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91화 —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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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은 새벽에 움직였다.
목표는 길드창고 세 곳.
마을 민병 무기고 두 곳.
카엘은 미리 자미르 측에 무기를 옮기라고 하지 않았다.
그건 명백한 방해가 된다.
대신 주민대표에게 통보했다.
“저항하지 마십시오.”
일부는 따랐다.
첫 창고.
평화롭게 인계.
두 번째.
언쟁.
그래도 끝.
세 번째는 달랐다.
젊은 민병대가 문을 막았다.
제국군은 해산명령.
민병대는 소유권 문서를 요구.
실랑이.
누군가 석궁을 들었다.
누가 먼저 쐈는지는 이번에도 불분명했다.
볼트 하나가 제국군 방패에 박혔다.
병사들이 돌진.
민병대도 무기.
카엘이 도착했을 때 이미 전투가 시작됐다.
짧았다.
십오 분.
사망 열한.
양쪽.
카엘은 현장을 보고 굳었다.
다렌도 있었다.
피 묻은 제복.
“네가 명령했나?”
다렌이 고개를 저었다.
“현장대장이.”
“막았어?”
“늦었습니다.”
둘은 서로를 탓하지 않았다.
그게 더 괴로웠다.
첫 조직적 무력충돌.
황실은 바로 규정했다.
반란.
자미르는 말했다.
“아직 아닙니다.”
하지만 이름은 이미 붙었다.
END OF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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