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ory Box
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07화 — 추적자

별의 제국 · 107 / 290약 8분0자
지난 화 끝부분 다시 보기

군사조항이 체결된 지 11개월.

남방에서 긴급신호.

[대규모 생체함 접근.]

규모.

초기 4만.

곧 11만.

계속 증가.

황궁 비상회의.

“제국군 못 가.”

라울이 말했다.

“직접은.”

“그럼.”

“정보지휘 지원.”

세레프 AI 접속.

바르케시 버그전 데이터.

카론 분산교리.

제국 전술AI.

남방 방위망과 연결.

첫 실전.

관문 너머에.

우리 함선은 없다.

그런데 제국 지휘체계가 들어간다.

남방연합 방위사령관.

아틀라스계 제독.

이름 테렌 오르사.

대단절 전 제국 해군 중령.

33년.

현지에서 제독이 됐다.

그가 통신했다.

[본토가 명령합니까.]

라울이 답했다.

“현지지휘는 자네.”

[황제 통합지휘권은.]

“이번 전투는 지원단계. 아직 발동 안 함.”

남방이 자기 전쟁을 자기 손으로 싸운다.

추적자 생체함은 세 종류.

소형 포식체.

중형 포자선.

대형 지휘체 의심.

버그 유사도.

68퍼센트.

지난번보다 높다.

세레프 AI가 통신패턴을 잡았다.

[지휘망 존재.]

바르케시 데이터와 유사.

버그 계통 가능성.

테렌이 말했다.

[지휘체부터 칩니다.]

라울이 반대.

“너무 뻔해.”

[왜.]

“미끼일 가능성.”

실제로.

대형개체 주변 신호가 지나치게 강함.

세레프가 분석.

가짜 지휘체.

남방함대가 예전 같았으면 돌진했을 것이다.

이번엔 안 함.

제국-세레프 분석 기다림.

진짜 지휘신호.

후방 소행성대.

작은 개체 수백이 분산.

하나가 아니라.

네트워크.

“분산지휘.”

세레프가 말했다.

자기들과 비슷한 구조.

버그가.

남방군은 작전을 바꿨다.

소각탄.

통신교란.

네트워크 절단.

각 개체를 죽이기보다.

지휘연결을 끊는다.

첫 2시간.

생체함 3만 격파.

남방 손실 812척.

사망 41만.

본토 기준 엄청난 숫자.

남방 기준도 크다.

나는 화면을 보며 말했다.

“더 못 줄여?”

아델라인이 답했다.

“현지함 성능한계.”

“무인기?”

“생산량 부족.”

물질관문이 열렸다면.

우리가 함대를 보냈을 텐데.

닫힌 문의 비용이.

사람 숫자로 보였다.

그래도.

문을 열 순 없다.

전쟁 하나 때문에.

본토 여론이 폭발.

“관문 열어라.”

“우리 시민 4억 6천만 있다.”

맞다.

남방 아틀라스 시민도.

지금 죽고 있다.

황실은 흔들리지 않았다.

과학적 안전기준.

전쟁압력이 바꾸지 않는다.

대신.

가능한 걸 최대한.

제국은 전략AI 일부권한을 남방에 임시개방.

평시 수출금지 수준.

황실전시승인.

버그 대응.

남방함대 전투효율 상승 22퍼센트.

바르케시는 자기 충격파탄 고급설계를 정보채널로 제공.

카르 황제가 직접 승인.

대가 나중.

“왜?”

그에게 물었다.

[버그는 빚을 기억하지 않소.]

좋은 답.

오르비스는 민간대피망 분석.

아르카디아는 관문주변 항법교란 예측.

카론은 분산보급.

외부권역 전체가.

남방전쟁에 간접참여.

10시간.

적 60퍼센트 제거.

남방 민간행성 하나 노출.

인구 12억.

피난시간 부족.

테렌이 방어선을 포기하고 민간행성 쪽으로 전진하려 했다.

세레프 AI는 손실이 커진다고 경고.

