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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제국
001 / 130LONG-FORM EDITION

ORIGINAL FICTION

제136화 — 굶주림은 병을 데려온다

제국은 길을 따라왔다 · 136 / 200약 8분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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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복도에 사람이 누웠다.

침대 부족.

학교 두 곳 모두 진료소.

일광교와 현지 사원이 같이 구호.

카엘은 병자 숫자를 봤다.

매일 증가.

“격리.”

에드윈이 말했다.

“그러면 가족은?”

“식량 같이 지급.”

재정관은 말도 안 했다.

이제 돈 걱정할 단계가 아니었다.

군 창고에는 비상식량이 있었다.

카엘은 개방을 요구.

마라벤 주둔 제국군 지휘관이 반대했다.

“군 비축입니다.”

“사람 굶습니다.”

“군이 못 싸우면 더 위험합니다.”

“누구랑 싸웁니까?”

“전쟁은 예고 안 합니다.”

카엘은 화냈다.

“사람 죽는 건 이미 예고됐습니다.”

오르반이 중재.

일부 개방 가능.

황실 승인 필요.

카엘은 기다리지 않았다.

마라벤 지방민병 창고부터 개방.

제국군 창고는 건드리지 못함.

다렌은 카엘 편.

“우리 식량도 풉시다.”

순찰대 급식 축소.

병사들도 같은 배급.

불만 적었다.

자기 가족도 도시 안에 있었기 때문.

사힌 왕실에 긴급요청.

왕실 비축.

답은 하루 만에 왔다.

일부 지원 가능. 전량은 불가.

카엘은 이해하면서도 화났다.

사힌도 국경.

군대.

다른 도시.

왕국 전체를 봐야 한다.

황제와 같은 말.

규모만 다름.

카엘은 점점 구조가 반복된다고 느꼈다.

그날 리사라가 말했다.

“당신도 마라벤 밖 마을에 같은 말 했어요.”

카엘은 고개를 숙였다.

“알아.”

“그래서 더 힘든 거죠.”

리사라는 카엘을 비난하지 않았다.

둘 다 지쳤다.

밖에서는 종이 울렸다.

새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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