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ory Box
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38화 — 명령서

제국은 길을 따라왔다 · 138 / 200약 8분0자
지난 화 끝부분 다시 보기

명령서는 정중했다.

그래서 더 차가웠다.

제국 전체 식량안정과 상업신용을 위해 기존 수출계약을 이행할 것.

카엘은 반복해서 읽었다.

“전체.”

리사라가 말했다.

“또.”

오르반도 얼굴이 굳었다.

“이건 강합니다.”

“거부하면?”

“징계. 계약손해. 황실권한 개입.”

카엘은 웃었다.

“내가 백작이어도?”

“그래서 더 책임 큽니다.”

카엘은 항구에서 수출 예정 곡물 목록을 봤다.

사람들이 굶고 있다.

그런데 창고 일부는 계약상 본국 소유.

법적으로 카엘 것이 아니다.

리사라가 말했다.

“막아요.”

“법적 근거 부족.”

“사람 죽는데.”

카엘은 짜증냈다.

“나도 알아!”

방이 조용해졌다.

카엘은 바로 사과했다.

“미안.”

리사라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오르반이 비상법을 다시 찾았다.

현지우선 구매권.

범위 제한.

보상 필요.

황실은 그 조항을 좁게 해석.

카엘은 넓게.

법적 싸움.

시간은 10일.

항구에서는 이미 곡물 적재 준비.

카엘은 명령을 완전히 거부하지 않았다.

먼저 출항을 3일 행정검사 명목으로 지연.

황실은 항의.

그 3일 동안 대안.

채권.

재매입.

사힌 협조.

세라노 수입.

모두 모음.

카엘은 밤새 계산.

결론.

전부 막을 수 없음.

일부만.

리사라가 말했다.

“그럼 일부 사람은 굶는 거잖아.”

카엘은 고개를 숙였다.

“알아.”

이 말이 요즘 너무 많았다.

END OF CHAPTER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

다음 화

읽는 흐름을 끊지 않고 바로 다음 화로 이어집니다.

읽던 위치를 저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