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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94화 — 다렌의 경고

제국은 길을 따라왔다 · 194 / 20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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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렌은 밤에 관저 뒷문으로 왔다.

제국군 장교가 몰래.

카엘은 그 사실부터 불편했다.

“이러다 너 잡혀.”

“알고 있습니다.”

다렌이 문서를 내밀었다.

다음 작전.

마라벤 외곽 민병대 전면무장해제.

거부 시 마을봉쇄.

카엘은 읽었다.

“언제?”

“이틀.”

“왜 알려줘?”

다렌은 잠시 대답 못 했다.

“민간인 빼십시오.”

카엘은 그를 봤다.

“작전 막을 생각은?”

다렌 표정이 굳었다.

“저는 제국군입니다.”

“알아.”

“각하가 예전에 제게 선택하라고 하셨죠.”

카엘은 기억했다.

다렌은 말했다.

“저는 선택했습니다.”

카엘은 가슴이 아팠다.

그래도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다.”

다렌은 나가려다 멈췄다.

“각하.”

“왜.”

“제국이 틀렸다는 이유로 제국이 해준 모든 일도 틀린 게 됩니까?”

카엘은 바로 답하지 못했다.

오늘은 경고였다.

진짜 대답은 아직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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