그가 물었다.

[대안.]

[행성궤도 방어막 유지 시 함대생존 최적.]

즉.

민간을 미끼로.

제국 규정상 불가.

테렌도 거부.

[사람부터.]

아틀라스 제국 군사문화.

33년 밖에 있어도 남았다.

함대 3천 척이 방향전환.

손실 증가.

하지만 민간대피시간 7시간 확보.

12억 중.

11억 9천만 이상 대피.

사망·실종 83만.

끔찍하지만.

행성 전체 손실은 피함.

전투 27시간.

추적자 군집 붕괴.

잔여개체 도주.

남방 승리.

최종손실.

전투함 4,112척.

군 사망 220만.

민간 사망·실종 91만.

본토는 충격.

남방은 조용했다.

33년 동안 이런 전쟁을 이미 여러 번.

나는 테렌에게 직접 통신했다.

“잘했다.”

[많이 죽었습니다.]

“알아.”

[본토함대가 있었으면.]

그 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맞다.

“문은 아직 안 연다.”

내가 먼저 말했다.

테렌은 몇 초 침묵.

[알겠습니다.]

“화 안 나?”

[납니다.]

“그래도?”

[황제가 인기 때문에 문을 열면 더 화날 겁니다.]

좋은 제독.

전투데이터에서 중요한 결과.

추적자 지휘네트워크가.

카스르-9 버그 자료와 81퍼센트 유사.

처음으로.

분류가 바뀌었다.

[버그 계통체.]

확정에 가까움.

남방은 33년 동안.

버그 계통과 실제로 싸워왔다.

그 사실이.

지역전체 전략을 바꾼다.

카르가 메시지.

[이제 놈들이 한 방향에만 있는 게 아니군.]

그렇다.

제국 과거를 찾은 곳에도.

버그가 있다.

복원과 버그.

두 이야기가.

하나로 붙기 시작했다.

추적자 공격 첫 3시간.

남방연합 시민망에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관문이 열렸다.]

[제국함대가 온다.]

[본토가 우리를 버렸다.]

서로 반대되는 거짓말.

공포는 일관성도 필요 없다.

남방정부는 전시정보센터를 가동.

제국 정보원도 지원.

실시간 사실확인.

아린 의장이 직접 방송.

“관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본토함대는 올 수 없습니다.”

“대신 지휘·기술지원은 연결돼 있습니다.”

불편한 진실을 그대로.

신뢰를 잃지 않았다.

본토에서는 반대로.

“황제가 시민을 버린다.”

시위.

황궁 앞.

관문 즉시개방 요구.

합법.

나는 만나지 않았다.

과학원장이 공개브리핑.

오류율.

감염위험.

구체적 숫자.

한 유가족 예정자.

남방에 자녀.

방송에서 말했다.

“내 아이가 죽더라도 문을 함부로 열지 마십시오.”

다른 가족은 반대로.

“열어달라.”

국가가 어느 한 사람 감정을 정답으로 삼을 수 없다.

전투 중.

남방의 아틀라스 시민부대 하나가 큰 손실.

본토 언론은 그들만 집중보도.

메르탄·카엘 유가족이 반발.

“우리 죽음은 덜 중요하나.”

정당한 비판.

황실군무원은 전체사상자를 종족 구분 없이 동일하게 발표하도록 지침 수정.

다만 시민권별 보상제도 차이는 존재.

아린이 말했다.

“이게 우리가 걱정한 부분입니다.”

“뭐가.”

“본토는 아틀라스 시민부터 볼 겁니다.”

“우선순위는 있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기록은 다 남겨.”

제국 시민 우선원칙.

보호민도 무가치하지 않음.

그 균형은 계속 불편할 것이다.

추적자 공격에서 카엘 고속정 부대가 결정적 역할.

작은 함선.

센서 낮음.

대신 위상폭풍에서 빠름.

가짜 지휘체 뒤로 침투.

신호중계노드 41개 파괴.

전투 흐름 바뀜.

