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133화 — 성계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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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권을 사고파는 시장은 원래 있었다.
문제는.
너무 빨리 커졌다는 것.
◆세라나.
하르모스.
관문후보.
문명발견주.
기업채권.
광산권.
항만수익.
모두.
서로 다른 시장.
◆벨로아 금융가가 제안했다.
[성계거래소.]
한 곳에서.
개척권 지분.
항만채권.
광산수익권.
정착인프라채권.
거래.
◆재무원은 반대.
“투기가 더 커집니다.”
벨로아.
“지금도 합니다.”
맞다.
그림자시장보다.
공개시장.
낫다.
◆허가.
조건.
공시.
레버리지 상한.
내부정보 거래.
가중처벌.
◆첫 거래일.
거래액.
엄청남.
◆개척기업 대표가 말했다.
“이제 별도 주식처럼 살 수 있습니다.”
나는 그 표현이 또 싫었다.
그래도.
사람들이 쓴다.
◆거래소는.
본토가 아니라 벨로아에 설치.
왜.
금융인프라.
이미 있음.
◆본토 중심주의자 불만.
“제국 핵심시장인데 왜 보호권역에.”
벨로아는 이제 오래된 제국권 금융허브.
기능 있는 곳에 둔다.
◆마엘 코르는 개장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감독위원회.
◆“금융가가 자기 시장을 감시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감독위원.
본토.
벨로아.
로하르.
세르마크.
칼드라 관찰위원까지.
◆첫 달.
문제 없음.
둘째.
문제.
◆한 소형성계 개척권.
거래량 폭증.
이유.
‘제국 관문예정지’ 소문.
가격 다섯 배.
◆개척원.
그런 계획 없음.
누가 퍼뜨렸나.
추적.
◆거래소 중개인.
황실 문서 일부 캡처.
진짜.
문제.
문서 내용.
[관문 후보군 검토.]
후보 87개 중 하나.
시장은.
[관문 확정.]
으로 읽음.
◆내부정보인가.
문서는 비공개.
유출.
맞음.
◆황실비서실.
유출자 조사.
나이아 벨 부비서장이 직접.
그녀는 세라가 키운 실무 후계자.
이제는 이런 사건을 황제에게 올리기 전에 대부분 정리한다.
◆유출자.
중급관료.
돈 받음.
체포.
◆중개인.
거래 전 대량매수.
유죄.
◆거래소.
해당자산 거래취소?
법적 문제.
이미 제3자 다수.
◆결론.
거래 자체는 유지.
범죄수익 환수.
피해자 일부 배상기금.
◆“가격 원상복구 안 합니까?”
기자.
재무장관.
“시장가격은 국가가 되감지 않습니다.”
◆가격.
유출사실 공개 뒤.
70퍼센트 폭락.
투자자 손실.
◆일부 투자자는 몰랐음.
억울.
그러나.
근거 없이 뛰어든 위험.
◆성계거래소는 바로 공시규칙 강화.
‘후보’.
‘승인’.
‘예산반영’.
‘착공’.
각 단계.
표준.
◆말 한 단어가.
조 단위 가격차.
◆황실도 배웠다.
내부문서 표현.
더 정확.
◆나이아가 말했다.
“폐하, ‘검토’라는 단어도 등급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이 너무 복잡해져.”
“시장이 더 복잡합니다.”
맞다.
◆새 분류.
초기검토.
기술검토.
예산검토.
정책승인.
착공확정.
◆사람들은 놀렸다.
관료어 늘었다고.
그래도.
돈이 걸리면.
정확한 단어가 필요.
◆거래소 개장 10년.
개척자본조달 비용.
낮아짐.
중소기업도 성계개발 가능.
◆대기업만 하던 개척.
협동조합.
지방정부.
보호국 상단.
참여.
◆좋은 효과.
◆나쁜 효과.
가격이 너무 빠르게 움직임.
사람들이 별을.
장기정착지가 아니라.
매매대상으로만 봄.
◆도리안은 싫어했다.
