설.

지방재정.

범죄.

돈 많이 오른 별이.

성공지수 낮을 수 있다.

반대도.

세라나.

둘 다 높음.

하르모스.

가격 낮음.

성공지수 중상.

투자자들이 처음엔 무시.

그 뒤.

연기금.

보험사.

장기자본이 지수 사용.

짧게 사고파는 사람.

가격.

100년 투자하는 사람.

성공지수.

시장 안에서도.

시간감각이 다르다.

아틀라스 연기금은.

100년이 짧다.

칼드라 펀드.

20년.

로하르 개인투자자.

더 짧음.

거래소는 상품을 나눴다.

단기.

장기.

정착연동.

황제가 시간차를 배운 것처럼.

시장도.

종족별 시간차를 상품에 넣기 시작.

문제.

단명종 투자자에게.

100년 만기 상품 판매.

적합성.

벨로아 금융당국.

규제.

기대수명·상속구조.

설명 의무.

“차별 아닙니까?”

한 의원.

“100년 뒤 돈 받는 상품을 90년 기대수명 사람에게 아무 설명 없이 팔면 그게 더 문제입니다.”

상속 가능.

그럼.

가족상품.

금융도.

다종족.

거래소 주변에는.

새 직업.

개척분석가.

항로평가사.

정착위험보험사.

학교도.

학과.

[성계금융.]

본토 학생이.

별에 가본 적 없이.

별값 계산.

도리안이 싫어했다.

“흙도 안 밟아본 사람들이.”

마엘은 웃었다.

“금융가는 원래 그렇습니다.”

그래서.

개척금융 자격증에.

현장실습.

최소 1년.

벨로아 금융인들 반발.

“시간낭비.”

그 뒤.

현장다녀온 분석가 예측 정확도.

상승.

조용.

한 학생은.

실습 갔다가.

금융 안 하고 정착.

시장도.

사람 인생을 바꿈.

성계거래소 20년.

거래규모.

제국 최대 금융시장 중 하나.

황실은 본사를 아우렐리움으로 옮기자는 요구를 또 거부.

벨로아가 잘함.

그대로.

중앙집권.

모든 핵심시설 수도에 모으는 것 아님.

최종규칙과 감독권을 중앙이 쥐는 것.

벨로아 사람들은.

거래소를 자기 자부심.

보호국 출신이던 금융권역이.

제국 전체 개척을 움직인다.

통합은.

본토가 모든 걸 가르치는 과정이 아니다.

어떤 보호권역은.

제국이 못 하던 걸.

더 잘한다.

성계거래소가 그 증거.

마엘은 개장 20주년 연설에서 말했다.

“우리가 별을 팔지는 않습니다.”

잠깐.

“하지만 별에 가는 위험은 아주 잘 팝니다.”

금융가들 웃음.

정확.

제국은.

그 위험을 없애지 않는다.

가격을 붙이고.

분산하고.

감당할 수 있게 만든다.

그래야.

더 많은 사람이.

먼 곳으로 갈 수 있다.

END OF CHAPTER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

다음 화

읽는 흐름을 끊지 않고 바로 다음 화로 이어집니다.

읽던 위치를 저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