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FICTION
제67화 — 광산촌
지난 화 끝부분 다시 보기
다르센 광산촌은 반년 만에 마라벤 외곽 최대 정착지가 됐다.
사람 3천.
대부분 남자.
하지만 가족도 빠르게 늘었다.
술집 스무 곳.
대장간 여덟.
숙소 수십.
도박장.
교회.
현지 사원.
작은 시장.
카엘은 처음 방문하고 얼굴을 찌푸렸다.
“도시는 계획해서 만드는 게 아니었나?”
리사라가 말했다.
“마라벤도 원래 그랬잖아요.”
광산촌은 특허상단이 관리했다.
경비도 상단.
숙소도.
식료품점 일부도.
임금 지급도 자체.
카엘은 그 구조가 마음에 안 들었다.
“작은 나라 같군.”
마르코가 말했다.
“회사가 원래 그렇습니다.”
카엘은 주민들이 상단 상점에서 외상으로 물건 사고 임금에서 공제되는 걸 발견했다.
법적으로 가능.
하지만 독점에 가까웠다.
다른 상인이 들어오려 하면 높은 임대료.
카엘은 자유시장 구역을 요구.
상단은 보안 이유로 반대.
“광산 자재와 일반상인을 분리해야 합니다.”
“분리하면 되잖아.”
“관리비 증가.”
또 비용.
카엘은 지역개발기금 일부를 써 광산촌 외곽 공공시장 부지를 만들었다.
상단 관리 밖.
상인들이 몰렸다.
식품가격 하락.
상단은 불만.
노동자는 좋아했다.
마르코가 말했다.
“경쟁을 공공사업으로 만드는군요.”
카엘은 웃었다.
나이라는 운송조합 지부를 광산촌에 세웠다.
처음으로 마라벤 바깥에서도 조직을 운영.
카엘은 그녀가 커지는 걸 봤다.
해방노예에서 운송대표.
세라 역시 광산촌 장부조사팀에 참여.
사람 인생이 제도와 같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데 성장의 어두운 면도 빨랐다.
광산촌에 실종 여성 신고.
도박빚.
폭력.
상단 경비가 노동자를 과하게 때렸다는 사건.
카엘은 마라벤 경비대를 보내려 했다.
상단이 관할권 문제 제기.
또 법.
또 경계.
카엘은 이를 악물었다.
은이 마라벤에 돈을 주고 있었다.
동시에 마라벤 안에 마라벤이 통제하기 어려운 공간을 만들고 있었다.
읽은 화로 기록했습니다. 다음 화는 바로 이어집니다.