제국군사망에 부대공훈 등록.

보호국 종족 부대.

옛 카엘 왕실도 포상.

이중명예.

바르케시가 제공한 충격파탄은 효과가 너무 좋아 문제가 됐다.

남방군이 역설계 가능.

카르가 먼저 허용했다.

[이번 전투 한정 생산권.]

대단한 양보.

이유.

버그.

전투 뒤 생산설계 폐기감사.

남방도 준수.

신뢰.

세레프 AI는 추적자 지휘망 일부를 포획했다.

데이터.

완전한 언어는 아님.

전술목표.

에너지.

먹이.

확장.

패턴.

오르테가가 말했다.

“목표가 단순해 보입니다.”

“지능 낮아?”

[아님.]

세레프 답.

[단순한 목표를 매우 복잡하게 수행.]

버그가 대화 가능한 문명인지.

아직.

포획데이터에 좌표 하나.

남방권 더 깊은 곳.

테렌이 추격원정 제안.

나는 거부.

“전투 끝났어.”

[둥지일 수 있습니다.]

“함대 상태.”

손실 큼.

재정비.

감시 먼저.

남방 군부 일부가 불만.

제국 황제가 현지 기회를 막는다.

독립파가 이용.

[이게 군사주권 상실이다.]

맞는 면.

전쟁최종권을 중앙이 갖는다는 건.

현지군이 하고 싶은 전쟁을 못 할 수 있다는 뜻.

아린은 의회에서 황실 결정을 옹호했다.

“우리 함대 4천 척 잃었습니다.”

“추격은 감정이지 전략이 아닙니다.”

현지정부가 스스로 같은 결론.

중앙강압으로 보이는 정도 감소.

6개월 뒤.

정찰드론이 좌표 확인.

대규모 둥지 없음.

버려진 생체비콘.

만약 추격했다면.

매복 가능성.

라울의 판단이 맞았을 수 있다.

테렌은 공개적으로 인정.

[황실 판단이 옳았을 가능성이 높다.]

완전히 굴복하는 말 아님.

좋다.

전투 사망자 추모식.

남방 전역.

본토도 47초 묵념.

대단절 추모와 같은 시간.

이번엔 새 죽음.

나는 원격으로 참석.

연설 짧게.

“문이 닫혀 있어 우리가 직접 가지 못했습니다.”

“그 책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일부는 이 문장을 관문개방 약속으로 해석.

나는 다음 문장을 붙였다.

“그러나 안전하지 않은 문을 열어 더 많은 사람을 위험하게 하지는 않겠습니다.”

양쪽 다 완전히 만족하지 않음.

그래도.

진짜 생각.

추적자전쟁은 남방재연결 지지율을 올렸다.

왜.

제국함대가 오지 못했어도.

정보·기술·외부동맹 네트워크가 실제로 도움이 됐다.

독립파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그들은 말했다.

“우리가 싸웠다.”

맞다.

그래서 공식승전문구.

[남방연합군이 승리.]

[제국 및 협력권 지원.]

주체를 빼앗지 않는다.

보호는.

영웅을 대신하는 일이 아니다.

살아남을 확률을 높이는 일.

남방은 자기 힘으로 싸웠고.

제국은.

뒤에서 그 힘을 더 크게 만들었다.

전투 뒤 본토 의료진은 핀홀 채널로 남방 의사에게 실시간 수술자문을 했다.

물질은 못 보내도.

영상과 진단은 간다.

수십만 중상자.

본토 전문의 수만 명이 원격으로 붙었다.

사망률이 예상보다 내려갔다.

제국함대는 못 갔다.

제국병원은 어느 정도 갔다.

테렌은 나중에 말했다.

[문이 닫혀 있어도 본토가 멀다는 느낌은 줄었습니다.]

그게 이번 전투에서 얻은 작은 승리 중 하나였다.

END OF CHAPTER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

다음 화

읽는 흐름을 끊지 않고 바로 다음 화로 이어집니다.

읽던 위치를 저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