“개척권을 하루에 세 번 사고팝니다.”
“법적으로 돼?”
“지분은.”
◆장기운영 책임.
누가.
◆개척헌장 보완.
지배지분 이전.
중앙승인.
소수지분.
자유거래.
◆성계 전체 운영자가.
매시간 바뀌진 않게.
◆거래소는.
자본을 끌어왔다.
동시에.
제국에게 새 질문.
◆별을 개발하는 권리를.
얼마나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 있는가.
◆돈은 빠르다.
도시는 느리다.
◆제국은.
두 속도를 맞추기 시작했다.
◆성계거래소 개장 초기 가장 인기 있던 창구는.
거대한 화면 앞이 아니었다.
상담실.
◆개척권은 복잡했다.
사람들은.
“별 하나 0.01퍼센트.”
이런 광고를 보고 왔다.
실제로는.
개발회사 지분.
광산수익 일부.
항만채권.
서로 다름.
◆첫 민원.
“내가 별 주인 아닌가요?”
상담원.
“아닙니다.”
“광고엔.”
“광고가 잘못됐습니다.”
◆금융감독원.
광고규정.
[별 소유.]
금지.
[개척사업 지분.]
정확.
◆사람들은 재미없다고 했다.
법은 원래.
광고보다 재미없다.
◆거래소의 좋은 효과도 빨랐다.
협동조합.
예전에는.
은행이 돈 안 빌려줌.
규모 작음.
◆이제.
정착민 300만 명이.
자기 개척조합 채권을 직접 발행.
작은 성계.
농업.
◆본토 대기업은 관심 없음.
수익 낮음.
◆채권.
성공.
◆10년 뒤.
인구 8천만.
자급.
안정.
◆수익률.
중간.
투자자 만족.
◆거래소가.
대박만 만든 건 아니다.
평범한 별도.
자본을 얻는다.
◆도리안이 이 사례를 좋아했다.
“이게 원래 원했던 겁니다.”
나는 물었다.
“거품은?”
“그건 안 원했습니다.”
시장에게.
원하는 부분만 고를 순 없다.
◆거래소에는 별점 비슷한 위험등급.
처음.
민간평가회사.
문제.
발행기업이 평가비를 냄.
이해충돌.
◆한 평가회사가.
부실개척권에 최고등급.
왜.
큰 고객.
◆폭락 뒤.
소송.
◆새 구조.
발행자 부담 일부.
거래소 공동기금 일부.
평가회사 순환.
평가근거 공개.
◆완벽?
아님.
그래도.
◆성계거래소 자체도.
벨로아 경제에 너무 커짐.
금융업 고용.
세수.
도시부동산.
◆만약 거래소가 망하면.
벨로아 전체 타격.
◆마엘이 경고.
“우리가 거래소의 보호국이 되겠습니다.”
강한 표현.
◆벨로아 정부.
거래소 외 금융산업 육성.
보험.
회계.
분쟁중재.
◆하나의 성공산업에.
국가 전체가 의존하지 않게.
◆제국도.
같은 문제.
개척열기.
너무 커지면.
다른 산업자본 빨아감.
◆재무원.
개척권 대출규제.
반도체 같은 건 없지만.
제국 제조업.
에너지.
기초연구.
자본유출 감시.
◆“시장이 알아서 배분하지 않습니까?”
일부 의원.
재무장관.
“시장은 수익률을 배분합니다.”
“국가안보는 시장수익률과 다릅니다.”
전략산업.
별도.
◆개척붐 때문에.
함대조선소 투자가 줄면.
제국은 안 됨.
◆따라서.
군수.
핵심에너지.
전략재료.
최소투자.
세제.
◆시장과 계획.
같이.
◆성계거래소가 커질수록.
황실이 가격에 직접 개입하는 일은 줄였다.
대신.
규칙.
투명성.
시스템위험.
◆가격이 떨어진다고.
구해주지 않는다.
거래소가 멈춘다면.
구한다.
◆개척회사가 망한다고.
구해주지 않는다.
