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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93화 — 계엄

제국은 길을 따라왔다 · 193 / 20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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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은 발효됐다.

야간통행금지.

집회금지.

무기압수.

검열.

제국군이 항구와 주요 교차로를 장악.

카엘 권한 일부 정지.

마라벤 주민대표회의도 중단명령.

카엘은 따르지 않았다.

“재난·행정회의는 계속한다.”

총독부는 정치회의 금지라고 경고.

카엘은 회의 이름을 바꿨다.

구호·치안 조정회의.

자미르가 웃었다.

“이제 당신도 이름 가지고 싸우네요.”

카엘은 웃지 않았다.

제국군 검문소에서 충돌이 계속.

다렌은 과잉진압을 막으려 뛰어다녔다.

그는 여전히 제국군이 질서를 지킬 수 있다고 믿었다.

문제는 중앙에서 내려오는 지침이 점점 강해졌다.

집단벌금.

무기 미제출 마을 식량지원 중단 가능.

카엘은 문서를 보고 얼굴이 굳었다.

굶주린 해 기억.

식량을 처벌도구로?

그건 넘을 수 없는 선이었다.

다렌도 문서를 보고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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