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97화 —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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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은 마지막 제안을 보냈다.
카엘은 문서를 읽고 웃음이 나왔다.
공작위.
아스테론 귀환.
황제 자문회의.
마라벤 계엄행정에서 명예롭게 이탈.
가족 안전보장.
카엘은 리사라에게 문서를 보여줬다.
“좋은 조건이네.”
리사라가 말했다.
“가고 싶어요?”
카엘은 솔직히 잠시 상상했다.
전쟁 없음.
세렌 안전.
황실 안에서 다시 개혁.
평생 쌓은 작위 유지.
편할 수 있었다.
“조금.”
리사라는 화내지 않았다.
“나도.”
둘은 웃었다.
그게 더 슬펐다.
카엘은 답장을 썼다.
거절합니다.
작위 문제도 함께.
백작위와 황실직 반납 의사.
리사라가 물었다.
“마라벤 영주는?”
카엘은 멈췄다.
법적으로도 복잡.
사힌 왕실 봉토와 제국작위가 겹침.
카엘은 제국작위만 먼저 포기.
마라벤 행정책임은 주민대표와 사힌 왕실이 해임할 때까지 유지한다고 선언.
황실은 이를 반역적 행위로 봤다.
카엘은 처음으로 자기 이름 앞에서 ‘백작’이 사라지는 걸 봤다.
이상하게 가벼웠다.
END OF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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