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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78화 — 정지

제국은 길을 따라왔다 · 178 / 20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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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은 지방의회의 세금 관련 자문권을 정지했다.

이유.

세금 집행 방해.

정치적 불안.

한시적 조치.

카엘은 문서를 읽고 손이 떨렸다.

“한시적.”

리사라가 차갑게 말했다.

토지 임대 때도.

공동체 법인격도.

항상 잠정과 한시.

카엘은 의회 회의를 열었다.

법적으로 세금의견은 낼 수 없음.

다른 의제는 가능.

자미르는 말했다.

“그럼 세금 얘기 안 하고 대표권 얘기합시다.”

카엘은 웃을 수 없었다.

총독부는 병력 증강도 발표.

마라벤 주둔 제국군 두 배.

공식 이유.

치안.

항구안전.

카엘은 다렌을 불렀다.

다렌은 이미 제국군 장교로 파견근무 중이었다.

“문제 있습니까?”

그는 아직 황실 명령을 위협으로 보지 않았다.

카엘이 말했다.

“사람들이 겁먹을 거다.”

다렌은 말했다.

“군대가 있으면 안전합니다.”

카엘은 다렌의 과거를 떠올렸다.

그에게는 진심이었다.

둘 사이 작은 틈.

아직 갈라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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