도시 산소가 멈춘다면.
구한다.
◆경계.
점점 선명.
◆한 벨로아 금융인이 말했다.
“제국은 시장친화적인 겁니까, 반시장적인 겁니까?”
마엘이 답했다.
“시장보다 제국친화적이겠죠.”
정확.
◆황실은.
시장 자체를 숭배하지 않는다.
시장도.
함대처럼.
도구.
◆좋으면 쓴다.
위험하면.
규칙을 건다.
◆성계거래소는.
그렇게.
제국의 가장 거대한 민간팽창엔진이 됐다.
그리고.
가장 감시받는 엔진도.
◆성계거래소에서는.
개척권뿐 아니라.
‘정착성공지수’가 만들어졌다.
가격과 별개.
◆요소.
5년 생존율.
정착인구 유지.
식량자급.
기반시설.
지방재정.
범죄.
◆돈 많이 오른 별이.
성공지수 낮을 수 있다.
반대도.
◆세라나.
둘 다 높음.
하르모스.
가격 낮음.
성공지수 중상.
◆투자자들이 처음엔 무시.
그 뒤.
연기금.
보험사.
장기자본이 지수 사용.
◆짧게 사고파는 사람.
가격.
100년 투자하는 사람.
성공지수.
◆시장 안에서도.
시간감각이 다르다.
◆아틀라스 연기금은.
100년이 짧다.
칼드라 펀드.
20년.
로하르 개인투자자.
더 짧음.
◆거래소는 상품을 나눴다.
단기.
장기.
정착연동.
◆황제가 시간차를 배운 것처럼.
시장도.
종족별 시간차를 상품에 넣기 시작.
◆문제.
단명종 투자자에게.
100년 만기 상품 판매.
적합성.
◆벨로아 금융당국.
규제.
기대수명·상속구조.
설명 의무.
◆“차별 아닙니까?”
한 의원.
“100년 뒤 돈 받는 상품을 90년 기대수명 사람에게 아무 설명 없이 팔면 그게 더 문제입니다.”
◆상속 가능.
그럼.
가족상품.
◆금융도.
다종족.
◆거래소 주변에는.
새 직업.
개척분석가.
항로평가사.
정착위험보험사.
◆학교도.
학과.
[성계금융.]
◆본토 학생이.
별에 가본 적 없이.
별값 계산.
도리안이 싫어했다.
“흙도 안 밟아본 사람들이.”
마엘은 웃었다.
“금융가는 원래 그렇습니다.”
◆그래서.
개척금융 자격증에.
현장실습.
최소 1년.
◆벨로아 금융인들 반발.
“시간낭비.”
그 뒤.
현장다녀온 분석가 예측 정확도.
상승.
조용.
◆한 학생은.
실습 갔다가.
금융 안 하고 정착.
◆시장도.
사람 인생을 바꿈.
◆성계거래소 20년.
거래규모.
제국 최대 금융시장 중 하나.
◆황실은 본사를 아우렐리움으로 옮기자는 요구를 또 거부.
벨로아가 잘함.
그대로.
◆중앙집권.
모든 핵심시설 수도에 모으는 것 아님.
최종규칙과 감독권을 중앙이 쥐는 것.
◆벨로아 사람들은.
거래소를 자기 자부심.
◆보호국 출신이던 금융권역이.
제국 전체 개척을 움직인다.
◆통합은.
본토가 모든 걸 가르치는 과정이 아니다.
어떤 보호권역은.
제국이 못 하던 걸.
더 잘한다.
◆성계거래소가 그 증거.
◆마엘은 개장 20주년 연설에서 말했다.
“우리가 별을 팔지는 않습니다.”
잠깐.
“하지만 별에 가는 위험은 아주 잘 팝니다.”
금융가들 웃음.
◆정확.
◆제국은.
그 위험을 없애지 않는다.
가격을 붙이고.
분산하고.
감당할 수 있게 만든다.
◆그래야.
더 많은 사람이.
먼 곳으로 갈 수 있다.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