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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53화 — 동의

제국은 길을 따라왔다 · 153 / 20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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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르 현지의회에서 자치개혁안을 표결했다.

정착민 자치파.

사하르 상인.

법률가.

케라 대표.

귀족 일부.

놀랍게 넓은 연합.

이유는 달랐다.

정착민은 본국 세금견제.

사하르인은 지역결정권.

케라는 자치.

상인은 예측성.

자미르는 더 큰 주권으로 가는 첫걸음.

카엘은 같은 법안이 서로 다른 꿈을 담을 수 있다는 걸 봤다.

표결은 압도적 찬성.

사람들이 환호.

카엘은 기뻤다.

리사라는 조심스러웠다.

“이제 본국.”

“이번엔 통과될 거야.”

“왜 그렇게 생각해요?”

“황실도 기근 봤잖아.”

리사라는 대답하지 않았다.

카엘은 아직 설명과 경험이 사람을 바꾼다고 믿었다.

그 믿음은 완전히 틀리지 않았다.

다만 충분하지 않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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