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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56화 — 관리학교

제국은 길을 따라왔다 · 156 / 20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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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개혁에서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건 사람을 키우는 일이었다.

카엘은 관리학교를 확대했다.

법.

회계.

세금.

수리.

통역.

공공보건.

지방행정.

하심이 교육과정 책임.

“저요?”

“너만큼 마라벤 장부 잘 아는 사람 없잖아.”

하심은 부담스러워했다.

카엘이 말했다.

“그러니까 가르쳐.”

첫 학생은 현지 청년이 대부분.

정착민도.

케라도.

입학기준은 언어 하나 + 계산.

다른 언어는 학교에서.

카엘은 졸업생을 지방마을에 배치했다.

공식 명분.

인력부족.

비용절감.

실제 마음 한쪽에는 다른 생각.

제국 관리가 빠져도 돌아가야 한다.

카엘은 그 생각을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

리사라는 알았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학교확장을 도왔다.

자미르는 비판했다.

“좋은 관료를 만든다고 주권이 생기진 않습니다.”

카엘이 말했다.

“주권 생겨도 관료 없으면 나라 안 돌아가.”

둘은 또 충돌.

그런데 자미르도 학생 추천을 보냈다.

카엘은 웃었다.

정치적으로 싸워도 제도는 같이 만들 수 있었다.

그걸 카엘은 좋은 징조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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